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 보강 시나리오 짜보기
페페가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라는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확실한 지금 레알 마드리드는 그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이번 겨울에 수비수 보강을 해야하느냐 그냥 이대로 가느냐라는 기로에 놓인 상황입니다.
페페의 공백을 메꾸려면 그냥 중앙수비수를 사서 페페 자리를 그대로 메꾼다거나 오른쪽 수비수를 사서 라모스를 중앙으로 보내는 방법도 있겠고 왼쪽 수비수를 사면서 아르비를 오른쪽으로 보내고 라모스가 중앙에 서는 방법이 있겠죠.
이번 글에서는 저 나름대로 페페 공백을 메꿀 수 있는 수비수들에 대해서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1. Arne Friedrich
이미 얘기가 많이 나왔기 때문에 설명은 생략합니다. 지금은 저도 이 선수가 가장 땡기네요.

2. Paulo Ferreira
지난시즌부터 완전히 첼시의 잉여자원이 되버린 페레이라. 왼쪽에는 에쉴리 콜과 오른쪽에서는 보싱와, 벨레티, 이바노비치 등에 밀리면서 가끔 칼링컵이나 리그에서 교체로 정말 가끔 나오는 것이 전부인 처참한 상황이죠. 지난시즌에는 12경기(3경기 선발, 9경기 서브) 이번시즌에는 6경기(4경기 선발, 2경기 서브) 정도 밖에 나오지 못했습니다. 페레이라의 현 상황상 6개월 임대도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그의 연봉은 우리 구단이 부담하기로 하고 말이죠.
그래도 국대에는 꾸준히 뽑히면서 오른쪽과 왼쪽에서 모두 안정적인 모습으로 포르투갈 수비의 한축으로서 자리를 잡았구요. 첼시에서 리그와 챔스, 포르투갈 국대에서 월드컵과 유로를 모두 치룬 노련하고 안정적인 양쪽 측면 모두 맡길만한 선수죠. 거기에 이번시즌 챔스 출전을 하지 않았다는 점도 좋구요.
하지만 문제점은 아르비와 특성이 너무나도 비슷한 선수라는 데에 있습니다. 데려오게 된다면 아르비와 라모스의 백업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해볼만 하다고 봅니다.

3. Roberto Carlos
디 스테파뇨 이후 레알 마드리드 최고의 용병선수이자 레알 역사상 최고의 왼쪽 수비수. 그랬던 카옹과 끝마무리가 좋지 않아서 참 아쉬웠는데 이번에 페네르바체와 계약기간이 다해서 내년부터 다른 팀을 구해야할 상황입니다. 지금도 안드레 산토스가 있음에도 페네르바체의 왼쪽 주전수비수로서 노련한 수비는 기본이고 폭발적인 왼발 킥은 여전하더라구요. 스피드는 예전 정도는 아니지만 여전히 어떤 선수를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거 같구요.
다만 문제는 카옹이 나이가 있다보니 이제 은퇴를 준비 하시는 중이고 안정적인 은퇴를 위하여 은퇴할 때까지 자리 잡고 정착을 하기 위해 2~3년을 뛸 수 있는 팀을 고려하고 있다는 점이죠. 터키에서는 그동안 가족과 떨어져서 살았는데 이제는 가족과 함께하기 위해 브라질 쪽을 고려하고 있고 그 중에서도 호나우두가 뛰는 팀인 코린치안스와 거의 오피셜 직전까지 상황이 진전됐구요. 레알이 그에게 제의를 한다해도 단기계약을 제의할텐데 그 제의보다는 브라질 쪽으로 가시려할 거 같아요. 그럼에도 다시 한번 하얀 유니폼을 입은 카옹 모습 보고 싶긴 하네요 ㅠ

4. Miranda
브라질리그에서 리그 끝날 때마다 베스트 11을 뽑아서 상을 주는데 미란다는 2007년부터 이번 해까지 3년 연속 브라질리그 중앙수비수 한자리를 언제나 꿰찬 그야말로 브라질 리그 최고 중앙 수비수입니다. 둥가도 그의 재능을 주목해서 자주 그를 발탁했고 6경기 정도 뛰면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구요.
흔히 말하는 커멘더 타입이라기 보다는 폭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하며 상대 공격수에게 오는 볼을 차단하고 대인마크 능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1.85m의 키로 제공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구요.
챔스 출전 여부와 그나마 싼 이적료를 원해서 남미쪽으로도 시선을 돌릴텐데 남미쪽 수비수 중에서는 최고의 클래스를 자랑하는 미란다도 괜찮은 옵션이 될거 같네요. 상파울루의 핵심 수비수라서 남미 선수 치고는 값이 꽤 나가겠지만요.

5. Christoph Metzelder
보강 시나리오 얘기인데 현 레알 선수인 메츠 얘기를 꺼내는 것이 우스운 꼴이지만; 메츠가 그동안 레알에서 너무 부상에 시달리면서 존재감이 미비했어서 그의 중용은 새로운 수비를 보강하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네요;
독일 대표팀 주전으로서 02, 06 월드컵과 유로 08을 뛴 실력만큼은 월클급인 메츠... 하지만 레알에서는 3시즌동안 뛴 경기가 고작 30경기 밖에 되지 않네요. 그래서 메츠는 월드컵 출전을 위해서 이번 겨울에 이적 루머가 나오고 있었고 도르트문트가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도 나왔었죠. 그러나 페페의 부상때문에 레알 구단 입장에서도 그를 팔기에 애매해졌습니다.
페페의 공백을 그가 부상없이 알비올, 가라이 등과 메꿔주면서 월드컵 스쿼드에도 들어간다면 정말 최상이겠죠... 페페가 아웃되서 일단 남을 거 같은데 제발 남은 기간동안 부상 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페페의 공백을 메꾸려면 그냥 중앙수비수를 사서 페페 자리를 그대로 메꾼다거나 오른쪽 수비수를 사서 라모스를 중앙으로 보내는 방법도 있겠고 왼쪽 수비수를 사면서 아르비를 오른쪽으로 보내고 라모스가 중앙에 서는 방법이 있겠죠.
이번 글에서는 저 나름대로 페페 공백을 메꿀 수 있는 수비수들에 대해서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1. Arne Friedrich
이미 얘기가 많이 나왔기 때문에 설명은 생략합니다. 지금은 저도 이 선수가 가장 땡기네요.

2. Paulo Ferreira
지난시즌부터 완전히 첼시의 잉여자원이 되버린 페레이라. 왼쪽에는 에쉴리 콜과 오른쪽에서는 보싱와, 벨레티, 이바노비치 등에 밀리면서 가끔 칼링컵이나 리그에서 교체로 정말 가끔 나오는 것이 전부인 처참한 상황이죠. 지난시즌에는 12경기(3경기 선발, 9경기 서브) 이번시즌에는 6경기(4경기 선발, 2경기 서브) 정도 밖에 나오지 못했습니다. 페레이라의 현 상황상 6개월 임대도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그의 연봉은 우리 구단이 부담하기로 하고 말이죠.
그래도 국대에는 꾸준히 뽑히면서 오른쪽과 왼쪽에서 모두 안정적인 모습으로 포르투갈 수비의 한축으로서 자리를 잡았구요. 첼시에서 리그와 챔스, 포르투갈 국대에서 월드컵과 유로를 모두 치룬 노련하고 안정적인 양쪽 측면 모두 맡길만한 선수죠. 거기에 이번시즌 챔스 출전을 하지 않았다는 점도 좋구요.
하지만 문제점은 아르비와 특성이 너무나도 비슷한 선수라는 데에 있습니다. 데려오게 된다면 아르비와 라모스의 백업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해볼만 하다고 봅니다.

3. Roberto Carlos
디 스테파뇨 이후 레알 마드리드 최고의 용병선수이자 레알 역사상 최고의 왼쪽 수비수. 그랬던 카옹과 끝마무리가 좋지 않아서 참 아쉬웠는데 이번에 페네르바체와 계약기간이 다해서 내년부터 다른 팀을 구해야할 상황입니다. 지금도 안드레 산토스가 있음에도 페네르바체의 왼쪽 주전수비수로서 노련한 수비는 기본이고 폭발적인 왼발 킥은 여전하더라구요. 스피드는 예전 정도는 아니지만 여전히 어떤 선수를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거 같구요.
다만 문제는 카옹이 나이가 있다보니 이제 은퇴를 준비 하시는 중이고 안정적인 은퇴를 위하여 은퇴할 때까지 자리 잡고 정착을 하기 위해 2~3년을 뛸 수 있는 팀을 고려하고 있다는 점이죠. 터키에서는 그동안 가족과 떨어져서 살았는데 이제는 가족과 함께하기 위해 브라질 쪽을 고려하고 있고 그 중에서도 호나우두가 뛰는 팀인 코린치안스와 거의 오피셜 직전까지 상황이 진전됐구요. 레알이 그에게 제의를 한다해도 단기계약을 제의할텐데 그 제의보다는 브라질 쪽으로 가시려할 거 같아요. 그럼에도 다시 한번 하얀 유니폼을 입은 카옹 모습 보고 싶긴 하네요 ㅠ

4. Miranda
브라질리그에서 리그 끝날 때마다 베스트 11을 뽑아서 상을 주는데 미란다는 2007년부터 이번 해까지 3년 연속 브라질리그 중앙수비수 한자리를 언제나 꿰찬 그야말로 브라질 리그 최고 중앙 수비수입니다. 둥가도 그의 재능을 주목해서 자주 그를 발탁했고 6경기 정도 뛰면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구요.
흔히 말하는 커멘더 타입이라기 보다는 폭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하며 상대 공격수에게 오는 볼을 차단하고 대인마크 능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1.85m의 키로 제공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구요.
챔스 출전 여부와 그나마 싼 이적료를 원해서 남미쪽으로도 시선을 돌릴텐데 남미쪽 수비수 중에서는 최고의 클래스를 자랑하는 미란다도 괜찮은 옵션이 될거 같네요. 상파울루의 핵심 수비수라서 남미 선수 치고는 값이 꽤 나가겠지만요.

5. Christoph Metzelder
보강 시나리오 얘기인데 현 레알 선수인 메츠 얘기를 꺼내는 것이 우스운 꼴이지만; 메츠가 그동안 레알에서 너무 부상에 시달리면서 존재감이 미비했어서 그의 중용은 새로운 수비를 보강하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네요;
독일 대표팀 주전으로서 02, 06 월드컵과 유로 08을 뛴 실력만큼은 월클급인 메츠... 하지만 레알에서는 3시즌동안 뛴 경기가 고작 30경기 밖에 되지 않네요. 그래서 메츠는 월드컵 출전을 위해서 이번 겨울에 이적 루머가 나오고 있었고 도르트문트가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도 나왔었죠. 그러나 페페의 부상때문에 레알 구단 입장에서도 그를 팔기에 애매해졌습니다.
페페의 공백을 그가 부상없이 알비올, 가라이 등과 메꿔주면서 월드컵 스쿼드에도 들어간다면 정말 최상이겠죠... 페페가 아웃되서 일단 남을 거 같은데 제발 남은 기간동안 부상 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21
-
라울스톡허 2009.12.14메츠는 거의 전력외 취급 받아도 마땅하죠.
마드리드에서 지낸 출장 시간보다 뛰지 못한 시간이 최소 2배는 되지 않나요? 심각한거죠.
이런 선수를 믿고 가기엔 리스크가 너무커요;
라모스 역시 센터백 소화가 가능하다지만 이 친구가 센터백일 -
자유기고가 2009.12.14수보티치 <=> 메첼더+현금조금 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시련가능성은 0
메첼더 주급이 꽤 쎄서 도르트문트도 조금 부담스럽긴해요. 근데 메츠는 꿀벌 유니폼이 가장 어울리기도 하죠..(도..도르트문트도 응원하는 팬이라서 하는말 아님) 수보티치도 도르트문트핵심이라 팔일없겠지만;;; 그래도 오면 넙죽 절할수 있음;; -
subdirectory_arrow_right 구티 2009.12.14@자유기고가 수보티치 ㅎㅇㅎㅇ
-
탈퇴 2009.12.14
-
세이라 2009.12.14\"그의 중용은 새로운 수비를 보강하는 듯한 착각\"ㅋㅋㅋㅋㅋ 아 이거 웃을 일이 아닌데... 메첼더 부상만 없으면 이런 걱정 하고 있지도 않을듯ㅠㅠ 프리시즌의 메츠는 리가 정ㅋ벅ㅋ할 기세로 보였는데 말이에요ㅠㅠ
-
S.Ramos 2009.12.14메츠....돌아와라
-
호머심슨 2009.12.14근데 메첼더랑 아비올이랑 스타일이 괭장히 비슷하다는게 문제;;
-
구티 2009.12.14미란다 국대에서 잘하던데
-
각성엠똘가고 2009.12.14메츠 부상만 없으면 정말 걱정 0%인데..-_-
프리시즌때 그 수비력은 가히 공포 ㄷㄷ -
해Granero적 2009.12.14메츠 나오는 베를린 장벽인데, 로벤가 더불어 안타까울뿐이네요. 올해는 챔스에서 좋은 성적을 내야하는데 영입없이 강팀상대할때 메츠부상상태에 알비올이나 가라이 부상이면 알론소 라쓰라인을 시전할 수 없다는게 좀 그렇네요..
-
No.7 라주장 2009.12.14메츠는 진짜 전력외로..
-
탈퇴 2009.12.14
-
Iker Casillas 2009.12.14미란다 페페삘 나는데 스타일이 비슷하면 영입했으면 좋겠네용 키도 비슷하고 발도 빠르다니 ㅋ
-
올리버 2009.12.14카옹 온다면.. 은 그저 기대일 뿐이고 윗 선수들 중에선
프리드리히나 페레이라 선수가 오는게 현실적으론 괜춘한거
같네요 ㅎ -
Elliot Lee 2009.12.14카를로스는 완전 브라질 생각하는 것 같던데...
-
마르세유룰렛 2009.12.14메츠는 분명 레알선수인데 레알선수같지가 않음 ㅠ
-
Canteranos 2009.12.14다 괜찮아 보이네요. 메첼더 복귀하고 한명 영입하는 선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
하얀펠레 2009.12.14갠적으로 프리드리히 원츄..
-
오렌지레알 2009.12.14진짜 메츠가 부상만 없다면 이런 걱정은 안 할텐데..;; 전 페레이라나 카를로스처럼 잠시 임대할 수 있는 선수가 좋을 것 같아요 이번 기회에 가레이에게 기회를 많이 주고 만약 수비수가 부상을 당한다면 그들의 공백을 메꿀 선수를 말이죠... 근대 프로선수들은 일단 주전확보가 우선이기 때문에 마드리드의 이런 조건을 받을런지
-
태연 2009.12.14맘같아서는 무조건 33333333333333 이지만.. 현실상 불가능하고.. 메츠 저놈에 부상좀 어떻게 안되려나 ㅠㅠ 오죽하면 전력 외 취급..
-
G.Higuaín 2009.12.14진짜 최선은..메츠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