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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토요일 5시

갑자기 생각나서 더 마음이 먹먹한 사실.

카이저라울 2009.11.26 02:16 조회 1,885
어느 순간부터 스타팅 멤버에 이름을 잘 올리지 못하는 라울... 10년전 레알 경기를 일본 중계로 보면서 라울에 빠졌던 그 순간부터 한번도 라울이 없는 레알은 상상한 적도 없었는데 최근 들어선 스타팅에 들지 못하고 있는데에 적응되고 있네요... 정말 슬픈건 당장 라울이 스타팅에 없다는 것보다, 이렇게 스타팅에 없는것이 당연히 여겨지는 때가 오게 될거라는 거죠...

물론 레알 마드리드라는 팀을 위해서는 더 젊고 더 잘 뛰며, 더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채워져야 하는것이 당연하죠. 이것은 비단 축구뿐만 아닌, 우리가 아는 세계에 있어서는 진실이죠.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라울을 좀 더 보고싶습니다. 나올 때마다 경기력이 형편 없거나 하면 화도 나고 속으론 욕도 하고 그러지만 그래도 주장완장차고 스타팅으로 나오는 라울이 보고싶네요. 정말 라울없는 레알마드리드가 조금씩은 그려지고 있다는게 참 시간이 많이 지났다고 생각되기도 하면서, 마음 한켠으로는 씁쓸하기도 하네요...

그래서 아직은 라울이 현역으로 활약할수 있는 올해, 제발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땄으면 합니다. 그리고 전 세계에 다시 한번 레알마드리드 no.7 라울이 베르나베우에서 당당하게 트로피에 입맞추고 들어올리는 걸 보고싶네요. 그리고 좀 더 멋있게 다음 세대로 레알마드리드를 넘겨줬으면 합니다.


ps> 써놓고 보니 무슨 라울 은퇴발표라도 한줄 알겠네요 ㅎㅎ. 그냥 갑자기 요즘 경기보면서 라울의 출장시간이나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거 같아서 울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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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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