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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토요일 5시

대안글에 대한 보충.

자유기고가 2009.12.14 11:19 조회 1,233 추천 2

제가 프리드리히 글을 올리고 제글에 리플도 많이 달리고 축게에 이런 저런 이야기가 나왔네요.

"우리 멀티자원도 많고 여차하면 유스올려서 쓰면 되지 돈쓰면서까지 영입해도 되야 되나?"

라는 의견이 있어서  제 대안글에 보충설명을 한번 해볼까합니다.  ^^

레알 마드리드같이 트로피를  노리는 클럽은 항상 최고의 스쿼드를 유지해야 합니다. 지난 시즌 우리가 힘들었던것도 부상선수들이 많아서였죠. 올시즌은 지난시즌에 비하면 덜하지만, 스쿼드누수가 계속 생기고 있어요. 그와중에 핵심전력인 페페가 거의 시즌아웃이라고 나오는 마당에 스쿼드보강없이 리그와 챔스를 치룬다는건 힘들다고 봅니다. 보드진에서도 수비수 영입을 시사했고요.

있는자원에서 해결하자? 그것도 물론 좋습니다만, 경기가 많은 레알 마드리드에 있어서 그것은 체력적인 문제와 그것으로 발생되는 또 다른 부상선수가 나올수 있는 여지를 남겨놓게 됩니다. 그것이 가장 두려운 부분이고요.

올시즌 출장시간에서 가장 높은 순위권인 마르셀로와 알비올의 예를 보더라도, 그들이 아무리 강한 체력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체력적인 부분에서 힘들어짐에 따라 잔부상들이 나오고 있어요. 이것은 모든 운동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딜레마입니다. 아무리 좋은 선수라도, 사람인지라 체력적인 부분이 저하되게되면 모든능력이 베스트컨디션에 비해 떨어질수밖에 없어요. 하물며 철강왕이라 불리던 호날두도, 세리에를 정복했던 카카도 체력적인 문제로 일시적으로 폼이 저하되기도 했구요.

멀티자원으로 돌린다해도 선수들에게 가는 데미지는 상당할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테네리페나 세레즈 처럼 리그에만 전력하는 클럽도 아니고, 리그뿐만 아니라 대외컵을 준비하는 클럽이기 때문에 경기수도 상당히 타클럽에 비해 많죠. 위닝이란 게임을 예를 들어보더라도 아무리 체력이 좋은 선수도 경기를 계속 출장하게되면 능력치가 ↘,↓를 나타내요. 기술적인 부분을 떠나서 체력은 모든 운동의 기본입니다. 그것이 무너지면 아무리 좋은 팀이라도 쉽게 무너지는 모습을 우리는 많이 봐왔습니다.

그리고 메첼더가 복귀하면 OK이다 라는 의견도 있는데, 저도 메츠의 팬이긴 하지만 남은 시즌동안 또 다시 부상 당할지도 모른다는 핸디캡을 가지고 있는 선수를 믿고 선수 영입안해도 된다는것도 불안하죠. 그리고 유스을 올려서 인테르의 산톤처럼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는것도 너무 복권같은 이야기고요. 유비무환이 제일 좋은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더이상 전력누수가 없길 바라며, 보드진이 다가오는 윈터브레이크에서 현명한 판단을 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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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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