히딩크에 대한 과대평가가 아니라 과소평가
히딩크에 대한 비판을 제시하는 근거가 매우 불충분합니다.
1.02월드컵 국내감독이면 16강은 갈 수 있을까?
개최국 이점, 협회,리그의 전폭적인 지원, 국민들의 성원으로 국내감독이면
4강은 당연히 갈 수 있다고 합니다. 확률로 제시하면 90% 입니다.
그럼 이 세가지의 주장이 16강과 함수관계가 밀접하다고 할수 있는지 봐야겠습니다.
(1) 개최국 이점
제가 알기로 현재까지 개최국이 16강에서 탈락한 전이 한번도 없는걸로 압니다.
이는 근거가 된다고 봅니다.
(2)협회,리그의 전폭적인 지원
모호합니다. 아프리카가 돈이 많은 나라도 아니고 가끔 다크호스로 진출하는 팀이
재정적 지원이 높다고 할수 없습니다. 지원 부문에서는 영국이 최고인데 왜 뻥글이라고 할까요?
이는 근거 불충분입니다.
(3)국민들의 성원
이도 모호합니다. 다른 국민은 성원이 없나요? 중국이 성원으로 따지면 대륙 최고라고 생각하는데
이 주장은 감정에 불과합니다.
2. 히딩크가 16강을 넘어 4강까지 갈수 있는 근거는?
(1)경험
국내감독이 안된다 함은 그 나라의 축구 수준 차이도 잇지만 '경험'이라는게 없습니다.
지금까지 월드컵을 양분한 국가는 남미와 유럽이며 다크호스 지역은 아프리카이고 최근 북미가
떠오르지요.
그럼 왜 아시아는 안되는가에 대해 자문을 해봐야 합니다.
기량도 있지만 경험이 크다고 봅니다. 아프리카는 유럽과 대륙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지도자,선수 경험을 교류하는게 타대륙보다 쉽습니다. 남미는 개인능력이 우월하고
북미도 육체적 능력이 좋습니다. 그럼 아시아가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개인능력이
남미를 갖추기보다는 경험을 쌓는데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한 경험은 국제경험이 많을수록 좋습니다.
히딩크 이후 선수 기량이 늘어나는 것도 많은 해외파가 경험을 쌓고 오기 때문입니다.
자 묻겠습니다. 히딩크가 아닌 국내감독이라면 경험은 어디서 얻습니까?
지도자를 통해서라도 세계 축구의 흐름과 개인이 쌓아온 경험을 십분 활용이 가능하기에
좋은 호성적이 기대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외국감독이라는 기준이 아니라
국외를 떠나 경험이 많은 감독이 중요한겁니다. 만약 그러한 경험이 많은 국내감독이 있다면
당연히 국대감독 감 입니다. 아직 그러한 감독이 없습니다. k리그 우승 경험?
k리그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세계축구와 맞붙을 경험이라고 하기에는 모자릅니다.
(2) 히딩크이면 무조건 4강인가?
아닙니다. 토너먼트는 운도 작용하는 경기입니다. 리그가 아닌 한순간으로 결정짓기 때문이지요.
카펠로가 불안한 출발을 보이는 이유도 리그와 토너먼트의 차이겠지요.
(3)왜 오직 히딩크인가?
히딩크라고 안했습니다. 국제무대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감독을 말합니다.
리피,카펠로,히딩크,델 보스케 등 아시아에 두각을 나타내는 감독은 아직 없지요.
그러나 기대가 가는 감독이 있습니다. 가오홍보 감독 입니다. 경험에 초점을 두어서
말했습니디만 국내감독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아직 그러한 경험을 쌓은 감독이 없다는게
문제 입니다. 그것도 세계를 경험한 감독 말입니다.
지금 허정무 얘기를 하면 설레발도 있지만 허정무의 실패는 많은 사람들이 알겁니다.
일본에게 발린 감독이지요. 이 감독이 오늘날 좋은 성적이 나온다면 저는 '경험'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앞으로 국내감독으로 한다함은 경험이 모자른데 무조건 실패해도 경험치 몰아준다는거에 불과합니다.
그럼 애초부터 말하면 국내감독을 선임하면 적어도 10년 이상 장기집권으로 해야합니다.
실패해도 계속 경험을 쌓아서 키우는겁니다. 이는 대한민국 국민정서 상 불가능하며
이보다 더 빠른 효과는 돈을 더 주서라도 경험을 사오는게 낫습니다.
만약 히딩크가 아니였으면 우리는 그러한 경험을 얻기 위해서는 몇십년을 더 기다려야 합니다.
아니죠 몇백년입니다. 왜냐면 10년 이상 실패해도 기다려줄 국민이 없기 때문입니다.
결국 경험 쌓기도 전에 자르고 자르고 계속 다람쥐 바퀴마냥 돌아가는겁니다.
전 지금 외국감독이라서 뽑는게 아니라 경험이 풍부한 감독이 필요해서 외국감독을 뽑는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니까 확실히 국제무대 경험이 많은 감독이어야 외국감독을 뽑더라도
지지할수 있습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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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덕Zizou 2010.06.14외국인 감독이더라도 네덜란드 장사치들 말고 데려왔으면 하는 바람...
아동복이 보다 높은 평가 받는 게 못마땅함. -
subdirectory_arrow_right 라울™ 2010.06.14@악덕Zizou 이거 참 공감...딩크횽 때문에 홀란드산 어중이 떠중이들이 명장으로 둔갑해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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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o 2010.06.14아래에 있는 글은 히딩크를 까는 글이 아니고 단지 현재 한국축구의 모든것이 히딩크가 남겨놓은 것들인 것처럼 평가되는 상황에 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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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Pacino 2010.06.14경험 물론 좋습니다,
하지만 같은 맥락에서 외국감독은 한국인에 대한 경험이 부족합니다 말인 즉슨 이해도가 부족하단 겁니다 물론 이러한 점이 그동안의 고집을 부시고 전환하는 이점이 될 수 있지만 어쨋거나 국내감독이 국내선수를 훨씬 잘 알고있고 어떠한 축구를 펼칠수있는 지에 대한 기량 평가가 확실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국내감독과 해외출신감독들을 번갈아 가며 하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왜 감독을 축구선수출신만 뽑을까요? 그 이유가 바로 선수생활에 대한 이해도때문입니다. 서정원같은 선수들이 나중에 감독이 된다면 국내선수들이 가지는 문제점과 한계점 등에 대해서 자신의 경우로 훨씬 잘 알수있고 무엇보다 중요한게 의사소통 과정에서 같은 언어로 완벽한 대화를 할수있다는 점이겠죠
통역으로 커버한다는건 말도안되는 소리고요
히딩크는 대단한 감독이지만 국내에서 어느정도 신앙시 된 케이스이긴 합니다 하지만 깎아내리기도 그 업적이 대단하죠 16강도 안가본 나라에서 단숨 4강이라니.. 편파판정과 상대팀의 실수가 있었다 해도 이태리와 스페인을 차례로 침몰시킨것은 역사에 남을 만한 결과물이죠
어쨋거나 그렇다고 국내감독들을 등한시하는 것은 우스운 상황입니다 아직 우리나라는 귀화선수도 한명도 안뽑은 거로 아는데 물론 정서와 고집에 대한 문제도 있겠지만 이해도와 의사소통이라는 측면도 큰듯합니다 -
발렌시아니스타 2010.06.14공감이 안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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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이동국 2010.06.14오히려 이글이 근거가 불충분해보입니다.
1-2. 제가 따로 글을 적어서 언급했습니다. 아마 직접 눈으로 확인하시면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라는걸 아실 수 있으실겁니다.
1-3. 중국에서는 월드컵을 개최한적이 없죠. 아시안컵 하나 기억에 남는데.. 그때 기억에 따르면 그네들이 우리나라만큼 단결된 하나의 응원 퍼포먼스와 코스츔을 했는지도 의문입니다. -
디펜딩챔피언 2010.06.14도그마님에 대한 반박들이 도그마님이 말씀하시던 것들과 영 핀트가 어긋나네요-0-;;;;
도그마 님이 히딩크가 이끈 4강 신화와 그에 대한 히딩크의 업적을 한번도 폄하한 적은 없죠. 다만 그 눈부신 영광의 그늘 아래서 우리가 오해하고 있던 인재 발굴이나 3백 문제 등을 통해서 국내 지도자들(특히 허감독님)이 저평가되고 있다는걸 언급하신건데 갑자기 왜 히딩크의 능력 문제가 불쑥 튀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Solo님의 말씀처럼 도그마 님은 현대 한국 축구의 모든 것이 히딩크 덕인양 생각하는 풍조에 대한 비판을 하신건데.........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