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카카, 아르벨로아, 알비올&가라이, 비디치)
1. 카카
지난 7개월 동안 통증을 안고 뛰었었다니 안타깝네요. 우리팀으로 이적이 확정된 이후 카카의 경기를 챙겨보면 항상 경기 초반이던 후반이던 상관없이 볼과 관련된 상황이 아닌 경우에 억지로 뛰는 것 마냥 힘없이 뛰는 느낌을 받아서 왜 저럴까 싶었는데 그 의구심이 풀렸네요. 지난 마요르카전을 보니 그 이전에 비해서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으면서 수비적으로도 상당히 열심히 해주던데 그 동안의 부상에서 벗어나 몸 상태가 회복되어 기쁘네요.
2. 아르벨로아
지난 두 시즌 동안 주전 풀백들이 부상이나 징계로 인해 경기에 결장할 경우 그 빈자리를 메워주는 대체자원으로 나오는 살가도, 토레스, 마르셀로, 드렌테가 불안한 모습을 보여서 항상 아쉬움으로 남아있었는데 아르벨로아가 그 아쉬움을 해소해줄 적임자로 보이네요.
아르벨로아가 최근 폼도 상당히 좋고 주전으로도 손색없는 활약을 펼쳐주어서 상당히 만족스럽지만 현재 우리팀은 사실상 라모스, 아르벨로아 단 두명만으로 측면 수비를 꾸리고 있어서 시즌 말미에 가면 주전 선수들에게 체력적인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라쓰나 마르셀로를 내려서 활용하는 임시방편도 존재하나 지난 세비야전에서 봤듯이 리그 레이스의 승부처나 챔스 토너먼트에서 사용하기엔 위험요소가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죠.
그래서 겨울에 현실적으로 영입이 힘들고 다음시즌에 한명의 측면 수비수를 보강해야 하는데 오른쪽은 라모스가 부동의 주전이고 아르벨로아가 좌우가 다 가능한 선수인만큼 좌측풀백을 영입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측면 수비자원을 라모스와 새로 영입한 선수, 아르벨로아를 주축으로 기용하고 때에 따라 마르셀로를 내려서 활용하는 체제로 갔으면 좋겠네요.
최근 아르벨로아의 상승세에 기뻐하시는 분들께는 약간 못마땅한 의견일 수도 있는데 우리 팀이 강팀과의 경기나 챔스 토너먼트의 높은 곳으로 올라갈수록 아르벨로아의 공격적 재능의 한계가 드러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왼쪽에서 뛸 경우 오른발잡이 풀백이 가질 수 밖에 없는 벽에 부딪히는 장면을 종종 목격했기 때문에 분명히 이루어져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더구나 중앙 집중적인 우리팀 스타일상 터치라인을 따라 상대 엔드라인까지 파고들어 상대 수비진 사이의 간격을 벌려줄 수 있는 스타일의 선수가 적합하다고 생각을 하네요.
3. 알비올, 가라이
발렌시아전 페페의 부상을 보면서 지난시즌 헤타페전 이후 페페의 공백을 못메우면서 순식간에 무너졌던 기억이 떠올랐는데 다행히 올시즌엔 알비올과 가라이가 있어서 든든하네요. 개인적으로 알비올은 발렌시아에서의 부진한 모습 때문에 영입에 회의적이었는데 지난 시즌과는 180도 확 바뀐 모습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우려가 기우였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어서 상당히 기쁘네요.
그리고 제가 얘기하고 싶은 건 가라이인데요. 06/07시즌 우리팀을 상대로만 3골을 넣으면서 강인한 인상을 남긴 후로 07/08시즌 말미부터 바르샤 이적설이 불거져 나왔고, 가라이의 립서비스와 함께 급물살을 타면서 확정되는가 싶었지만 급전이 필요했던 라싱의 입장과는 달리 15m 분할 납부를 원했던 바르샤 때문에 여지없이 암초에 봉착, 난항, 결렬이라는 전형적인 이적 실패 테크를 탑니다. 이 틈을 재빨리 캐치하여 10m 일시불과 1년 임대를 제시한 우리팀의 오퍼를 라싱이 받아들이면서 이적이 확정됩니다. 가라이 영입이 무산된 바르샤가 그 이후 16m에 영입한 선수가 바로 카세레스. 우리가 뻘영입을 난발한 페쟈를 수도 없이 욕했었지만 이건만은 칭찬해줘야 합니다. 그러고 보니 30m이나 지불했지만 유일한 성공작으로 꼽히는 페페까지..그래도 센터백 하나는 잘 구해주고 갔네요.
본론으로 들어와서 가라이의 영입이 확정되고 시즌이 끝나 축구가 고팠던 저는 가라이의 경기를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뭐 많이 본건 아니지만 그 해 여름에 5경기 정도 봤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년 뒤 도착할 선수에 대한 기대감 뭐 그런 것이었죠. 경기를 보면서 느낀 점은 패스 하나하나를 상당히 신중하게 한다는 느낌을 받았고 이 때 당시 루머가 돌던 브루노 알베스와 이점에서 상당히 비슷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바르샤를 상대로 한 2경기를 집중해서 봤는데 에투를 철저한 대인마크로 꽁꽁 묶었습니다. 발이 빠르지는 않지만 볼이 오는 길목을 잘 읽고 있어서 패스 차단을 잘했고 골문 지역으로 투입되는 난해한 볼들을 태클로 깔끔히 걷어냈던 걸로 기억합니다. 거기다 수비라인의 높낮이를 수시로 지시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때가 라싱이 가라이를 중심으로 라리가에서 짠물수비를 선보였던 때이기도 했었죠. 한가지 의심스러웠던 부분은 수비에 무게를 둔 라싱과 달리 수비라인을 끌어올리는 레알로 왔을 경우에 저 느린발로 얼마나 뒷공간 방어에 능숙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였죠.
그리고 올시즌 레알 소속으로 뛰는 가라이의 모습을 보면 볼수록 참 잘사왔다는 생각을 하네요. 첫 번째로 공격수 출신이라 볼을 다루는 솜씨가 좋아서 그런지 빌드업 기여도가 뛰어납니다. 상대 공격수가 앞에 있어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볼을 안정적으로 컨트롤하고 앞선의 선수들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간간히 터지는 중장거리 패스는 알론소의 그것을 보는 것 같죠.
두 번째로 제공권. 가라이가 뛴 경기에서 제공권을 내주는 모습을 본 기억이 없습니다. 이건 페페보다 더 좋은거 같기도 합니다. 가라이가 페페, 알비올에 비해서 확실히 체격 자체도 크고 다부지죠. 몸싸움에서 밀리는 것도 못본 것 같습니다.
세 번째로 상대 미드필더들이 앞선의 공격수에게 볼을 투입하려고 할 경우 그 타이밍을 재보고 있다가 패스가 들어가는 그 순간 패스를 받을 선수를 뒤에서 강하게 채킹해주면서 쉽사리 볼을 컨트롤 하지 못하게 하는데 능하더군요. 때문에 상대 공격수들이 우리 골문쪽으로 쉽게 돌아서지 못합니다. 같은 상황에서 페페는 좀 더 빠는 스피드와 민첩함, 순발력을 앞세워 상대 선수가 볼을 받기 전에 끊어내는 스타일인데 이건 실패했을 경우에 뒷공간을 허용하기 때문에 위험 부담이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태클. 이번시즌 가라이를 보면서 흐뭇했던 부분 중 하나인데 자신의 부족한 스피드를 태클로서 보완하는데 능한거 같습니다. 상대 선수가 본인을 스피드로 제치고 나가려고 하거나 뒷공간에 침투 패스가 들어갈 경우 그 선수나 볼의 진행 방향을 따라 같이 주력 싸움을 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태클 범위를 확보하기 위한 동선으로 움직이면서 볼을 태클로 걷어내더군요. 이 상황 역시 페페는 본인의 스피드를 믿고 걷어내는 것에서 더 나아가 아예 본인이 볼을 소유하려고 하는데 이러다가 상대 선수의 거친 몸싸움에 몸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다시 볼소유권을 내주는 상황이 더러 있었죠.
지난시즌 부진했던 두 선수가 우리팀에 온 이후로 동시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페페의 공백을 잘 메워주고 있는데 진정한 시험무대는 챔스가 될거라고 봅니다. 더 빠르고 강한 스트라이커가 득실실득실한 토너먼트에서 얼마나 단단한 수비를 보여줄지 기대를 해봅니다.
4. 비디치
그리고 최근 루머가 돌고 있는 비디치에 대해서 몇마디 하고 싶은데 일단 벤제마와의 스왑딜 자체는 넘어가고, 순전히 비디치만 영입이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우선 현재 우리팀에는 스피드나 순발력, 민첩성, 점프력 등 운동능력이 매우 뛰어난 수비수가 하나, 스피드나 민첩성, 순발력에 약점이 있으나 빌드업 기여도가 좋고 대인마크와 위치선정으로 승부하는 수비수가 둘입니다. 페페가 인상에서 풍기는 것과 달리 근육량이 적고 팔다리가 길어서 리그에서는 모르겠지만 챔스에서 만날만한 크고 강한 공격수들에게 힘들어 하는 경우를 목격했었습니다. 아마우리나 포그레브냑, 니앙 등 결과론적으론 잘 맞서 싸웠지만 상대가 몸으로 거칠게 몰아붙이는 상황에선 마른 몸매 때문에 힘에 부치는 장면도 종종 있었습니다. 체격에선 밀려도 워낙 깡다구로 덤비기 때문에 상대를 편하게 두지는 않지만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팀에 필요한 수비수는 강한 몸싸움 능력과 스피드를 겸비한 선수라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180후반대의 체격조건과 볼 다루는 솜씨가 좋은 건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요소이구요. 인테르로 건너간 루시우가 제격이었죠.
비디치를 살펴볼까요. 강한 몸싸움 능력과 파워, 대인마크, 제공권을 겸비한 최고 수준의 수비수임에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페페 결장시에 뒷공간을 커버해 줄만한 스피드를 갖추지 못했고 팀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하는 빌드업 능력 역시 떨어지는 선수입니다. 맨유에서도 이런 역할은 주로 퍼디난드가 했었죠.
또 반대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레알은 수비 대형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적은 숫자로 수비를 해야 하는 상황이 자주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미드필드에서 1차 저지선 역할을 잘해주는 맨유와는 달리 레알에서는 많은 선수들이 볼보다 높은 곳에 위치할 정도로 극단적인 공격 축구를 구사하기 때문에 상대가 역습으로 나올 경우 우리 골문을 향해 뒷걸음질 치면서 상대 선수를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제가 비디치를 봐온 바로는 이런 임기응변 상황에서 빠른 공격수들의 페인트나 몸놀림에 쉽게 제쳐지거나 몸의 균형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주력 자체가 나쁘다고는 볼 수 없지만 순발력이나 민첩성이 떨어져서 몸놀림이 둔한 인상을 받곤 했습니다.
물론 기량이 세계 최고 수준에 올라와 있는만큼 앞서말한 단점을 가려줄만한 장점을 바탕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플레이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프리미어리그 특유의 빠른 공수전환에 따른 뻥축구 속에서 파워와 높이를 앞세운 수비를 하다가 기술적인 리그로 건너왔을 경우 출신 리그는 다르지만 사무엘, 칸나바로처럼 적응에 차질을 빚을 확률도 어느 정도 존재하는 것 같구요. 그리고 기존 선수들과 차별화 된 옵션을 가진게 아니라 가라이, 알비올과 일정부분 겹치는 스타일이기도 하면서 이적료 역시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워낙 기존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고 언급되는 정도의 거금을 투자하기 보다는 우리 선수들을 믿어주는 쪽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3~4년 전의 퍼디난드나 에브라와 루머가 났다면 일리가 있다고 생각을 하겠습니다만, 현재로썬 비디치의 영입은 크게 환영할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생각을 갖고 있네요.
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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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be 2010.01.13잘 읽었습니다 ^^
아르벨로아에 대해선 저도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고요(아르비가 아무리 잘해줘도 1명은 사와야 한다고 봄), 비디치 글도 읽어 내려가면서 비디치와 알비올이 겹치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밑에서 언급하시네요. 그래서 저도 비디치 영입엔 살짝 의문부호가 따르네요. 가격도 만만치 않고 와도 또 주전을 어떻게 쓸건지가 문제인 듯 싶네요. 알비올이 못해주는 것도 아니고 잘해주고 있는 상황에서 비디치가 온다는 건 조금 오버가 아닌가 싶네요. 여튼 풀백 하나 영입 좀 ㅠ.ㅠ -
HIGUAIN 2010.01.13풀백은 한명 꼭 필요한거 같아요;
겨울에라도 영입 가능하다면 꼭 했으면 좋겠구요ㅋ
그리고 비디치같은 경우는 페페가 돌아왔을 경우 주전급만 4명이 되고, 기술적으로도 약간 부족해보여서 영입에 섣불리 찬성을 못하겠네요ㅋ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
구또띠 2010.01.13저도 수비수영입을한다면
구멍난곳을 때울수있는 전천후 만능 떔빵형이나 아니면 발빠르고 피지컬적으로 뛰어난 센터백을 사왔으면 좋겠네요. 베이비기린님 말씀처럼 왼쪽풀백 업어온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데려올만한 선수가 없기도 해서요. -
레알. 2010.01.13말씀하신 풀백을 구할 수 있으면 다행인듯..
하도 귀한지라 -_-;; -
R.R.Drenthe 2010.01.13가라이 초초초초초초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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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레알 2010.01.13필리페,안드레산토스 등 많은데 요즘 마노예가 ㅎㄷㄷ한지라... 아르비,가라이는 가격대비 최고의 효율임 특히 아르비가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영입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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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yb 2010.01.13가라이 ,비디치 초 x10000000000000000000000000000 공감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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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조용 2010.01.13완전 공감합니다 특히 풀백 사야합니다!!! 이냥반들이 뭐믿고 우리는 보강 필요없다 이딴 소리 하는지 혼자 x줄 타고 있습니다 ㅠㅠㅠㅠ 아우 진짜 주전 수비 한 명만 더 누우면 대 ㅋ 망 ㅋ 매주 살얼음 ㅎㄷㄷ 페페는 너무 말라서 살 좀 쪄야합니다 6개월 몸보신한다 생각하고 밥 많이 묵어라 ㅠ 그리고 여름에 가라이 나갈 수도 있었다 생각하면 간담이 서늘; 가라이는 처음 와서 어익후 TV에서 보던 선수들이 버글버글해 말도 잘 못걸겠어 이러면서 쫄던 녀석이 어느새 주ㅋ전ㅋ 이제 너도 갈락티코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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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ngo 2010.01.13아르벨로아는 보면 항상 한결같은듯 ㅋㅋㅋㅋ안전하다는 생각이 든다는 느낌이라고 해야되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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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조용 2010.01.13*아참 아르비 얘기를 빼먹었네; 처음에 자리 잡지 못하고 중위권 클럽으로 갔었지만 확실히 외국 리그까지 가서 적응하고 주전하다가 돌아온 애라서 좀 다르네요. 뭐랄까 축구 지능이 낮은 선수는 아니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크로스나 오버래핑이나 이런건 공격적 재능이 없으니까 어쩔 수 없는거 같고 ;ㅁ; (원래 공격수가 수비수에 비해 더 선천적인 재능이 중요한 포지션이기도 하고) 팀에서 자기가 해야 할 역할이 뭔지 재빨리 파악하고 플레이를 그에 맞추는거 같습니다. 측면 공격이 죽었다면 공격하는 흉내(...) 정도는 내주고요...어쨌든 주전 준주전 왔다갔다 하는 스쿼드 멤버로서 최고라고 생각. 어차피 레알 수비진은 끊임없는 부상병동이라 -_-;;; 말씀대로 요즘 폼도 워낙 좋고, 만족스럽다는. 게다가 무려 4m! 가격 대비 효율 -_-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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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Iker 2010.01.13카카가 레알와서 둔해진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이제 그 원인도 해결됐겠다 마음껏 날아다닐 일만 남은 거 같네요 ㅋ
수비에 대한 거도 저도 완전 공감하는 바이고 이번 여름에는 무조건 왼쪽 수비수 한명은 사줬으면 하네요 -
발사자르 2010.01.13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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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Granero적 2010.01.13전체적으로 동감합니다.
겨울이적에 좋은 대어가 나오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월드컵이라고 생각하고, 우리가 원하
는 선수들은 익숙한 팀에서 자기 폼 끌어올리는데 주력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하기에.. 이적은 힘들다고 생각하네요.
그대신 여름에는 월드컵 등으로 귀한 왼쪽윙백을 찾는
좋은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
E.Granero 2010.01.13비디치는 전체적으로 하향세를 그리는듯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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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로스 2010.01.13잘읽었습니다 주옥같은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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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7 캡틴 2010.01.13개인적인 의견으로 지금 시장에서(여름이건 겨울이건) 아르벨로아보다 나은 선수를 사오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측면 수비수가 필요하다는 것에는 공감하지만 데려올 만한 능력을 지닌 선수를 찾기가 쉽지 않네요.
그리고 아르벨로아에 대해 말하자면.. 제가 본 윙백들 중에 최고 중 한 명 이었던 마뉴엘 파블로 이후에 가장 밸런스가 좋은 선수라고 생각 합니다. 공수에 있어서 저렇게 균형잡힌 선수는 상당히 간만에 보는듯 합니다. 더군다나 좌우 측면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인데다 최근에 더욱 자주 보게 되니까 볼을 다루는게 리버풀에서 보던것 이상 이더군요. 한 마디로 굉장히 높은 수준에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
No.7 캡틴 2010.01.13플레이 특징 중에서도 특히 기가막힌 타이밍에 오버래핑 나가는건 꼭 마뉴엘 파블로를 보는것 같더군요. 발도 빠른데다 오버래핑 타이밍도 잘 잡고.. 크로스가 굉장한편은 아니지만 솔직히 알베스 정도가 아니라면 아르벨로아보다 실력과 크로싱 능력에서 모두 앞서 있다고 느껴지는 윙백은 그다지 생각나지 않네요. 전 개인적으로 드렌테를 내보내지 않을거면 중앙수비수를 한 명 더 추가시키는게;;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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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 2010.01.13저도 아르벨로아를 높게 치고 싶네요. 공격성향이 강한 오른쪽을 대비해서라도 아르벨로아 같이 밸런스형이 더 좋겠죠. 개인적으로 왼쪽 풀백의 공격 가담이 라모스만큼 아니여도 좋고 그냥 로또씩 크로스까지라도 좋다고 봅니다. 그런거에 비해 아르벨로아는 물론 라모스같이 강력한 크로스와 정확도를 자랑하지는 못하지만 준수하게 해주고 잇죠. 그리고 가끔
보여주는 엄청난 개인기 폭발이 있어서 \' 오호 이런것도!!\'
하게 만드는게 아르벨로아 ㅋㅋ -
Laliga 2010.01.14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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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지성 2010.01.14마뉴엘 파블로..^^ 캬...정말 좋은 라이트백이었는데...부상이 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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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2010.01.14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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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iguaín 2010.01.14잘읽었습니다!!
가라이 분석글은 대박이네요 -
세스크파브레가스 2010.01.14가라이를 생각하면 폐자가 고맙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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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teranos 2010.01.14일단 전체적으로 공감합니다!
비디치 한때 원했던 적이 있는데 최근 보면 확실히 회의감이 들더군요. 그리고 지금 가라이, 알비올에 페페까지 잘해주고 라모스를 여차하면 돌릴 수 있기에 센터백은 좋습니다.
아르비에 대해서는...일단 좀 더 지켜보고 결정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아르비의 현재 모습에 대단히 만족하고 왼쪽으로 굳혔으면 하는 생각이 더 큽니다. 그러나 챔스의 높은 레벨을 한번 지켜본 후 만약에 부족하다는 판단이 된다면 한명 영입했으면 좋겠고, 이왕 영입할 거면 톱클래스의 선수로 영입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대상은 지금으로써는 애슐리콜, 에브라, 람, 필리페 정도까지가 괜찮아보이고요. -
타키나르디 2010.01.14가라이가 정말 기대이상의 활약 ㅋㅋ이번 이적생들중에는 딱히 불만이다싶은선수가 없네요ㅋㅋ 아르비는 움직임자체는 상당히 만족하는데 크로스능력이 없다보니 오른쪽은 그래도 간간히 크로스시도는 하지만 왼쪽으로 나올땐 매번 접고 타이밍 끊켜서 아쉬운모습이 많아요. 일단 겨울에 좋은 레프트백사긴 힘들어보이기 아르비가 더 향상된 모습을 보였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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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헤 2010.01.14좋은 글 잘 봤습니다^^ 요번 경기 보니까 아르비 폼이 상당히 좋더군요! 적절한 타이밍의 오버래핑이 아주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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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도 2010.01.14슬로베니아나 덴마크의 센터백...풀백 영입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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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네로 2010.01.14비디치에 돈낭비할바에야 카스티야에 한명 끌어올려서 키우는게 더 현명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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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er 2010.01.14왼쪽 영입은 필수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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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7 라주장 2010.01.14제 생각도 풀백은 한명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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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mentia 2010.01.14개인적으로 아르비는 우리팀 왼쪽 주전으로 손색없다고 봅니다. 거기에 리베리가 온다면;(이런 말 좋아하진 않지만;) 왼쪽 사이드를 찢어줄 선수는 리베리가 있으니 아르비로도 충분하다고 보네요^^ 저는 이런 영리한 선수가 좋아요^^ㅎㅎ 리버풀에서 해왔던 아르비의 모습을 생각하면 챔스 같은 큰 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할꺼라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중앙 수비에 후보급 선수 한 명만 영입했으면 하네요. 메츠가 건강하다면 이러말 안하겠지만.. ㅠㅠ -
하얀펠레 2010.01.14가라이 정말 ㅎㄷㄷ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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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itan Raúl 2010.01.14저도 왼쪽 수비 영입은 동감. 비디치가 내키지 않은 것도 동감합니다...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레알날두빠 2010.01.15수비 말고도 왼쪽윙은 정말 필요할듯.. 마르셀로는 열심히 뛰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미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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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 2010.01.15나의 황태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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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더MOON 2010.01.15음 조은 글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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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0.01.15왼쪽 풀백 꼭 왓으면 좋겟다는 ㄷ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