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셀타 비고토요일 5시

벤제마떡밥 아무래도 찌라시겠지만

맥마나만 2010.01.08 00:24 조회 1,414
원래 질게에 답변 올렸던건데 너무 길어져서 그냥 글로 올립니다.

원래 벤제마는 맨유가 먼저 노리던 선수고, 페레스가 하이재킹해서 뺏어온거죠. 돈으로 페레스를 당할 수 없었던 맨유는 그냥 놔둘수밖에 없었던거고요.
그런데 맨유가 딱 보니 벤제마가 슬슬 레알에서 주전 밀리는듯하고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이니까 싸게 주워갈라고 머리 굴리는 겁니다.

찌라시찌라시 하지만 찌라시에 계속적으로 언급되는것도 선수와 구단을 충분히 흔들 수 있습니다. 지금 언론에 벤제마 맨유 링크가 떠도는것도 맨유측에서 일부러 흘리는 정보일겁니다. 그래야 벤제마와 레알이 언론에 신경이 쓰이니까요. 호비뉴의 맨시티행도 잉글랜드 언론이 끊임없이 호비뉴를 호날두의 이적도구로 삼을것이다라는 루머를 흘려서 호비뉴가 동요했던것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쳤고요.

벤제마는 원래 퍼거슨이 원하던 선수이고, 공격수이지만 실제로 보시면 윙쪽에 치우쳐서 자주 플레이 하는것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물론 레알에 와서는 그런 모습이 덜해졌지만요. 퍼거슨이 원하는 이유도 그런거고요. 베르바토프를 전방에 놓고, 루니와 벤제마를 활용한다는 계산이죠. 나니가 맨유를 떠날것이 유력하고 긱스는 언제 은퇴할지 모르며, 오베르탕과 발렌시아만이 현재로서는 쓸모있는 측면 공격자원이기 때문이죠.(박지성은 냉정하게 말해서 현재로선 쓸모있는 자원이 아닙니다) 루니와 비슷한 스타일이지만 퍼거슨의 머리속에는 이미 어떻게 활용할지 다 계획이 되어 있을겁니다.

뭐 저는 요즘에는 눈팅만 하지만 벤제마에 대한 레매분들의 평가가 분분하고 비판하시는 분들도 꽤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사실 아직까지는 몸값만큼의 활약을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벤제마는 빅리그에 이제 갓 입성했으며 아직 어린 선수이고 앞으로 라울과 판니가 떠나게되면 이과인과 함께 레알의 공격진을 이끌어야할 선수입니다. 이과인도 처음엔 정말 못했었지만(-_-;;) 이제는 팀의 에이스가 되었죠. 그에게 필요한건 시간일뿐일겁니다. 퍼거슨할배의 장난따위에는 놀아날 필요가 전혀 없는겁니다. 우리는 항상 그를 응원해주면 되는거고요.
format_list_bulleted

댓글 11

arrow_upward 내가 뽑은 라리가 전반기 유망주 베스트 11 - 2편 arrow_downward 이런저런 몇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