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을 알고 찬양하자
이번시즌 챔피언팀보다 더 많은 스포트 라이트를 받으며 리가에 참전한 오리지날 챔피언 레알..
레알 마드리드 , 그러나 뜻하지 않은 사고[?]를 겪으면서 급 힘들어질 뻔했는데..
항상 이겨야 된다는 중압감은 팀과 팬들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시달렸던 고통..
불안감에 벌써부터 목말랐던 1승..그러나 역시 우리 마드리스타들은 팬들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
습니다..
이번 헤타페전 ,그것을 알고 맘껏 승리를 즐기고 찬양해 보자!
1.난세효웅
역시나 이번경기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우리의 이과인, 마치 국대선발의 상처와 주전경쟁에서 밀리다 싶었던 울분을 터뜨리듯이.. 후반전에 2골을 몰아치며 헤타페를 박살내 버렸습니다! 그러나 아쉬웠던 점도 없지 않아있었죠. 일단.. 가장아쉬운점은 헤트트릭!! 정말될듯 안될듯 하면서 안되는게 헤트트릭인가 봅니다. 헤트트릭을 기록했다면 정말 레알마드리드에 이런 영웅이 있다! 하고 주목받을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아쉽네요.[물론 헤트트릭을 기록하지 못해서 주목받지 못했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또한 비슷하게 아쉬웠던건 전반전의 침묵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전반전에는 이과인이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다고 단정짓기는 어려웠죠. 게다가 알비올의 퇴장으로 팀이 임기응변에 녹아들지 못했을때의 영향도 적지 않게 작용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무튼 정말 빼어난 활약이라는건 논란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성장해서 슈퍼스타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오늘 경기를 보면서 벤제마와 이과인도 축구팬들끼리 모여서 스트라이커 얘기를할때 모두와 공감할 수 있는 대들보 역할이 되어줬으면 좋겠습니다 ㅋ
2.돌아온 방패
물론 최근 몇경기동안 우리 팀의 창도 빼어나지 못했습니다. 빼어나기는커녕 무뎌지는것과 같은 성향을 보였죠 물론 몇경기내에 완성되지 않은 팀의 창에 대해서 논하는건 좋지 않지만 지금 찬양하고 싶은건 돌아온 방패입니다. 바로 카시야스에요. 유로 2008이 끝나고 세계 최고의 키퍼는 카시야스라고 입지를 굳혀왔었죠. 정말 좋은 활약의 향연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레알마드리드가 주춤할때 그역시 그답지 못한 모습을 연속으로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어제의 헤타페전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많은분들이 이과인을 찬양하실때 저는 카시야스도 얼마나 기특하게 여겨지던지.. 늘 잘해왔던 모습이라서 부각되지 않았을지 모르지만 이로써 카시야스에 대한 신뢰감은 다시 100%로 돌아왔습니다. 억~!!! 하고 외마디 비명을 지를때마다 정말 믿음직스럽고 늠름하게 공을 막아냈죠 마치 헤타페 공격진에게..
"겨우 이정도냐? 한참 멀었군, 레알마드리드의 골문을 우습게 보지마라."
라고 어필하는듯한 플레이었어요. 그가 돌아와서 정말 기쁨니다. 어제만큼 카시야스에게 레알마드리드의 완장이 잘어울리던 적이 드물었던것 같은 기억이에요. 미래의 캡틴이 될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지금 스페인국가대표의 주장완장을 차는 카시야스지만..저에게는 레알마드리드의 캡틴이던 스페인의 캡틴이던 영원한 수문장이 될거 같습니다.. 카시야스 만세!!!
3.월드클래스
카카를 빼놓는다면 또 이번경기에 맛이 없어지죠. 산시로에서의 부진을 모두 훨훨 털어버린듯한 활약이었습니다. 물론 AC밀란시절의 폼을 완벽하게 되찾았다고는 볼 수 없으나 확실히 월드 클래스는 월드 클래스입니다. 그렇게 그라운드를 휘젓고 다니고 수비진의 수뇌부를 강타할 수 있는 선수가 우리 클럽에서 뛰고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정말 흥분되네요. 어제 전반전을 보면서 정말 감탄할 만한 움직임은 뭐니뭐니해도 "속도"였습니다. 세계에서 그만큼 공을 가지고 있을때나 없을때나 속도를 낼 수 있는 선수가 있을까요? 전반 몇분쯤 되었을까요.. 공격진에서 공이 느슨하게 빠질때 흰색 섬광이 녹색 경기장을 가로지르며 선을 그었습니다. 아직도 생생하네요. 중국 TV의 생방송을 보고 있을때 해설자의 외침도 생생합니다.
"看看,卡卡的速度!!“ (카카의 속도를 보세요!)
대단했어요 정말 정말 대단했어요.. 개인적으로 레알마드리드의 속도하면 드렌테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속도면에서만보면 어떻게 보면 로벤보다도 빠를수있다고 생각했는데 어제의 카카를 보고는 우리 클럽내에 국한되는게 아니라 이세상 전체에 저렇게 빠른 축구선수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만큼이었으니까요. 아직 카카의 진가가 발휘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이런 모습을 유지, 아니 이것보다도 더 나은 자신의 기량을 다 보여준다면 생각만해도 즐겁네요. 물론 우리 레알마드리드를 상대하는 팀들에게는 가장 큰 고민거리가 될겁니다. 한편으로는 카카에대한 걱정이 또 드는게, 월드클래스 급 선수라서인지 호날두와 카카에 대한 수비수들의 마크가 너무 거칠다는 생각이 듭니다. 굳이 저렇게 까지할필요가 있나! 라고 생각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팀의 승리를 위해서는 당연할거 같기도 하더군요..그렇게 해서 막지 못하면 당연히 한골을 헌납할테니까요.. 그래도 부상위험과 카카의 체력회복이 정말 걱정되기도 합니다.
두번째로 언급할 선수라 함은 바로 라싸나 디아라입니다. 정말 대단했어요 볼 키핑.. 결코 상대팀선수에게 공을 내주지 않는듯한 믿음직한 움직임과 활동량도 정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마케렐레가 전성기에 저런 모습으로 뛰었을까요, 정말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레알의 허리는 이로써 라싸나디아라에게 맡겨도 불안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48형님의 커버플레이도 썩 나쁜편은 아니었지만 정말 어제 전반전부터 후반전까지 쭈욱 마음에 쏙 드는 플레이였습니다. 뭔가 막힌걸 뻥뻥 뚤어주는듯한 느낌이었다랄까요.. 몇몇 위험한 태클도 있었지만 그것마저 카드를 받으며 퇴장당하지않았다는 점에서 정말 칭찬해줄만하네요.
4.선택자
어제 경기에서 논란이 있을만한 부분은 여러분 모두가 아실겁니다. 알비올의 퇴장이죠. 물론 옷을 잡고 거친수비를 했습니다만.. 바로 레드카드가 나올만한 플레이는 결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주관적인 평가입니다만 그뿐이 아니죠.. 양팀모두에게 파울에 대한 판정이 너무 애매했습니다. 특히나 우리 레알에게는 더욱이나 그랬어요. 무슨생각으로 그랬을런지 모르지만 주심과 부심 전부 헬이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솔다도는 오프사이드가 아닌 공격을 한번 놓친것 같더군요..]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경기인 프리메라리가에서 그런 아마추어 같은 스피릿을 가진 사람이 경기를 판가름 하는 심판, 그리고 진행을 맡는 심판으로 뛴다는거 자체가 수치스럽습니다. 답답할정도였으니까요. 아무튼 두번다시 그따위 판정에 휘말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정신이 있는 사람인가 궁금할 정도라니까요..
5.아쉬움
아쉬움하면 가고가 떠오르네요..컨디션의 문제인지 가고는 다른선수들만큼 좋은 움직임은 못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때때로 위험한 수비를 시도하는 모습도 몇번보였구요. 사비알론소와 라싸나디아라.. 물론 세선수가 자신만의 색이 다른것은 사실이지만 아직까지 가고는 저 대열에 낄수는 없어 보입니다. 물론 앞으로 지켜봐야 알겠지만 어제 가고를 보면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뭐..잘해줄거라고 믿고 기다리는것 또한 우리 팬들이 해야할 일이니까요..
마르셀로.. 저는 아르벨로아의 왼쪽 수비에 나름 대로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마치 표현하시는 "진리"라는 느낌일까요, 오히려 오른쪽에서 활발하게 움직였던 라모스와 비교되서 오른쪽 공격할때는 몇번 응? 하는 느낌의 움직임을 보여줬지만 지금의 마르셀로나 드렌테에게 왼쪽 수비라인을 맡기기보다는 아르벨로아의 기용이 괜찮을거라는 생각도 단 한경기만에 경솔하게 내려봅니다. 셀로의 카드는 필요 없었던거라는 생각도 드네요..마르셀로는 윙어로 기용하는게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가끔 재치있는 패스를 보여주거나 괜찮은 슈팅도 보여주니까.. 특히나 라쓰에게 보여줬던 그 패스는 정말 깜짝 놀랄만했습니다.
반더바르트 , 공격을 도모하기보다는 경기를 잠구는 타이밍에 투입됐다고나 할까요.. 아무튼 아쉬웠습니다.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기엔 시간이 부족한 느낌도 있었고.. 투입될때 좋은느낌은있었지만 돌아온게 아쉬움뿐이라서 마음아프네요 , 반더바르트가 자신이 후보선수로써의 입지를 받아드린다면 정말 놓치고싶지 않은선수가 될거 같아요.
라모스.. 그냥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격할때의 가담과 그속도는 웬만한 윙백에게 찾아 볼 수 없는 것이죠, 거기에다가 센터백으로도 그렇게 완벽하게 관광당하는 모습도 안보여준거 보면 수비진의 멀티플레이어라고 봐도 전혀 손색이 없는 움직임이었죠. 라모스와 마이콘을 비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렇게 위험한 수비없이 활약을 꾸준히 해주면서 발전한다면 세계 최고의 자리에서 라모스가 저희를 환영해 줄 거 같은 느낌도 듭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알비올의 퇴장으로 인해서 윙백에서 센터백으로 전환했다는점이네요..ㅠㅠ 그게 너무도 아쉬워요.
이제 우리모두가 기대하고있는 산시로원정 , 챔피언스리그의 가장큰경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
한 경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른분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저는 마음 한구석
에서 찌르는듯한 이 불안감이 너무 짜증나네요. 하지만 믿어요, 레알마드리드니까.
과거에 연예인 김제동씨가 했던 말이 떠오르네요..
지금 산시로의 원정을 기대라고 해도 좋습니다만 두려움이 없지 않아있네요..그래서 이런 명언이
떠오릅니다.
"태양이 두렵다고 피하지마라 , 태양을 향해 도전하라 그렇다면 틀림없이 그림자는 너의 등뒤로 떨어질 것이다."
등뒤로 떨어지는 그림자와 같이 멋진 결과가 우리 모두를 웃게 해주리라 믿습니다.
알라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 그러나 뜻하지 않은 사고[?]를 겪으면서 급 힘들어질 뻔했는데..
항상 이겨야 된다는 중압감은 팀과 팬들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시달렸던 고통..
불안감에 벌써부터 목말랐던 1승..그러나 역시 우리 마드리스타들은 팬들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
습니다..
이번 헤타페전 ,그것을 알고 맘껏 승리를 즐기고 찬양해 보자!
1.난세효웅
역시나 이번경기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우리의 이과인, 마치 국대선발의 상처와 주전경쟁에서 밀리다 싶었던 울분을 터뜨리듯이.. 후반전에 2골을 몰아치며 헤타페를 박살내 버렸습니다! 그러나 아쉬웠던 점도 없지 않아있었죠. 일단.. 가장아쉬운점은 헤트트릭!! 정말될듯 안될듯 하면서 안되는게 헤트트릭인가 봅니다. 헤트트릭을 기록했다면 정말 레알마드리드에 이런 영웅이 있다! 하고 주목받을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아쉽네요.[물론 헤트트릭을 기록하지 못해서 주목받지 못했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또한 비슷하게 아쉬웠던건 전반전의 침묵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전반전에는 이과인이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다고 단정짓기는 어려웠죠. 게다가 알비올의 퇴장으로 팀이 임기응변에 녹아들지 못했을때의 영향도 적지 않게 작용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무튼 정말 빼어난 활약이라는건 논란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성장해서 슈퍼스타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오늘 경기를 보면서 벤제마와 이과인도 축구팬들끼리 모여서 스트라이커 얘기를할때 모두와 공감할 수 있는 대들보 역할이 되어줬으면 좋겠습니다 ㅋ
2.돌아온 방패
물론 최근 몇경기동안 우리 팀의 창도 빼어나지 못했습니다. 빼어나기는커녕 무뎌지는것과 같은 성향을 보였죠 물론 몇경기내에 완성되지 않은 팀의 창에 대해서 논하는건 좋지 않지만 지금 찬양하고 싶은건 돌아온 방패입니다. 바로 카시야스에요. 유로 2008이 끝나고 세계 최고의 키퍼는 카시야스라고 입지를 굳혀왔었죠. 정말 좋은 활약의 향연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레알마드리드가 주춤할때 그역시 그답지 못한 모습을 연속으로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어제의 헤타페전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많은분들이 이과인을 찬양하실때 저는 카시야스도 얼마나 기특하게 여겨지던지.. 늘 잘해왔던 모습이라서 부각되지 않았을지 모르지만 이로써 카시야스에 대한 신뢰감은 다시 100%로 돌아왔습니다. 억~!!! 하고 외마디 비명을 지를때마다 정말 믿음직스럽고 늠름하게 공을 막아냈죠 마치 헤타페 공격진에게..
"겨우 이정도냐? 한참 멀었군, 레알마드리드의 골문을 우습게 보지마라."
라고 어필하는듯한 플레이었어요. 그가 돌아와서 정말 기쁨니다. 어제만큼 카시야스에게 레알마드리드의 완장이 잘어울리던 적이 드물었던것 같은 기억이에요. 미래의 캡틴이 될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지금 스페인국가대표의 주장완장을 차는 카시야스지만..저에게는 레알마드리드의 캡틴이던 스페인의 캡틴이던 영원한 수문장이 될거 같습니다.. 카시야스 만세!!!
3.월드클래스
카카를 빼놓는다면 또 이번경기에 맛이 없어지죠. 산시로에서의 부진을 모두 훨훨 털어버린듯한 활약이었습니다. 물론 AC밀란시절의 폼을 완벽하게 되찾았다고는 볼 수 없으나 확실히 월드 클래스는 월드 클래스입니다. 그렇게 그라운드를 휘젓고 다니고 수비진의 수뇌부를 강타할 수 있는 선수가 우리 클럽에서 뛰고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정말 흥분되네요. 어제 전반전을 보면서 정말 감탄할 만한 움직임은 뭐니뭐니해도 "속도"였습니다. 세계에서 그만큼 공을 가지고 있을때나 없을때나 속도를 낼 수 있는 선수가 있을까요? 전반 몇분쯤 되었을까요.. 공격진에서 공이 느슨하게 빠질때 흰색 섬광이 녹색 경기장을 가로지르며 선을 그었습니다. 아직도 생생하네요. 중국 TV의 생방송을 보고 있을때 해설자의 외침도 생생합니다.
"看看,卡卡的速度!!“ (카카의 속도를 보세요!)
대단했어요 정말 정말 대단했어요.. 개인적으로 레알마드리드의 속도하면 드렌테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속도면에서만보면 어떻게 보면 로벤보다도 빠를수있다고 생각했는데 어제의 카카를 보고는 우리 클럽내에 국한되는게 아니라 이세상 전체에 저렇게 빠른 축구선수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만큼이었으니까요. 아직 카카의 진가가 발휘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이런 모습을 유지, 아니 이것보다도 더 나은 자신의 기량을 다 보여준다면 생각만해도 즐겁네요. 물론 우리 레알마드리드를 상대하는 팀들에게는 가장 큰 고민거리가 될겁니다. 한편으로는 카카에대한 걱정이 또 드는게, 월드클래스 급 선수라서인지 호날두와 카카에 대한 수비수들의 마크가 너무 거칠다는 생각이 듭니다. 굳이 저렇게 까지할필요가 있나! 라고 생각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팀의 승리를 위해서는 당연할거 같기도 하더군요..그렇게 해서 막지 못하면 당연히 한골을 헌납할테니까요.. 그래도 부상위험과 카카의 체력회복이 정말 걱정되기도 합니다.
두번째로 언급할 선수라 함은 바로 라싸나 디아라입니다. 정말 대단했어요 볼 키핑.. 결코 상대팀선수에게 공을 내주지 않는듯한 믿음직한 움직임과 활동량도 정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마케렐레가 전성기에 저런 모습으로 뛰었을까요, 정말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레알의 허리는 이로써 라싸나디아라에게 맡겨도 불안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48형님의 커버플레이도 썩 나쁜편은 아니었지만 정말 어제 전반전부터 후반전까지 쭈욱 마음에 쏙 드는 플레이였습니다. 뭔가 막힌걸 뻥뻥 뚤어주는듯한 느낌이었다랄까요.. 몇몇 위험한 태클도 있었지만 그것마저 카드를 받으며 퇴장당하지않았다는 점에서 정말 칭찬해줄만하네요.
4.선택자
어제 경기에서 논란이 있을만한 부분은 여러분 모두가 아실겁니다. 알비올의 퇴장이죠. 물론 옷을 잡고 거친수비를 했습니다만.. 바로 레드카드가 나올만한 플레이는 결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주관적인 평가입니다만 그뿐이 아니죠.. 양팀모두에게 파울에 대한 판정이 너무 애매했습니다. 특히나 우리 레알에게는 더욱이나 그랬어요. 무슨생각으로 그랬을런지 모르지만 주심과 부심 전부 헬이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솔다도는 오프사이드가 아닌 공격을 한번 놓친것 같더군요..]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경기인 프리메라리가에서 그런 아마추어 같은 스피릿을 가진 사람이 경기를 판가름 하는 심판, 그리고 진행을 맡는 심판으로 뛴다는거 자체가 수치스럽습니다. 답답할정도였으니까요. 아무튼 두번다시 그따위 판정에 휘말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정신이 있는 사람인가 궁금할 정도라니까요..
5.아쉬움
아쉬움하면 가고가 떠오르네요..컨디션의 문제인지 가고는 다른선수들만큼 좋은 움직임은 못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때때로 위험한 수비를 시도하는 모습도 몇번보였구요. 사비알론소와 라싸나디아라.. 물론 세선수가 자신만의 색이 다른것은 사실이지만 아직까지 가고는 저 대열에 낄수는 없어 보입니다. 물론 앞으로 지켜봐야 알겠지만 어제 가고를 보면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뭐..잘해줄거라고 믿고 기다리는것 또한 우리 팬들이 해야할 일이니까요..
마르셀로.. 저는 아르벨로아의 왼쪽 수비에 나름 대로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마치 표현하시는 "진리"라는 느낌일까요, 오히려 오른쪽에서 활발하게 움직였던 라모스와 비교되서 오른쪽 공격할때는 몇번 응? 하는 느낌의 움직임을 보여줬지만 지금의 마르셀로나 드렌테에게 왼쪽 수비라인을 맡기기보다는 아르벨로아의 기용이 괜찮을거라는 생각도 단 한경기만에 경솔하게 내려봅니다. 셀로의 카드는 필요 없었던거라는 생각도 드네요..마르셀로는 윙어로 기용하는게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가끔 재치있는 패스를 보여주거나 괜찮은 슈팅도 보여주니까.. 특히나 라쓰에게 보여줬던 그 패스는 정말 깜짝 놀랄만했습니다.
반더바르트 , 공격을 도모하기보다는 경기를 잠구는 타이밍에 투입됐다고나 할까요.. 아무튼 아쉬웠습니다.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기엔 시간이 부족한 느낌도 있었고.. 투입될때 좋은느낌은있었지만 돌아온게 아쉬움뿐이라서 마음아프네요 , 반더바르트가 자신이 후보선수로써의 입지를 받아드린다면 정말 놓치고싶지 않은선수가 될거 같아요.
라모스.. 그냥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격할때의 가담과 그속도는 웬만한 윙백에게 찾아 볼 수 없는 것이죠, 거기에다가 센터백으로도 그렇게 완벽하게 관광당하는 모습도 안보여준거 보면 수비진의 멀티플레이어라고 봐도 전혀 손색이 없는 움직임이었죠. 라모스와 마이콘을 비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렇게 위험한 수비없이 활약을 꾸준히 해주면서 발전한다면 세계 최고의 자리에서 라모스가 저희를 환영해 줄 거 같은 느낌도 듭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알비올의 퇴장으로 인해서 윙백에서 센터백으로 전환했다는점이네요..ㅠㅠ 그게 너무도 아쉬워요.
이제 우리모두가 기대하고있는 산시로원정 , 챔피언스리그의 가장큰경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
한 경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른분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저는 마음 한구석
에서 찌르는듯한 이 불안감이 너무 짜증나네요. 하지만 믿어요, 레알마드리드니까.
과거에 연예인 김제동씨가 했던 말이 떠오르네요..
지금 산시로의 원정을 기대라고 해도 좋습니다만 두려움이 없지 않아있네요..그래서 이런 명언이
떠오릅니다.
"태양이 두렵다고 피하지마라 , 태양을 향해 도전하라 그렇다면 틀림없이 그림자는 너의 등뒤로 떨어질 것이다."
등뒤로 떨어지는 그림자와 같이 멋진 결과가 우리 모두를 웃게 해주리라 믿습니다.
알라 마드리드!!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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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Iker 2009.11.01정말 모처럼 레매 축게가 찬양일색이네요 ㅎ
어우 기분 너무 좋아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태연 2009.11.01@San Iker 찬양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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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ir Nasri 2009.11.01난세효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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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태연 2009.11.01@Samir Nasri 과인이 만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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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2009.11.01급격히 상아난 레매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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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태연 2009.11.01@『우체국™』 레매분위기의 정답은 승리였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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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CFCLV10ㆅ 2009.11.01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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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태연 2009.11.01@RMCFCLV10ㆅ 감사합니다 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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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레알 2009.11.01휴 정말 며칠간은 거의 지옥수준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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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태연 2009.11.01@오렌지레알 답답한 구석이뻥~뚤린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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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teranos 2009.11.01아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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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iguaín 2009.11.01잘읽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