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셀타 비고토요일 5시

레알마드리드라는 요리

라피♥yb 2009.12.01 01:05 조회 1,651 추천 4
 

1.


아까부터 제가 굉장히 비꼬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솔직히 그럴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다른 팬분들과 교류하면서 항상 듣는 소리가

"레알팬들은 왜 알게모르게 우월감을 가지고 잇느냐?"

였습니다. 전 솔직히 그거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팀도 아닌 역대 최고의 팀  레알마드리드의 팬이라면

그정도 자부심은 가지고 있어야지요.

하지만 이번 엘클라시코 데르비 이후로

레알마드리드라는 이름의 위엄만을 사랑할뿐

축구팀 레알마드리드를 사랑하지는 않으시는 분들이 좀 보이네요.

머 평소에 활발한 활동들을 하시는 분들도 아니고 몇몇 극소수분들이 그러는 거지만

그래도 할말 하겠습니다.

그럼 현재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잇는 벤제마,마르셀로 얘기를 시작할게요.


2.


벤제마 1987년 12월 19일생 거의 머 88년생으로 봐도 무방한 파릇파릇한

'아가' 입니다.

키도 184인 위너로군요 홍x대학교의 이x경양의 주장에 따르자면요.

그리고 현재 레알마드리드에서는 반년도 뛰지 않앗습니다.

축구는 11명이서 하는 스포츠이고

후보진 까지 다 합치면 20명 훌쩍넘어가고요.

언어문제,새로운 코칭스태프,새로운 훈련방식

다 겪어야 하지요.

머 이거 별 문제 없이 넘어가는 크리스티아노 날동도 잇지만

얘는 세계 no.1 이니 머 그러려니하고 넘어가고요.

이걸 유망주 87년생 선수가 이겨낸다는건 쉽지 않죠.

걔다가 벤제마는 현재 리옹에서 자기가 젤 활약했던 룰을 제대로 부여받지 못하고 잇습니다.

항상 해왔던 것과 다른 플레이를 주문 받은 거죠. 그리고 팀원들과 아직도 발이 완벽히

맞춰지지 않은 상태에서요. 그러니 이런 겉도는 플레이가 나온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실제 상황과 티비,모니터 앞에서 보는 상황은 확연히 다르죠.

또 벤제마가 다른 이적생들과의 차이점을 조금 보자면

카카,호날두: 확실한 주목을 받으며 딱히 주전경쟁 필요없이 자기가 해오던식 으로 플레이 할수 잇고
                    감독도 이 선수들의 입맛에 맞게 전술을 꾸린다.

알론소 : 리버풀때 처럼 100% 좋은 환경을 조성해주진 못햇지만(전술상, 팀컬러상의 문제 때문에)
             자신이 전 팀에서 맡았던 위치와 역할을 맡고 있다.

벤제마: 같은 스트라이커의 위치이긴 하나 맡는 역할과 주문 그리고 환경자체가 리옹때와 너무다르다.


이걔 차이점 인거 같네요. 물론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카카와 날동 그리고 다른 이적선수들은

그나마 전팀에서의 플레이 방식을 고려되어 배려를 받는 한편 벤제마는

"전방에 서서 수비교란,어시,골 다 넣어라 넌 만능이 되야되 왜냐하면 넌 넥스트 호 ㅋ 나 ㅋ 우 ㅋ 두 ㅋ  이니까 "  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머랄까 전술적 배려가 다른선수들에 비해 좀 덜 받는 다는 느낌이 좀 있어요.

이거야 많이 언급이 되어온거죠.

그리고 레알마드리드에서 단 1년도 못채운 늅히구요.

리그적응도 완벽히 못마친 상태구요.

충분한 사유가 되지 않나요??





 " 리그 적응만 하면 두고 보자 "




3.


마르셀로 이야기 입니다.

마르셀로는 88년생으로 아주 새파란 선수 입니다.

이제 그가 레알 클래스가 아니라면 그대신 와야 될 선수로 손꼽히는 유력한

3선수 가엘 클리쉬, 필립 람 ,에쉴리 콜의 나이를 볼까요?


1. 람

     출생 1983년 11월 11일 (독일) 
 

2. 클리쉬


1985년 7월 26일 (프랑스)



3.에쉴리콜



1980년 12월 20일 (영국)



자 나이때와 얼굴들 확실히 보셨나요?

전부다 마르셀로에 비하면 '노땅'들 입니다. 걔다가 그중 가장 어린 클리쉬마저

마르셀로보다 3시즌이나 즉 3년이나 볼을 더찬 축구선수이며 현재 아스날에서도

클래스를 의심받으며 까이고 잇는 선수지요.  왜 88년생이라는게 핑계과 되시는지 아시겠습니까?

한국나이로 22, 외국 나이로 21 살인 선수가 이만큼 활약을 해주었구요.

그리고 엘클라시코에서는

긴장,압박감에 의한 볼터치 미숙으로 인한 실수일 뿐이지 절대 전술적 이해도가 떨어진다던지

움직임 자체가 병맛이엇던건 아닙니다.

머 밑에서도 언급 해주셨지만 이번 경기 마르셀로에 대해 평한것을 다시한번 보자면

개인적으로 이번 경기에서 마르셀로는 페예그리니 감독의 묘수라고 생각합니다. 올라오는 알베스의 앞에서 적절히 공간을 눌러주는 한편, 전방지향성이 강한 카카와의 연결고리가 되어줬죠. 어린 나이에 그것도 자기 포지션도 아닌 곳에서 저만큼 뛰어주는 건 보통 재능이 아니기 때문에 가능한 겁니다. 물론 잔실수의 압박은 있었지만요 -0- "
-미야토비치님의 댓글-

"아우베스를 괴롭힘. 슈팅이 좋은 결과를 냈으면 8내지 9까지도 가능. 페예그리니 감독 야마의 결과물. 아 좋았다"
- 사롱의 레매평점 코멘트 -

"Marcelo - 7: Could have scored in the first half as he showed his versatility going forward as well as tracking back to support Arbeloa. 공격과 동시에 아르벨로아를 돕는 수비로 그의 다재다능함을 보였으며 전반전에는 골을 기록할수있는 기회를 맞이하기도했다 "
-GOAL.COM 평점 - 


입니다. 즉 말하자면 세세한 볼터치가 미숙햇을뿐

전술적 이해도, 움직임 그리고 그 역할수행은 괜찬앗다는 겁니다.

머 제가봣을때도 잘해주엇구요.

단 아쉽게도 볼을 다루는 문제가 좀 잇엇는데 이걸로 까자면 카카도 엄청 까여야 됩니다.

요즘은 나아졋는데 프리시즌 초반 등등의 카카가 볼다루는걸 보면 트래핑,드리블 등등

너무 형편이 없었거든요. 또 라울의 사례를 보자면

옛날 10~12년전 꼬꼬마 시절 보면  볼다루는 거라던지 트래핑이 현재와는 정말 다릅니다.

다이나믹한 번뜩이는 천재성은 잇어도 트래핑이라던지 공다루는 면은 현재가 눈에 확들어올 정도로

낫습니다.  즉슨 경험이 쌓이면 이부분은 카바가 된다는 거지요.

오늘 마르셀로도 보자면 경험부족과 압박감에 의한 마인드컨트롤이 모잘라 볼스킬이 조금 떨어진것

뿐이었지  가능성 전혀 없는 잉여는 절대 아니었네요.


4.


이상 이 두선수에 대한 쉴드는 식견 높으신 많은 회원분들이 밑에서도 잘 쳐주셧으니

그만 언급하기로 하고 이제 결론을 말씀드리겟습니다.

레알마드리드는 축구선수들이 모여서 축구를 하는 곳이지

사람들의 허영심을 채워주고 럭셔리한 모습들만을 보여주는 곳이 아닙니다.

그들도 사람인지라

첨보는 사람들끼리도 서로 친해져야할 시간이 필요하고

첨만나서 축구하는 사람들끼리 발도 맞추어 봐야되고

부상도 당하며

여러가지 한계점이 잇는 인간들의 모임이구요.

또 그런 인간들이 모여서 축구를 하지요.

전 이런 축구팀 레알마드리드를 너무 좋아합니다.

하지만 레알마드리드 라는 이름의 명예는 별개의 문제지요.

다들 한번 생각해보세요.

자신이 자신의 허영심을 채워줄 악세사리 레알마드리드를 좋아하는 것인지

아니면 축구팀 레알마드리드를 좋아하는 것인지

적어도 축구팀 레알마드리드를 사랑한다면

아직 완성이 덜던 축구팀 레알마드리드를 기다릴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머니가 요리 해주실때 옆에서 빨리하라고 아무리 소리 질러도

요리는 제 시간이 되어야 최고의 맛을 내며 밥상에 올라오는 것 입니다.

만약 맨날 팀이 져서 쪽팔리시고 선수들은 헛발질해서 자빠지며 몸개그 보여주는 선수들 때문에

분통터져 죽겠고 남들 보기 창피한데 바르샤정도는 5-0 으로 이겨줘서 남들이 내앞에서 꼼짝못하는

것만을 만족하시는 분들은 아직 레알마드리드는 완성이 된 요리가 아니니

다른 완성된 요리들을 드시다가 완성되면 오시라고 말씀을 전하고 싶네요.

머 와서 요리를 드시며 음미하며 좋아하시는건 상관 없지만

다시 오셧을때 나는 이 요리를 끝까지 지켜보고 이 요리가 완성될때까지 응원과 사랑이라는 조미료를

뿌리며 인내를 가졌던 이 요리의 요리사였다는 말은 절대 하지 마세요.

전 요리사의 입장에서 그것만큼은 확실히 차별을 받고 싶군요.

아 그리고 전 지금 이 레알마드리드라는 요리가 반드시 환상의 음식으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잇으며 그것을 만드는 재료인 선수들도 최상의 재료라고 굳게 믿고잇습니다.

당신은 레알마드리드라는 요리의 요리사 입니까 아니면

시식가 입니까?





  또.
 
     



레알마드리드라는 이름이 승리를 부르는 것이 아니라
승리가 레알마드리드라는 이름을 만드는 것 입니다. 
과연 레알 클래스, 레알급 이라는 말은
도대체 무엇을 의미 하는 건가요?

format_list_bulleted

댓글 26

arrow_upward 개콘의 행복전도사를 보면서.. arrow_downward 아... 좀 까야겠습니다. 죄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