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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마지막 홈경기에서 인사를 나누는 구티를 보며..

GUTI 2010.05.10 00:09 조회 1,396

보시다시피 저의 아이콘은 과인이의 20번입니다.

사실 레매에 처음 가입하게 됐을때

과인이가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었고

그의 득점과 플레이 하나하나가 정말 저를 들뜨게 했었죠.

 

하지만 레매에서 활동을 하면 할수록

이 냥반의 매력에 빠져서 헤어나올수가 없네요. 바로,

"GUTI.HAZ"

그래서 이름도 지금 GUTI로 바꾸었답니다.

호날두도, 카카도, 카시야스도, 알론소도..

 

그 어떤 슈퍼스타의 이름보다도 팬으로써 가슴 뭉클해지는 이름

호세 마리아 구띠..

 

구티의 이름를 알게된지는 오래 되었지만

그의 놀라운 천재성과 팀에 대한 공헌은

레매를 시작하게된 지금에서야 느끼게 되었고,

그의 은퇴가 다가오는 지금에서야

구티는 저의 축구 우상이 되었습니다.

 

글도 하나씩 올리고, 답글도 열심히 달아보려고 하고...

100점까지는 쉬웠는데 구티의 14번을 달아주려고 생각해보니 5000점은 너무나 까마득 하네요.ㅠ

그래도 열심히 활동해서 꼭 우리 구티의 유니폼을 손에 넣어보렵니다.

그런데..

혹시 이번시즌이 끝나면 그리고 구티가 은퇴를 하게 된다면 구티의 아이콘은 사라지게 되는건가요?

수량도 줄어들게 되는건 아닌지., 그때까지 5000점을 모을수나 있으려나 걱정됩니다.ㅠ

 

선수에게 있어서 뛸수있는 기회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고 있어요.

적지 않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전성기 못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구티..

마르카에서는 벌써 갈라타사라이로의 이적을 거의 확정적으로 보도하는것 같던데..

역시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겠지요..

 

팬들은 그가 베르나베우에서 영예로운 은퇴를 하길 간절히 바라고 있을 겁니다.

사실 저 역시도 그러하구요.

그런데 문득,

"어쩌면 축구선수로써의 구티에게 자신의 능력이 허락하는 그 날까지 마음껏 뛸수있는 기회도 정말 중요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그게 베르나베우에서라면 더더더욱 좋겠지만요.

구티의 선택이 어떠한 것이든지간에 그의 결정을 존중하며,

팬으로써의 우리는 베르나베우에서 영원히 그를 기억할 것임을 약속하면서,

앞으로 펼쳐질 그의 미래를 위하여 박수를 보내는 일이 전부가 되어야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최고의 별들만이 모여든다는 레알마드리드..

그곳에서 모진 풍파를 견디어 냄과 동시에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구티..

빌바오와의 경기가 끝나고 나서 마지막으로 팬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보고

저도 괜실히 마음이 뜨거워짐을 느꼈습니다.

14년이란 긴 시간동안 팬들과 함께 베르나베우에서 영화같은 축구이야기를 만들어준 구티에게 다시한번

고맙다고 말하고 싶네요.

그는 영원히 제 마음속의 판타지스타로, 하얀사자군단의 기억되는 역사로 남을겁니다.


이상 말주변 없는 저의 생각이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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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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