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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무간지 인터뷰

라피♥yb 2010.04.29 18:07 조회 1,715

28일 열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결과, 38년만의 결승진출에 성공한 인테르. 조제 무링요 감독은 경기 후의 기자회견에서, MF 티아고 모타의 퇴장으로 인해 고생하면서도, 자신의 팀이 건투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예상대로 경기를 시작했지만, 10명이 된 후엔 공격의 가능성이 제로가 되버렸어. 조직력이 뛰어나며, 확실한 개성을 가진 팀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3, 4골을 실점하면서 패배했을걸? 그러나 우리는 매우 잘 했어."

"FW를 교체하려고 했었냐고? 아니, 에투와 밀리토는 수비에도 헌신적으로 임했고, 약간이지만 볼 키핑을 해 주고 있었어."

"오늘은 내 인생에서 가장 멋진 패배야.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0-0 무승부의 결과를 얻을 자격이 있었지"

바르셀로나는 88%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했지만, 무링요 감독은 이에 관해 "우리는 (볼을 소유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어. 그들에게 선물했지. 그들은 공을 가지면 행복해하니까. 대신 우리는 공간을 없애버렸어"라며 시니컬한 코멘트를 남겼다.

또한, 무링요 감독은 문제아 마리오 발로텔리에 관해 "이런 레벨의 경기에선 그를 신뢰할 수 없어. 지금의 그는 전술적인 인텔리젼스와 헌신적인 정신이 없거든. 바르셀로나가 2, 3점 득점했다고 해도, 그는 벤치를 지켰을거야"라며 가차없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자신이 바르셀로나의 감독으로 취임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바르셀로나를 지휘하고 싶어하지 않는 것은 멍청한 일이야. 그리고 나는 멍청하진 않지. 하지만, (바르셀로나 측의) 나에 대한 분노가 애정으로 바뀔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도 멍청한 일이야. 그렇기에, 그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해두지. 나는 바르셀로나를 지휘하는 일 없이 커리어를 끝내게 될 거야"

"하지만, 이걸로 피구는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여기(캄프누)에 올 수 있게 되었을거야. 왜냐면 지금, 바르셀로나가 가장 증오하는 대상은 내가 되었으니까"

또한, 무링요 감독은 이탈리아 축구계에 관해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어. 나는 인테르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하지만, 이탈리아에 관해서는 싫은 부분이 많아. 하지만, (이탈리아 축구계에)감사해야겠지. 오늘 우리는 10명으로도 싸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는데, 그건 이탈리아에선 흔히 있는 일이거든"이라며 시니컬한 답변을 남겼다.

출처 : 골닷컴 외국판

 

(펌) 세매

 

 

오늘은 내 인생에서 가장 멋진 패배야.

 

우리는 (볼을 소유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어. 그들에게 선물했지. 그들은 공을 가지면 행복해하니까. 대신 우리는 공간을 없애버렸어"

 

 

이 두 마디 정말 레알 돋네여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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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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