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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토요일 5시

라싱 산탄데르전 간단 후기

San Iker 2009.11.22 17:10 조회 2,033
레알 마드리드 vs 라싱 산탄데르


라인업



레알 교체 선수                           라싱 교체 선수

61. Benzema -> Raul                 60. Pinillos -> Henrique
85. Granero -> Diarra                 60. Serrano -> Canales
88. Kaka -> Van der vaart           68. Tchite -> Geijo



최근 분위기가 좋다고는 할 수 없었던 두 팀의 대결이었습니다. 레알은 충격적인 코파델레이 광탈 충격과 A매치 데이 이후 주요 선수들의컨디션 난조, 라싱은 만디나 감독 경질 후 새로운 감독이었던 포르투갈 감독이 지휘하는 속에 펼쳐진 경기였죠.

경기는 역시 베르나베우니만큼 레알의 파상공세 속에 경기 내내 레알의 공격을 막는 라싱이 수비 후 역습하는 형태였습니다. 전반까지 레알은 최전방 선수들도 자주 내려오면서 볼을 받고 그 자리를 카카나 그라네로가 침투한다던가 미드필더진에서 유기적으로 위치를 바꾸는 스위칭 플레이가 아주 잘 이뤄지면서 정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죠. 후반도 이런 스위칭 플레이까지는 아니였지만 여전히 몰아붙이면서 라싱을 곤경에 빠뜨렸습니다.

그러나 라싱의 수호신 토뇨의 신들린 선방에 결국은 1골 밖에 뽑아내지 못했네요. 찬스는 정말 많았고 슛도 정말 많이 때렸지만 신내림을 받은 토뇨를 뚫기에는 엿부족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라싱 출신인 가라이와 레알의 영웅이 된 과인이의 합작품으로 골을 넣은 장면은 보기 좋았네요.

레알은 이 날 폭발적인 공격을 위해서 이전까지 보여왔던 수비라인을 내리는 안정적인 경기운영보다는 수비라인을 대폭 끌어올리며 공수간격을 좁히면서 콤팩트하게 밀어붙였는데 그 덕에 뒷공간은 좀 자주내줬네요. 오프사이드 트랩을 분명 자주 시도했었는데 그게 번번이 실패하면서 몇차례 위기를 초래했었습니다만 페페의 괴물같은 스피드 덕에 그래도 모면은 했네요. 저렇게 4백을 나온 경험이 거의 없기에 아직까지 호흡이 정말 중요한 오프사이드 트랩을 짜는데 실수가 좀 있었던듯 싶습니다. 역시 매번 하는 소리지만 이런 호흡 문제는 시간이 지나야 해결될 문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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