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아누의 플라멩고, 브라질리그 정상 차지
http://www.xportsnews.com/tabid/36/EntryID/109018/language/ko-KR/Default.aspx
갱생한 아드리아누가 고향 팀 플라멩고에게 17년 만에 우승컵을 선물했다.
플라멩고는 7일 오전(한국시간) 홈 구장이자 브라질 축구의 성지 마라카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그레미오와의 브라질 챔피언십 38라운드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통산 6번째 브라질레이랑 정상에 올랐다.
브라질 축구의 전설 코임브라 지코와 함께 80년대 브라질 최고의 명문 클럽으로 부상한 플라멩고는 브라질 남동쪽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히우 데 자네이루를 대표하는 클럽이다. 그들은 이번 시즌 캄페오나토 카리오카(히우 데 자네이루 주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 산뜻하게 시즌을 출발했으며 황제 호나우두의 영입에는 실패했지만 아드리아누를 영입하며 전력 강화에 성공한 상황이다.
플라멩고는 지난 코린치안스 원정에서 3-0 대승을 거두며 고이아스 원정에서 2-4로 패한 디팬딩 챔피언 상파울루를 제치고 1위로 등극. 최종전 결과에 따라 브라질 우승을 확정 짓게 되는 기회를 얻었다.
이 날 경기에서 플라멩고는 전반 21분 그레미우의 호베르슨에게 선제 득점을 내주며 안방에서의 우승 축하 파티의 기회를 잃는 듯 보였다. 더글라스 코스타가 우측에서 올려준 코너킥이 문전 앞 혼전 과정에서 상대 공격수 호베르슨에 발에 걸렸기 때문에 팀의 수문장 브루노는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마라카나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관중의 맥이 풀리면서 환희가 절망으로 변한 순간, 플라멩고는 리그 우승을 향한 염원을 드러내는 듯 그레미우의 골문을 줄곧 조준했다. 결국, 전반 29분 우측에서 펫코비치가 올려준 코너킥을 아드리아누가 자신의 신체적 장점을 통해 상대 수비수들을 밀어내며 공간을 만들었고 다비드가 강력한 슈팅에 성공. 1-1 동점을 만들었다.
만일 플라멩고가 이 날 경기를 무승부로 마친다면 산토 안드레를 상대로 골 잔치를 벌이고 있는 인터나시오날에게 우승컵을 내주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이 때문에 플라멩고는 더욱 적극적으로 경기에 나섰지만 선수들의 협동 플레이가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며 위기에 처하곤 했었다. 결국, 후반 22분 좌측에서 펫코비치가 올려준 코너킥이 호날도 안젤림의 머리에 정확히 맞으며 역전에 성공하며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플라멩고는 17년 만에 통산 6번째 리그 우승을 거머쥐며 브라질 리그 명문 클럽이란 자존심을 다시금 세우게 되었다.
고향으로 돌아온 新 축구 황제 아드리아누는 귀향 후에도 훈련 불참과 잦은 구설수 때문에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라는 오명을 쓰며 그의 부활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이 많았지만 연일 이어지는 득점포로 전 세계 축구팬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전성기에 비해 모자란 모습이지만 강력한 체격을 활용한 몸싸움과 수비수를 제치는 능력, 미친 왼발 슛은 브라질 리그를 제패하고 있으며 자신보다 먼저 코린치안스에 입단한 '축구황제' 호나우두를 제치고 브라질 대표팀 명단에 재승선한 기회를 얻게 되었다. 특히 아틀레티코 미네이루의 디에고 타르델리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에 오른 점은 그의 실력이 녹슬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있다.
한편, 리그 2위 인터나시오날은 알레산드로, 마르코스, 안드레지뇨, 줄리아노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누네스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한 산토 안드레에 4-1 승리를 거뒀다. 상 파울루는 스포르트 헤시페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뒀으며 팔메이라스는 보타포고에게 1-2로 패했다.
리그 3위까지 부여받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자동 출전권은 우승팀 플라멩고를 비롯해 2,3위를 기록한 인터나시오날과 상 파울루에게 돌아갔으며 코파 두 브라질에서 우승한 호나우두의 코린치안스도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번 시즌 브라질 리그는 축구 황제 호나우두를 비롯해, 아드리아누, 프레드, 바그네르 로베 등 브라질을 대표하는 포워드가 각각 코린치안스, 플라멩구, 플루미넨세, 팔메이라스에 입단하며 여느 때보다 스타 플레이어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다음 시즌에는 호베르투 카를로스와 후안 로만 리켈메의 영입을 통해 클럽 100주년을 제대로 자축하고자 한 코린치안스의 야망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갱생한 아드리아누가 고향 팀 플라멩고에게 17년 만에 우승컵을 선물했다.
플라멩고는 7일 오전(한국시간) 홈 구장이자 브라질 축구의 성지 마라카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그레미오와의 브라질 챔피언십 38라운드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통산 6번째 브라질레이랑 정상에 올랐다.
브라질 축구의 전설 코임브라 지코와 함께 80년대 브라질 최고의 명문 클럽으로 부상한 플라멩고는 브라질 남동쪽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히우 데 자네이루를 대표하는 클럽이다. 그들은 이번 시즌 캄페오나토 카리오카(히우 데 자네이루 주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 산뜻하게 시즌을 출발했으며 황제 호나우두의 영입에는 실패했지만 아드리아누를 영입하며 전력 강화에 성공한 상황이다.
플라멩고는 지난 코린치안스 원정에서 3-0 대승을 거두며 고이아스 원정에서 2-4로 패한 디팬딩 챔피언 상파울루를 제치고 1위로 등극. 최종전 결과에 따라 브라질 우승을 확정 짓게 되는 기회를 얻었다.
이 날 경기에서 플라멩고는 전반 21분 그레미우의 호베르슨에게 선제 득점을 내주며 안방에서의 우승 축하 파티의 기회를 잃는 듯 보였다. 더글라스 코스타가 우측에서 올려준 코너킥이 문전 앞 혼전 과정에서 상대 공격수 호베르슨에 발에 걸렸기 때문에 팀의 수문장 브루노는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마라카나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관중의 맥이 풀리면서 환희가 절망으로 변한 순간, 플라멩고는 리그 우승을 향한 염원을 드러내는 듯 그레미우의 골문을 줄곧 조준했다. 결국, 전반 29분 우측에서 펫코비치가 올려준 코너킥을 아드리아누가 자신의 신체적 장점을 통해 상대 수비수들을 밀어내며 공간을 만들었고 다비드가 강력한 슈팅에 성공. 1-1 동점을 만들었다.
만일 플라멩고가 이 날 경기를 무승부로 마친다면 산토 안드레를 상대로 골 잔치를 벌이고 있는 인터나시오날에게 우승컵을 내주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이 때문에 플라멩고는 더욱 적극적으로 경기에 나섰지만 선수들의 협동 플레이가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며 위기에 처하곤 했었다. 결국, 후반 22분 좌측에서 펫코비치가 올려준 코너킥이 호날도 안젤림의 머리에 정확히 맞으며 역전에 성공하며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플라멩고는 17년 만에 통산 6번째 리그 우승을 거머쥐며 브라질 리그 명문 클럽이란 자존심을 다시금 세우게 되었다.
고향으로 돌아온 新 축구 황제 아드리아누는 귀향 후에도 훈련 불참과 잦은 구설수 때문에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라는 오명을 쓰며 그의 부활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이 많았지만 연일 이어지는 득점포로 전 세계 축구팬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전성기에 비해 모자란 모습이지만 강력한 체격을 활용한 몸싸움과 수비수를 제치는 능력, 미친 왼발 슛은 브라질 리그를 제패하고 있으며 자신보다 먼저 코린치안스에 입단한 '축구황제' 호나우두를 제치고 브라질 대표팀 명단에 재승선한 기회를 얻게 되었다. 특히 아틀레티코 미네이루의 디에고 타르델리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에 오른 점은 그의 실력이 녹슬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있다.
한편, 리그 2위 인터나시오날은 알레산드로, 마르코스, 안드레지뇨, 줄리아노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누네스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한 산토 안드레에 4-1 승리를 거뒀다. 상 파울루는 스포르트 헤시페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뒀으며 팔메이라스는 보타포고에게 1-2로 패했다.
리그 3위까지 부여받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자동 출전권은 우승팀 플라멩고를 비롯해 2,3위를 기록한 인터나시오날과 상 파울루에게 돌아갔으며 코파 두 브라질에서 우승한 호나우두의 코린치안스도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번 시즌 브라질 리그는 축구 황제 호나우두를 비롯해, 아드리아누, 프레드, 바그네르 로베 등 브라질을 대표하는 포워드가 각각 코린치안스, 플라멩구, 플루미넨세, 팔메이라스에 입단하며 여느 때보다 스타 플레이어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다음 시즌에는 호베르투 카를로스와 후안 로만 리켈메의 영입을 통해 클럽 100주년을 제대로 자축하고자 한 코린치안스의 야망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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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Iker 2009.12.07상 파울루가 우승하길 바랬었는데 막판 고이아스 원정에서 진 것이 너무 뼈아팠네요. 어쨋든 플라멩구 17년만에 우승 축하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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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 2009.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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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엠똘가고 2009.12.07어라? 디에구 타르델리.. 예전에.. 베티스랑 PSV에서 뛰던 애 아니에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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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M.Salgado 2009.12.07@각성엠똘가고 전형적인 유럽리그 부적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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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각성엠똘가고 2009.12.07@M.Salgado 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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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로스 2009.12.07*밥티스타한테 멘탈 트레이닝 받으러 로마와라 로마가면 레플살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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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소년 2009.12.07누구 맘대로 아드리아누가 신 축구황제야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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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teranos 2009.12.07오 아드리아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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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깍지♥ 2009.12.07갱생 아드리아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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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빠카딩파 2009.12.07까놓고 말해서 갱생했다고 보기는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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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세유룰렛 2009.12.07갈데까지 간 거 같았는데
자국리그에서 부활하네요;; -
축구는몰러 2009.12.07아드리아누 공격기록을 살펴보니 대략 19골 7어시스트네요..ㅎㄷㄷ포스~ 인테르있을때 그렇게쫌 하지...달레산드로두 이번시즌 괜찮은 활약으로 군침흘리는 팀들이 많다고 하더군여..그래도 유럽컴백은 힘들어보입니다..사실 사라고사있을때두 라리가 베스트 11에 들정도의 엄청난 포스를 보였지만 멘탈문제로 아들처럼 이적을했으니깐여...실력만큼이나 멘탈이 중요하단걸 몸소 알려주는 좋은 예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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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an Iker 2009.12.07@축구는몰러 글로보 사이트 보니까 어시스트가 2개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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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축구는몰러 2009.12.07@San Iker 글로보 사이트여? 전 트랜스퍼마켓 사이트 찾아봤슴다..트랜스퍼마켓은 어시스트숫자에 조금 관대하긴 하져..pk유도두 모두 어시스트숫자로 잡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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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번 2009.12.07아드리아누 역시~! 꾸준히 유지해주길~~ /카를옹 엉어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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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illa 2009.12.07갱생했어도 유럽으로 돌아오지 말아라-_-^ 또 언제 튕길지 모르는 놈이니 그냥 브라질 리그에서 뛰면서 대표팀에서나 볼 수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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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2009.12.08ㅋㅋㅋ 정신차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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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7 라주장 2009.12.09진짜 갱생 제대로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