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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토요일 5시

대한민국 VS 세르비아 간략후기

자유기고가 2009.11.19 01:23 조회 1,145

1. 올드 보이들의 귀환
- 이영표, 김남일, 이동국... 오늘 정말 잘해줬습니다. 특히 이영표-김남일은 2002년 월드컵때를 보는거 같았습니다;; 이 세명의 베테랑들은 아마도 남아공월드컵은 확실히 갈거라고 확신합니다. 특히 남일 킨의 폼회복이 기쁘네요. 진짜 기성용-김남일 라인이 제대로 가동된다면 괜찮을듯. 이영표는 확실히 사우디에서 경기를 계속 출전하니 예전의 모습을 찾은거 같고, 이동국은 공격진에서 유기적인 움직임을 할수 있게 어떠한 힘을 보여주네요. 오늘 활약은 설기현, 이근호에 승리했다고 보여지네요.

2. 크로스의 실종
- 예전 우리나라의 무기중 하나였던 양 사이드에서의 크로스가 세르비아에는 많이 막혔어요. 그래서 전반 초반 공격전개가 그리 좋진 않았죠. 하지만 김두현 투입후 중앙공격이 활기를 뛰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네요. 그래도 우리나라는 박지성-이청용 등등 좋은 윙어가 있기때문에 크로스 공격을 여전히 다듬어야 하는 숙제를 남겼습니다. 특히 장신의 팀에게는 필수임.

3. 박지성 효과
- 확실히 현재 대한민국에서 박지성의 존재가 대단하긴 대단하네요..1골을 먹힌후 맹렬히 세르비아를 공격했는데 그중심엔 박지성이 있었죠. 근데 후반에 박지성이 교체되어서 나간후 확실히 날카로움이 20퍼센트 정도는 떨어진듯? 괜히 허정무가 박지성 시프트를 주장하는 알게 된거 같네요.

4. 이청용의 성장
- 늘 기성용과의 비교대상이 되었던 이청용. 하지만 언제나 기성용이 한발 앞서나가는듯한 느낌이었지만, 최근엔 볼튼에 이적해 놀랍도록 성장한 이청용.. 확실히 이제는 국가대표팀에서도 자리를 잡는듯 합니다. 오늘 경기에 평점 8점은 주고 싶네요.

5. 체력의 우위.
- 역시 우리나라는 체력적인 부분에서는 월드클래스급인건 확실한듯.. 전후반 90분동안 지칠줄 모르는 체력을 보여주며 상대방을 압박하네요. 이부분에 대해선 정말 흡족하게 생각합니다.

6. 기대감을 갖게하는 허정무
- 사실 개인적으론 허정무감독에 대한 믿음이 그리 많진 않았어요. 하지만 경기를 하면 할수록 신임이 가네요. 비록 무패행진은 끝났지만, 소중한 경험을 했어요. 오늘 경기는 정말 만족합니다.


오늘 경기는 정말 재미있었어요. 우리나라선수들 정말 대단해요. 이제 유럽징크스는 옛말이 된듯? 지금처럼 계속 경험을 쌓는다면 남아공 월드컵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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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arrow_upward 중요한건 역시 허리네요. arrow_downward 반니는 꼭 나가야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