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셀타 비고토요일 5시

십자인대

각성엠똘가고 2009.12.14 00:21 조회 1,422

페페가 위험해졌네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은 우리팀 최고의 수비수였고
더 나아가 세계 최정상을 향해 달려가던 선수였는데 말이죠.


그런데, 십자인대파열에 대해서 너무 비관적인 이야기만 나와서
그냥 아는 선에서 성공적인 재활을 한 선수에 대해서 이야기해볼려구요.



1. 호나우두

- 별말이 필요없죠. 그냥 카더라 소문에만 해도, 무릎 부상 8번이고, 인터넷으로 제가 들은 '오피셜'만 해도 3차례였습니다. 그 중 무릎 십자인대 파열은 3번이네요.






2. 황선홍

- 무릎 인대 파열 한번에, 재발 1번. 총 2번 칼을 무릎에 댔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2000년 이후 다시금 국가대표팀에 자리를 잡아, 성공적인 은퇴식을 치뤄냈습니다.


3. 이동국

- 확실한건, 부상 이후 유연성 면에서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러니 저러니해도 K리그 넘버원으로 군림하고 있죠. 영국 가지 않고, 포항에서 차분히 1년 더 있었다면 빠르게 복귀했을 겁니다. 2006년 10월달에 K리그 복귀해서, 매경기 스페셜 영상 찍을 정도로 회복이 빨랐거든요.



4. 서정원

- 28살의 나이에, 무릎 십자인대파열을 당해, 31살의 나이에 정상적인 무릎으로 돌아왔다, 라고 할 정도로 전성기 끝자락에서 최악의 비운을 맛봐야 했던 서정원. 하지만, 비록 이런 휴우증으로 인해 2002월드컵에는 나가지 못했지만, K리그 내에서는 여전히 정상급 선수였고, 이후 오스트리아에서 'SEO(쎄오)' 열풍을 일으키며 성공적으로 은퇴합니다. 바르셀로나, 맨유에 라르손이 있었다면 오스트리아에는 서정원이 있었습니다.



5. 오웬

- 아마, 100m공식기록으로 2000년대 초반 가장 빠른 선수가 아니였나싶습니다. 그리고, 이후 병맛 뉴케슬 의료진의 여러차례 미스로 인한 부상재발이나, 스스로 무릎의 한계덕에 월드컵 전후로 무릎이 나가는 아픔을 맛봐야 했고, 여전히 빠르기는 해도, 예전의 神速은 사라진 상태.
하지만 명장 퍼거슨의 조련 아래, 현재 맨유에서 경기당 득점 2위를 달리며 다시금 부활을 준비하는 상태입니다.





아마, 이 이외에도 많을거에요. 특히나, 최근 워낙 의학기술이 좋아진지라, 예전에 비해서 많이 성공적인 재활, 복귀가 많아진 상태구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장 무서운 부상이기도 합니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사실상 시즌아웃일거에요. 부상신이 많은 레알의 특성상, 괜히 빠른 복귀 추진했다가 다시금 드러누워버리면 정말 레알 의료진 단체로 사표써야한다는걸 우리 무능한 의료진들도 잘 깨닫고 있을거니까요.


내년 개막전때 다시금 멋진 모습으로 든든하게 레알의 후방을 지켜줬으면 좋겠어요. 페페
성공적인 복귀를 기원할게요.
너무 무서워 말아요 ^^




format_list_bulleted

댓글 14

arrow_upward 쓸만한 수비수가 안보임 arrow_downward 대안 #1 \"Arne Friedri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