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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

별에별 생각

사발롱소 2010.03.11 23:43 조회 1,159

 

그냥 레매온지 얼마 지나진 않았는데

문득 같은 날짜에 경기를 한 맨유가 부러웠네요

 

딴게 아니라 퍼거슨감독 능력이 좀 부러웠어요

 

챔스는 물론 현대축구의 흐름을 파악하고 그에 맞게 전술을 활용하는 능력은 최고인거 같구요

어떤 위기가 다가와도 별 충격없이 느슨하게 이어오는 능력

진짜 이번에 날두가 레알 오면서 맨유 엄청 타격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지금 이러는거 보면 이건 거의 감독의 능력에서 나오는거라 생각드네요

 

또 어린 선수 중 능력이 좋다고 무조건 영입하는게 아니라 맨유라는 팀에 흡수가 잘 될것인가

이런 활용도면에서 효과적으로 뽑아내는거 역시 부럽구요

박지성이나 존오셔, 파비우 하파엘 형제 이런 선수 보면

다른 팀에서는 볼수 없는 부상이나 침체기를 맞은 선수에 바로바로 매꿔주는 선수를 가지고 있다는거

또 파비우 하파엘 형제같이 재능은 뛰어난데 비교적 싼 가격에 그것도 스타일이 똑같아서

나중에 크면 둘이 다 해먹을거 같은 포스를 내뿜어서 기대도 하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레알에는 좀 부족한 게 제대로 잡혀있다는거..

바로 카리스마라고 할까요

최고의 선수이건 아니건 퍼거슨감독입장에서는 다 꼬꼬마 들이니

저번에 에반스처럼 한거와 같이 선수의 정신을 번쩍 들게할 카리스마로

흐트러진 정신력을 단번에 잡을수 있다는거

이게 정말 부럽네요

물론 레알 선수가 정신력이 흐트러졌다는건 아니지만

이런 사기적인 선수들을 한번에 잡아서 지휘하는게 좀 힘들어보이는 페감독님이 불쌍해서요

 

머 충격 제대로 받으니까 별에별 생각 다 드네요

그냥 뻘글 함 써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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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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