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땐까고
쉴드 칠때는 쉴드를 쳐야하죠
조금 어이가 없엇네요
카카에게 "놈" 이라했다가 욕을 먹다니
카카 오늘 충분히 욕먹을만 햇습니다.
패스성공률 보세요.
세계 최고 미드필더라고 65m 이나 데려온 놈이 패스 성공률 55%에 육박합니다.
지금 치달,기본적인 드리블, 게임 메이킹도 안되었고
그나마 날두가 수비라도 유인해주면 갑툭튀 해서 골이라도 넣어라 라고
날두 사이드로 뺏는데도 그모양 이었습니다.
차라리 엘클라시코나 다른 팀이었으면 몰라도
리옹에게 그것도 또 챔스 16강에서 그런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줫다면 당연히 까야 겠지요.
왜 카카를 까면 안되는지 묻고 싶네요.
65m이나 들여온 선수가 이정도 활약입니다.
저번시즌 가고는 유망주에다가 미래를 보고 사온 비교적 싼값에 온 선수였는데도 불구하고
저랑 몇몇분들을 제외하고는 다들 폭퐁까임이었지요.
그런 모습 보면서 얼마나 안타까웟는지
근데 카카는 조금 다르더군요.
잘생기고 밀란에서도 잘햇으니 팬덤이 엄청 두꺼운것도 압니다.
레매분들 중에서도 레알 다음으로 좋아하는 팀들이 대부분 밀란인것도 알고 있고
그래서 까는 분위기가 다소 조용하네요.
지금 카카를 신나게 들춰서 까자는 얘기가 아닙니다.
똑같은 레알선수인데도 가고는 가루가 세포가 될때까지 까였고
마르셀로는 꾸레셀로 라는 이야기 까지 들었죠.
지금 꾸레 카카라 한다면?! 전 아마 생매장 당하겠죠
카카에게 "이런놈" 이라고 한거 가지고 머라 한소리 들을줄은 꿈에도 생각 못햇네요.
마르셀로, 가고 처럼 성장중이니.. 미래를 보고 데려온 어린놈들이니 라고 하면 이해를 하겟는데
챔스 결승 베르나베우라고 단기에 성적 뽑을려고 65m이나 들여온 선수가 이모양이니
욕은 충분히 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 카카 싫어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좋아하지요.
제가 레알-인테르 팬이라 밀란은 조금 밥맛인데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밀란 출신중 좋아하는 선수가 카카,루이 코스타 였지요.
저도 호날두 보다 카카올때 더 좋아했던 사람중 하나고요.
걔다가 조금 말도 안되긴 하지만
여자 친구가 좋아하는 번호가 8이고 또 카카 오피셜 뜨고 나서 첫데이트
>> 날두 오피셜 뜨고 사귀기 시작해서 주위 친구 말로는 "카카어시 날두골 커플이구만"
이라고 말하기도 하고요.
얼굴도 잘생기고 기독교 인에다 브라질리언이고 개념 충만하고
진짜 좋아하는 선수 입니다.
근데 지금 레알에서 카카의 모습요?
형편없어요. 정말요.
담시즌에는 분명 잘해줄거라 믿습니다.
그저 카카니까 믿는게 아니라 100% 확신해요.
이정도 클래스되는 선수는 전성기적 폼까지는 못끌어올려도 대충 조율사 스타일이든 딴 스타일이든
전술에 맞춰서 결국에는 클래스 발휘하거든요.
1년 더 지난 라피도 그러고 잇는데 카카라고 못할까요
분명 내년에는 폭퐁 잘할겁니다 우리팀
돈을 이정도 투자하고도 또16강 탈락이니 먼가 엔트리나 코치진의 변화가 시즌끝나고 있으리라고 생각되지만...
이건 저도 원하는 상황이 아니지만 불가피한거 같네요.
전 개인적으로 페감독 말고는 현재 훨씬 더 좋은 대안은 저기 흰수염 해적단
영감님 밖에 없다고 생각하기에 담 시즌도 맡겻으면 좋겠는데 그부분은 발다노와 페레즈가 잘 생각해주길
바랄뿐이죠.
여튼 지금 카카는 욕먹을만 합니다.
과인이도 골 빼고는 무브먼트 다 좋았지만...
결국은 결과지요.. 그 키퍼 제끼고 골대 맞춘 그골... 아마 과인이도 자기자신이 제일 슬플때지만
저 아까 그 플짤만 한 15분 정도 하염없이 처다봤네요.
똑같이 슬픔니다. 레알 팬이라면
여기서 카카나 신나게 까고 다 ~~ 갈아 엎어라 라고 말하고 쌩 난리를 쳐도 돌아오는건 없지요.
그저 조용히 리가에 집중하는게 최선의 대안입니다만..
전 6년째 이제는 리가에 집중할때 라는 말을 듣고 말해온거 같습니다.
언제까지 리가에만 집중 할건가요?
옆동네 루저들은 설레발 쩔게도 6관왕이나 하고
다른 팀들도 대회 2개씩 다 먹는데
딴 팀도 아니고 세계 최고인 레알마드리드가
내가 젤 사랑하는 레알마드리드가
"이제는 리가에 집중할때" 라는 말을 몇년째 해오고 있습니다.
오늘 만큼은 조금 슬퍼도 화내도 될거 같습니다...
휴........... 공부도 손에 안잡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