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과연 무리뉴를 제대로 알고 있는걸까요?
- 요한 크루이프 "첼시의 무링요 감독은 이기는데만 집중한다. 재미도 없고 상대팀을 존중하지
도 않는다. 난 결과만 추구하는 지도자들을 동정하고 싶지 않다. 무링요에게 아약스의 토털사커
를 가르칠수 있다면 행복할 것이다."
- 무리뉴曰 "크루이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난 늘 발전하고 있고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첼시
역시 해가 가면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 크루이프는 아직도 과거 속에서 살고 있는듯 하다. 그가
좀 더 좋은 감독이 되기 위해서 내가 도와줄수 있다."
- 난 어릴때부터 내가 최고의 선수가 될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감독으로서 세계 최고가
되기로 결심했다. 매년 하루 한시가 미래 감독직을 위한 대비였다.
- 바르셀로나 공항에서부터 바르샤팬들이 내게 침을 뱉었다. 하지만 괜찮다. 어차피 환영 인사도
기대하지 않았다.
- 나도 퍼거슨의 말에 동의한다. 돈으로 챔피언이 될수는 없고 승리를 보장 받을수도 없다.
난 맨유의 10%의 예산인 포르투를 이끌고 맨유를 박살냈다. 그것이 그 증거다.
- 기자曰 "당신은 바르샤에서 통역관이나 했던 주제에 왜이렇게 바르샤에 무례하느냐?"
무리뉴曰
"그때는 통역관이었지만 지금의 난 첼시의 감독이다. 그런데 내가 통역관에서
명문팀 감독이 될 동안 당신은 여전히 삼류 기자나부랭이에 멈춰있다. 지금까지 뭐했나?"
(0910 UCL 4강 1차전 종료 후)
무리뉴曰
"내가 경기 후에 터널에서 사비에게 인사하러 갔을 때, 주심에 대해 뭐라고 얘기하더군요. 내가 그래서 '오늘 경기 심판 말고 오브레보 얘기 하는거지?' 라고 말해줬죠."
(0910 UCL 4강 2차전 종료 후)
스페인 기자가 바르사를 세계 최고의 팀으로 생각하냐는 질문을 던지자
무리뉴曰
“바르셀로나는 지난 해에 이룬 업적을 통해 세계 최고의 팀으로 불릴만한 자격이 있다.
올해에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오르지 못했지만 그들은 능력이 있다.
라 리가 우승을 할 수도 있고… 뭐, 결국 아무 대회도 우승을 못할 수도 있지만 그들은 위대한 팀이다.”
물론 레알의 여태까지의 가장 문제점은 그 감독에게 시간을 안줬기 때문에 조직력부분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페예그리니 감독 또한 그렇게 지지를 하고 있고요.
하지만 제 주관적인 입장으로 현재 최고의 감독이라고 생각하는 무리뉴라면 어떨까요?
전 역대 최고의 선수로 지단과 호나우두 이 두명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역대 최고의 감독으로는 이탈리아의 리피감독과 역시 이탈리아의 카펠로 감독이라고 생각하고요. 모두들 세계최고의 선수를 영입하고 싶어하듯 세계최고의 감독을 영입하고 싶어하는것 또한 당연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무리뉴가 이 둘보다 아직 감독직을 수행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 짧은 시간내에서 당시 변방이라 불리던 포르투로 맨유라는 클럽을 잡고 그 후 챔피언스리그도 우승했고 첼시에선 비록 챔피언스리그를 우승시키진 못했지만 첼시에게 50년만의 우승을 선사했고 프리미어리그 최소실점과 더불어 역대 최대 승점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시즌을 제외하고 인터밀란을 세리에A에서 더이상 상대가 나타나지도 못할정도로 최고의 팀으로 만들었고 현재 다시 한번 우승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이런 무리뉴를 지금의 무리뉴를 잃는다면 그리고 세계 최고의 클럽을 자부하며 언제나 최고의 선수들만을 영입하는 레알 마드리드라면 정말 후회하는짓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감독직만을 놓고 보면 페예그리니가 프리메라리가를 더 잘 알고 현재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기에 더 적합할지도 모르죠. 하지만 지금의 페예그리니는 1년을 경험했습니다. 만약 페예그리니가 2~3년직을 수행한 감독이라면 전 이런 말씀 드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무리뉴라면 자신보다 선수를 더 중요시하고 정말로 이길줄 아는 감독이라면 만약 제가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면 과감히 무리뉴의 이적을 추진했을 것입니다.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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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Iker 2010.04.30몇번이고 하는 말이지만 그 무링요도 인테르 첫시즌에는 이탈리아 현지에서나 국내 팬들에게조차도 엄청 욕 먹었습니다. 오히려 페감독님의 레알은 무링요 인테르 첫시즌보다 낫다니까요. 무링요라고 레알 오자마자 잘하라는 법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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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세계최고는지단 2010.04.30@San Iker 첫시즌에 욕을 먹었다는것은 그 당시의 정황을 봐야 합니다. 당시 세리에A에서 최고는 당연 인터밀란이였고 지금의 프리메라리가는 바르셀로나입니다. 그리고 현재 무리뉴는 모라티 회장이 놓치고 싶지 않다고 말할 정도고 인터밀란 팬들에게 엄청난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죠. 물론 무리뉴라고 처음 오자마자 잘하리라는 보장이 없죠. 하지만 무리뉴가 레알을 다시한번 역대최고의 클럽으로 만들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전 언제나 레알의 감독들에게 델보스케 감독처럼 어느정도 시간을 주자고 했고 지금도 변화는 없습니다. 전 다만 무리뉴라는 사람만큼은 정말 다르게 보자고 말씀드리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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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an Iker 2010.04.30@세계최고는지단 무링요의 능력이야 말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세계 최고의 명장 중 하나죠. 그런데 레알이 언제 최고의 감독을 영입 안해서 이런 지경이 됐나요?? 카펠로조차도 1시즌만에 짜른 것이 레알이에요. 그동안 그렇게 본 것이 있는데 지금 리그에서 잘 나가고 있고 팀컬러가 차차 갖춰져가고 있는 현재 페예그리니의 레알을 보고도 다른 감독을 추천하는 거는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저는 무조건 다음시즌까지 시간을 줘야한다고 봅니다. 또 아나요? 페예그리니 감독 하에서 이번시즌 인테르처럼 레알이 갑자기 폭발할지요. 충분히 현재 레알은 그런 잠재력을 가진 팀이라고 보고 있고 믿고 있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세계최고는지단 2010.04.30@San Iker 제가 너무 지금의 관점만을 생각했던것 같네요 님의 말대로 레알의 잠재력(전 여기서 선수들의 잠재력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을 더 믿어야했는데.. 다시 한번 반성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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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G.higuain 2010.05.01@세계최고는지단 지단님은 델보스케처럼 어느정도의 시간을 줘야한다고생각하시고 변화도없으시다면서 왜 페예그리니감독님한테는 그 어느정도에 시간을 주지않으려는건지, 왜 무링요감독을 데려와서 그 시간을주려하는건지 이해할수가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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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디아비 2010.05.01*@San Iker 글쎄요. 필요없는 논쟁이라 생각하지만, 천문학적인 액수의 투자를 하고도 고작 4부리그 팀에게, 약체인 리옹에게 1년치 농사를 박살내버린 페감독과 첫시즌 엄청 욕을 먹었다던 무링요를 비교하는건 어불성설이라고 봅니다. 적어도 무링요 감독은 리그 우승은 압도적으로 먹었고, 챔스는 광탈 하긴 했지만 그 대회 준우승자에게 패한것이었거든요. 애초에 기대치부터 달랐을 뿐더러. 리옹, 4부리그팀에게 보여준 졸전과는 비교대상이 안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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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레알. 2010.05.01@디아비 선수 구성, 비율의 차이도 생각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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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ot Lee 2010.04.30무링요가 못난 감독이라는 것이 아니라 뛰어난 감독이지만 그 것이전에 지금 레알 마드리드 감독인 페예그리니는 조직력이 모래같은 선수단에서 리그에서 승점 86점이나 얻고 있습니다. 그게 못난 성적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무링요가 온다고 해도 다시 또 악순환을 굳이 시작해야할지 회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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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세계최고는지단 2010.04.30@Elliot Lee 전 페예그리니 감독이 절대로 못났다고 말씀드리는것이 아닙니다. 단지 말씀드리는것은 무리뉴는 정말 말 그대로 스페셜 원이기 때문에 한번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떤가해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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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Elliot Lee 2010.04.30@세계최고는지단 최고의 감독중 하나라는건 인정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고요. 근데 지금은 거론하는데 시기가 적절치 않은듯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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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세계최고는지단 2010.04.30@Elliot Lee 제가 너무 앞서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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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 2010.04.30무리뉴를 제대로 알든 모르든, 현재 감독에 내정되어 있는 그리고 엄연히 계약 기간이 존재하는 현 감독에대한 믿음조차도 없으면 누가 온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무리뉴가 오고 나서 성적이 시원찮을때는 좀더 매력적인 감독 카드를 내밀면 그 역시 더 맛있는 떡으로 생각할테지요. 남의 떡이 큰법입니다. 최소한 정해진 임기는 지켜줘야죠. 그것이 어떤 결과를 낳든, 그 결과마저도 받아들여야되는거구요..
왜이렇게 무링뇨에 집착하는지 이해가 되질 않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세계최고는지단 2010.04.30@파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남의 떡이 큰법이라는말 정말 맘에 와닿네요.. 요즘 들어 무리뉴라는 감독에 대해서 너무 크게 감동을 받았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님의 말씀대로 다시 한번 페예그리니 감독에게 기대를 걸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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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지주 2010.04.30전 올시즌이 끝나고 보드진이 과감히 무리뉴의 이적을 추진한다면 성공여부를 막론하고 엄청 실망할 것 같네요. 현재의 보드진이 예전보다는 인내라는 단어를 되새기기 시작한게 아닐까 하는 기대감이 들고 있는 중이거든요. 생계형 가십성 기사를 뿌려대는 언론에 휘둘릴 필요 없이 굳건히 나아가는 페예그리니호가 되었으면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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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세계최고는지단 2010.04.30@레전드지주 저 또한 지금 인내를 해야 하는게 아닌가 다시 한번 반성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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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o 2010.04.30무리뉴가 대단한 명장인것도 알지만, 페예그리니도 매우 좋은 감독입니다. 페감독님 지휘하에 빅이어 들어서 팀도 좋고 선수들도 좋고 저도 좋고 페감독님도 좋고....이건 그저 제 쿰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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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세계최고는지단 2010.04.30@Solo 저도 이번 시즌 마지막엔 꼭 페감독님이 우승컵을 드는걸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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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카르도 카카 2010.04.30무리뉴 얘기는 페예그리니 계약기간 끝난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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ㅏ인부우 2010.04.30세계최고는지단이 아니라 무링요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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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스톡허 2010.05.01능력 자체를 떠나서,
무링유가 온다고 하더라도 과연 간섭이 심한 마드리드 보드진을 상대로 얼마나 남을수 있을까요?
무링유 성격이라면 길어도 1년 안에 잘릴걸요. -
Ganzinedine 2010.05.01기다리는 레매인이 됩시다
독립을 위해 36년 기다려본 적도 있는데
그깟 6년+0~2년 못기다리겠습니까?? -
Enzo-Ferrari 2010.05.01저도 무리뉴를 세계최고의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존하는 감독중 레알에 최고로 어울리는 감독 ㅋ -
Casillas 2010.05.01*일단 페예그리니 한시즌더 두고보세요
다음시즌도 만약에 챔스 16강 광탈하면 바로 짤릴겁니다
그때는 변명의 여지도없거든요 -
송치엔 2010.05.01다음시즌 페예그리니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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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2010.05.01페예그리니 감독을 다음시즌까지 믿어줘야 하고요. 무리뉴가 와도 별로 큰 메리트가 우리 팀에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기대가 큰 만큼 실망감이 큰 법이죠. 섣부른 판단은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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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의드리블 2010.05.01근데 페감독님 첫시즌에 이정도면 굉장히 잘한거 아닌가요?
주전 거의 반 갈아엎고;; 내년시즌 정말 기대됨 -
Jin. 2010.05.01벌써 마드리드 경기를 본지가15년이네요 그냥 팬심에서만요, 최근 5~6년간중에 전 내년이 젤 기대됩니다. 물론 내년에도 트레블이니 더블이니 못해도 저승사자시절의 매서운 모습만 보여줘도 만족하려구요 전 참고로 이번에 챔스끝나고 회사 안나갔답니다ㅋㅋㅋ병가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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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티세영♡ 2010.05.01지금 팀 완전 바뀐지 한시즌되서 못기다리고 감독 또 바꾸면 더 오랜기간 인내해야될겁니다. 최고들이 모인다고 최고의 팀이 되는건 아니죠 조직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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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2010.05.01페 감독이 좀 오래 가셔서 레알 팀에 대한 이미지가 좀 바뀐 다음에, 그런 후에 무 감독이 와도 될 거 같습니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