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성적인 엄마보다...
우선 16강 광탈에 아쉬울 따름이네요...또다시 2시드에서 시작인가요ㅠㅠ
전반까지는 상당히 좋은 경기력이였지만 후반엔 왜그리 설렁설렁 뛰었는지... 왜그리 손발이 안맞는지..
아쉽기만한 경기였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각 선수들의 문제점이나 경기력부재 전술력부재 기타등등 여러가지 얘기를 하셨으니
전 약간 다른 쪽으로 얘기하겠습니다.
많은 레매분들도 오랫동안 레알을 봐오셨겠지만 저 역시 약 12~3년전부터 레알을 알게되서 좋아하게 되
었습니다.
그때부터 레알을 봐오며 생각한건 역시 축구는 조직력 스포츠라는 것이죠.
한 감독이 오래있는 맨유를 당장 생각해도 알수 있는부분이고, 이는 레매분들도 당연히 아시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레알역시 요근래 10년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인건 델 보스케 감독이 맡았던 3~4년 정도의
기간이 아닌가 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각 선수들의 특징을 비롯해서 취약한 부분의 선수영입도 해야한다는 글도 보이는데
저는 다 필요없어도 된다고 봅니다.
어느 팀이나 각 포지션별로 원하는 선수는 없듯이, 지금의 구성원들만으로도 충분히 트리플 할수 있다고
전 믿습니다.
단, 페예그리니 감독을 계속 믿고 가야한다는 것이죠. 감독의 특성이 묻어나려면 1년이상은 충분히 지켜
봐야한다고 봅니다.
그 특성에 맞게 선수들은 자기역할에 또 그 역할에서 한발자국씩만 움직여도 우리가 부러워하는 맨유
같은 끈끈한 조직력 충분히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충분히 알만한 사항들을 제가 얘기 한것 같은데 굳이얘기 한것은 제 글의 제목과 같이 학교끝나면
데려가고 학원에 데려다주고 하는 열성적인 엄마보다 필요할때 도와주고 뒤에서 조용히 지켜봐주는
아버지와 같은 팬이 좀더 보였으면 해서 올리는 글입니다.
물론 열성적인 엄마도 정말 필요하지만서도 약간 격양되있는거 같아서...
이렇게 레매가 들끓을때마다 언제나 가끔씩 유하고 쿨?하게 글을 올리는 사롱님이나 자유기고가님은
저같은 마음때문이 아닌가 합니다.(응? 아닌가?)
어쨌든 이미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린 마드리드!!
언제나 사랑하고 믿습니다~~~~
마무리는 산으로......산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