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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예상스쿼드 (X), 희망스쿼드 (O)

Beelzebub 2010.05.23 16:31 조회 1,480

스쿼드라기보단 선수구성이라고 봐야겠네요

그냥 컬러풀한 단어 근처만 보시면됨

1. 골리
우선 골리는 얘기하면 지면낭비죠(라면서 낭비하고 있네요)
주전의 그분, 그리고 폼도 마인드도 모두 믿음직한 서브 두덱옹, 써드 아단(카시야스랑 나이차가 좀만 더 컸어도ㅠㅠ)
두덱옹이 계속 가시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본것같지만 굳이 바꿀이유가 없는쪽인듯

 

2. 수비진
감독이 바뀌고 전술이 바뀌어도 3백 or 5백을 쓸것같진 않아서 불변의 포백라인은
? - 알비올 - 페페(월드컵에서 폼찾고옴 예압) - 라모스
서브는 왼쪽 셀로, 모든게 가능한 아벨신, 센터에 가라이 입니다

A. 왼쪽은 뭐 콜,에브라,람이정도 선수로 데려올거 아니면
09-10 후반기(후반기에 특히나)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던 셀로로 쭉 가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다른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모르겠네요


ㄱ. 콜,에,람 급 선수를 데려와서 왼쪽 주전을 맡기고 // 셀로,아르비를 서브로 쓰거나
ㄴ.  셀로 주전에 // 아르비와 함께 좀 경험있고 싸고 좋은 서브를 쓰거나 둘중 하나같습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 경험있고 싸고 좋은 노장이 주전을 맡을수도 있겠죠? )

일단 이부분은 저~번에 왼쪽백 영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사니케르님의 글에서 영향을 받았습니다

B. 센터백의 경우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메츠가 빠졌지만 원래 자원외로 치던(ㅠㅠ) 선수였고
알비올 페페 가라이뿐만 아니라 비상시 라모스 아르비로 메꿀수 있고요
더 이상 센터백을 늘리는건 이번시즌 최고의 발견중 하나인 가라이를 썩히게 될까 우려됩니다

C. 오른쪽 풀백의 경우엔 라모스가 라모신 포스(센터백일때도 마찬가지)를 모여주고 있는데
최근(이라기 보단 페레즈 부임때 부터 종종) 화두로 떠오르는 마이콘을 굳이 사와야 할 필요가 있나 생각됩니다
마이콘이 현재 최고의 오른쪽 풀백이라는건 인정하는데, 우리가 라모스한테서 아쉬울게 없는 상황이라서요
개인적으로 예전 호나우두 라울이 있는상황에서 오웬을 사왔을때랑 겹쳐지는것 같네요

 

물론 라모스를 센터백으로 돌리면 된다는 의견도 있지만
라모스를 센터백으로 돌리면 위에 말한대로 가라이가 썩혀질까 두렵습니다
뭐 페페나 라모스를 수비형 미드로 쓴다면 또 얘기가 달라질 수 있겠네요

3. 미드진 + 공격진
희망스쿼드라고 거창하게 썼는데 미드진 이상은 어떻게 짤지 모르겠네요.

스쿼드가 4-3-1-2일지 4-2-3-1일지 혹은 제3의 전술일지 모르니..

 

제가 희망하는건 최대한 지금 자원으로 활용했으면 좋겠고

라스관련 찌라시가 많아서 수비형미드진이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알론소는 주전 (이건 변함없을듯).
호날두 이과인은 당연히 함께 가야할일이고

이번시즌은 아쉬운점이 많았지만 첫시즌 어드벤티지로 카카에게 기회를 줬으면 좋겠습니다

(이 점은 페레즈의 핵심영입이 카카였기에 그나마 안심)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전술에 따라 벤제마도요.


그래서 결론은 영입이 필요한 경우를 굳이 따져본다면
4-3-1-2의 경우

3의 왼쪽 (회원분들이 실바나 세스크를 외치시는 자리)

4-3-1-2 던 4-2-?-?던 간에
라스가 떠날경우 (아직까진 찌라시에 속하지만 현실화 될 경우)

알론소의 파트너 정도가 되겠네요
(위에 적은대로 마이콘영입 + 페페와 라모스를 수비형미드로 쓴다고 치면 달라질수 있는 사항입니다)


그리고 전술이 어떻던간에 포워드 스타일 문제에 따라 많은 분들이 원하시는 떡대공격수도 배제할수 없겠습니다


서브의 경우에는 잔류의사 충만에 이번시즌 매끄럽게 메꿔준 라피
후반기 라스대신 나와서 대체로 괜찮았던 가고
"어쩔땐 얘를 믿고 써야되나ㅡㅡ" 할정도로 쩌리지만 아직 발전가능성이 있는 젊은 그라네로
이번시즌 천재가 뭔지 제대로 보여준구간지와출장이 부족했던 라주장님
(이 둘은 경제적합리성을 떠나서 다른팀으로 보낸다는게 너무 아쉽네요. 다른곳에서 업어온 선수도 아니고 자신이 선수로서 태어난 구단에서 끝까지 함께한다는게 이토록 힘든건가요ㅠㅠ)


이 정도면 다른팀(하위권뿐만 아니라 중위권,상위권팀에서)에서 주전자리 꿰찰 수도 있는 선수들이고요
어딘가 크게 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거의 없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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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한 단어들은 '영입을 해야한다' 라는 말이라기 보다 '굳이 산다면 여기?' 로 보시면 되고요

처음엔 그냥 '지금자원을 활용한다'는 희망사항을 적으려 한건데 사족(축구의 참맛이라는 경우의 수?)이 붙었네요


물론 새감독을 의견을 존중해서 감독의 입맛에 따라 영입을 하는게 좋겠지만
재료를 사준뒤 이걸로 어떻게 해봐라는 식의 페레즈가 쉽게 의견을 굽힐지도 모르겠고


이미 우리는 많은 돈을 썼기때문에, 물갈이의 여파는 한시즌으로 족하기에
현재 화두인 영입문제에 따라 정말로 필요한 영입인건지, 자칫하면 낭비가 될 수 있는 영입인지를 혼자 생각해봤습니다

 


플스1. 글이 읽기 싫을정도로 길어졌네요. 지금까지 쓴게아까워서 올립니다ㅋㅋ
밑줄 아래에 쓴것처럼 '최대한 현재 활용할수 있는 애들을 썼으면 좋겠다'라는 극히 개인적인 바람이논점이였습니다

플스2.
장문글을 재밌게 써내려가시는 칼럼리스트분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감독교체를 전제해둔 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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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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