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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토요일 5시

Raí Souza Vieira de Oliveira

자유기고가 2009.11.23 23:15 조회 1,418 추천 1



상파울루의 주장. 하지만 데뷔는 라이벌 보타포고에서 데뷔한 천재 미드필더.

94년 미국 월드컵 브라질 우승의 주역중 한명입니다. 에이스의 번호인 10번을 달고 뛰었죠. 제가 왜 이선수를 기억하냐면, 12살의 어린 나이에 눈비비며 아버지가 손수 깨워서 월드컵 시청을 해주셨기때문이죠;; 당시 전 베베토한테 하악하악... 근데 저희 아버지께서는 "야~ 저 10번봐라.. 축구센스 쩔." 하시는것이었습니다. 호리호리한 몸매의 좀 촌스러보이는 헤어스타일을 한 장신 선수가 그라운드를 휘젖고 다니는데.. 정말 잘하긴 하더군요..

근데 우리 나라에선 호마리우-베베토-둥가-브랑코-타파렐 같은 선수들은 많이 알려졌는데, 이상하게 라이는 그리 언급되지 않더군요;; 그래서 자료가 그리 많진 않다능...

밑에 있는  FairyTale 님이 번역하신 카카인터뷰에 보면 라이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데, 카카가 상파울루 유스팀에 뛸 당시 라이는 상파울루 1군에 있었죠. 그땐 거의 은퇴할 시기였지만, 상파울루에서 라이의 인기는 장난 아니었다고 들었습니다. 라이가 2000년에 은퇴했는데 카카가 2001년에 데뷔했죠. 상파울루 팬들은 이제 카카가 라이의 자리를 이을것이다 했고, 진짜 그렇게 되었구요..그러고 보니 카카의 플레이가 라이와 조금 비슷하기도 하네요;; 아무래도 유스출신으로서 라이의 영향을 많이 받았을꺼라고 생각이 드네요...

뛰어난 실력을 가졌지만, 정작 축구의 본고장이라 할수 있는 유럽무대에선 아쉽게도 파리 생제르망에서 93-98시즌 동안 뛴게 다네요... 라이 정도면 더 좋은 클럽으로 갈수도 있었을텐데.. 그것은 좀 의문입니다.

개인적인 커리어로는 92년 남미 올해의 선수상, 92년 인터콘티넨탈컵 MVP, 94년 미국월드컵 우승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깜짝 놀랄만한 사실은... 옛날 지코와 함께 브라질을 이끌었던 소크라테스가 라이의 11살위의 친형이랍니다~~ 소크라테스의 영향으로 라이도 보타포고에서 데뷔했죠.




그냥 오랜만에 카카 인터뷰에 언급되어서 주절주절거려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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