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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

아 뭐라고 말을 꺼내야 할지...........

mcmanaman 2005.11.20 13:20 조회 2,727
저는 아침 9시부터 일하러 가야 하기에 도저히 생방을 볼 상황이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출근하자마자(pc방)

마음졸이며 토렌트 다운을 받고(더럽게 오래 걸리더군요)

두근두근하며 경기를 보기 시작했는데......



경기 초반

밀리더군요.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단 선취골을 너무 일찍 줘버렸습니다. 가르시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베컴을 중앙에 둔것 같던데 결과적으로 경기를 말아먹는 지름길이 되버렸습니다. 레이카르트의 후까시였던 메시 깜짝 선발 기용에도 완전 당했구요.

왜 오른쪽에서 절정의 컨디션이던 베컴을 굳이 중앙으로 돌렸는지->이건 나중에 생각해볼 문제고

아무튼 메시의 개인기+에토에게 주고 다시 2:1만을 생각한 멍청한 레알 수비진=에토에게 첫실점하게 됩니다.

루셈부르구는 침착하라는 제스처를 취하고 페레스도 아직까지는 양호한 표정인 가운데..

전반전 메시의 슈팅도 카시야신이 잘 막아내고 그런대로 마무리...

그러나 후반에 딩요골은 정말 할말이 없는 작품이었음.

딩요가 볼을 처음 잡은곳은 거의 하프 라인 근처였는데 왜 아무도 제지하지 못한건지.

2:0이 되자 이거 3:0으로 졌을것 같다는 예상이 팍 오더군요.

곧 한골 더 먹더군요.

나머지는 보지도 않고 꺼버렸습니다.


상심이 크시겠지만 이것도 더 좋은팀이 되기 위한 하나의 과도기라고 생각합시다.

1998년부터 레알팬이었지만 베르나베우에서 이런식으로 발린 경기는 처음이었고, 또 마지막이 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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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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