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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토요일 5시

이과인의 슈팅 스킬에 대해서...

No.9 Phantom 2010.01.07 14:11 조회 2,079
밑에 글 중에 이과인의 슈팅 중 온 타겟의 비율이 타 선수에 비해 월등히 높다는 글을 보고 생각해 봤습니다.

그리고 이과인이 쉬운 찬스를 놓치는 이유와 연계시켜 봤는데요.

이과인은 일단, 슈팅 할 때 골키퍼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골 중에서도 골키퍼 근처를 아슬아슬하게 스쳐가는 슈팅히 상당히 많아요.

다른 선수들은 골키퍼의 활동반경을 고려해서 보통 사각 지역으로 차려고하는데 반해 이과인은 그냥 일단, 골대 안으로 우겨넣고 보는 것 같습니다.

슈팅 강도와 스피드가 워낙 좋으니 바로 옆으로 지나가도 골키퍼들이 많이 놓칩니다.

이건 제가 생각할 때는 '니 반사신경이 빠르나 내 슈팅 속도가 빠르나 내기해보자'이러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온 타겟 비율이 높은 것 같구요.

그런데 가끔씩 쉬운 찬스에서도 똑같은 감각으로 차니까 골키퍼 정면이나 아니면 골키퍼근처로 가게 되는 비율이 높고 막힐 확율이 높은 것 같습니다.

일단, 우겨넣고 보는 슈팅 스킬이다 보니 의외로 잘못맞을 경우 어이없게 빗나가는 경우도 생기구요.

이과인이 쉬운 찬스를 좀 더 많이 잡으려면 기술적인 슈팅도 익혀야 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사라고사 전에서 보여준 그 라주장 리즈시절 생각나는 슈팅같은...

어쨌든 자신감만은 대단해요.

보통은 막힐까봐 골키퍼를 피해차기 마련인데 그냥 막을테면 막아봐라하고 냅다 후려갈겨버리니...

그래서 어려운 각도에서의 슈팅도 많은 것 같기도 해요.

"내가 차면 들어가겠지 안들어가고 배겨?"이러는 것 처럼요.

호날두 안 부러운 주력과 파워가 있으니 기술적인 부분만 다듬으면 정말 역사에 남는 스트라이커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좋은데 너무 야생마 같은 느낌이...

말 안듣고 제멋대로 뛰어다니는 야생마...

"야, 골 넣어!"할 때는 안 넣고 "이건 포기해! "할 때는 넣어버리니...-_-;;

아, 누군가 그러더군요, 이과인은 축구계의 강백호라고...(레매에서 봤었나? 기억이 안나네요.)

어쩌면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을 이끄는건 메시가 아니라 이과인이 될꺼라는 기대를 해보면서...

이과인 포텐 190으로 수정안될까요? FM제작진 여러분?(여기다 써봐야 소용없잖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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