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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토요일 5시

집 나간 가출소년들 소식

Gago N.Torres 2009.10.31 20:19 조회 2,522 추천 2
이적 소식에 둔감한지라..^^
바이백 옵션이 붙어있는지
임대or이적 여부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2년 안으로 다시금 리턴할지도 모르는 애들 중심으로 한번 알아봤습니다. 










1. 엠토레스(헤타페, 중앙/측면 수비수) 5경기 출장

자리를 잡았습니다. 또한 나쁘지 않은 모습으로 꾸준히 감독의 신임을 얻고 있는듯 합니다.
엠토레스에게 필요한건, 확실히 많은 경험이랑 자신감이었는데
다행히도 지난 시즌까지 주전급으로 뛰었던 코르테스가 올 시즌 기대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왕년의 오른쪽 에이스 콘트라는 지난 시즌부터 불안불안하더니 결국은 올시즌 세번째 선택으로 밀려난 느낌입니다.

엠토레스를 보면서 느낀 점은, 얘가 발자체는 느리지 않은 편입니다. 좀 많이 느려보이기는 하는데, 확실히 느린 선수는 아닌거 같습니다.(아마, 레알 선수단 다 모아놓고 50m 달리기하면 절반 안에는 들겁니다. 근데, 그냥 뒤로 돌아가는 턴 동작에서 약점을 보입니다. 아직 경험이 없어서 그런건지, 운동신경이 부족해서 그런건지는 판단 유보..) 확실한건 레알이랑 붙을때 봐야겠습니다^^










2. 다니엘 파레호(헤타페, 중앙/측면 미드필더) 4경기 1득 2어시

믿고 쓰는 레알 유쓰인가요? 아니면 헤타페만 가면 레알 유쓰들은 폭발하는건가요?
20세 이하 세계 청소년 월드컵 덕분에 체력 부담이 좀 있기는 했지만, 슬슬 폼이 올라오는듯한 모습입니다.

문제는, 헤타페의 페드로 레온, 알빈, 솔다도등과 함께 공격진을 이끄는 이 선수의 나이는
고작 20세라는 겁니다. 앞으로 경험을 얼마나 쌓느냐에 따라, 정말 일취월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확실히 그라네로의 이나이때 보여줬던 퍼포먼스보다는 한발 앞서 있는 느낌입니다.(이 나이때의 그라네로를 언제 봤냐, 라고 물으신다면 청소년 대표팀 경기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만 청소년 대회때의 그라네로 퍼포먼스는 최악이었다라고 하더라구요.)











3. 호르히 코디나(헤타페, 골키퍼) 0경기

제2의 디에구 로페즈가 될려나요? 디에구도 비야레알에서의 첫시즌은 벤치스타터였습니다만, 결국엔 비에라의 자폭으로 주전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우스타리의 포텐에 의심을 가지는 지라.. 조만간 한번쯤 기회를 잡을 것 같습니다.







4. 아드리안 곤잘레스(헤타페, 측면 미드필더) 7경기 1어시스트

역시 확실히 자리를 잡은 느낌입니다만.. 왼쪽 윙이나 중앙 미드필더로 나오는데, 중앙에서보다는 측면에서 더 위협적인듯 합니다. 그라네로 느낌의, 텍티컬한 윙인데.. 많이 보지는 않았으므로 여기까지..^^










5. 네그레도(세비야, 중앙 공격수) 8경기 2득 3어시

아마 컴백이 100% 확실시 되는 유일한 유쓰 출신이 아닌가 싶은데..
두말하면 잔소리겠죠. 아마, 지금 같은 페이스라면, 이번 이적 시장 최고의 블루칩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파비아누, 카누테 등, 배울 것 많은 노장들과 겨루면서 쑥쑥 커가는듯한 모습. 또한 얼마전에 치루었던 스페인 대표팀에서 폭발적인 활약을 보이면서 국가대표팀에서 가뜩이나 폼이 안좋은 토레스를 견제할 가장 무서운 존재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6. 알베르토 부에노(바야돌리드, 중앙 공격수) 2경기 교체출장 0득

가뜩이나 안 좋은 바야돌리드의 분위기, 그리고 거기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부에노.
시즌은 길고, 합류한지 얼마안되었기에,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확실히 분발해야 할듯한 모습입니다.







7. 하비 가르시아(벤피카, 중앙 미드필더) 8경기 2득 1어시

개인적으로, 본적은 많이 없는데 워낙 예전에 이 선수에 대한 칭찬이 많았던지라, 아직까지 희망을 품고 있는 하비 가르시아. 벤피카의 최상승세에 제대로 기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브라질의 떠오르는 중앙 미드필더인 라미레즈와 같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둘 다 워낙 활동량이 좋은데다가, 하비가 예전처럼 정적인 모습보다 좀 더 수비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상당히 좋은 페이스를 과시하고 있습니다.(요즘 벤피카는 4-3-1-2와 얼추 비슷한 느낌입니다)

라리가에서도 데 라 레드와 함께 파트너를 맞추면서 더블 볼란치로 많이 주목받았었는데, 역시 더블볼란치로 나서서 하다보니 상당히 안정된듯한 모습입니다. 공격형 미드필더도 소화 가능할 정도로 원체 기본기가 좋은 선수다보니, 조만간 라리가로의 금의환향을 기대해도 좋을성 싶습니다.








8. 파본(레알 사라고사/ 중앙 수비수) 6경기 2득 1어시

경기를 본게.. 바르셀로나한테 깨진 경기였습니다. 하필요.
신나게 두들겨맞았습니다.

그래도, 여튼 올 시즌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세트플레이 상황에서
한방 꽂아주는 것도 있고.. 또한, 시즌 초반에 결장한 이후, 줄곧 6경기 연속 출장중입니다. 
얼마전에 다른 커뮤니티에서 시즌 개막전에 사라고사 관련 이야기 하다가 들은건데
2부리그에서 상당히 잘해줬다고 하더라구요.
여튼, 앞으로 좀 더 봐야할텐데..

올 시즌 끝나고, 메첼더가 떠날 확률이 높은데.. 후보군으로 올만한 선수도
마땅찮은 상황에서, 유쓰 출신이고 그에 따라 어느정도의 벤치신세도 감안해줄 수 있는 노장 선수.
가라이, 알비올, 라모스.. 유망주라고 하기에는 뭐하지만,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라고 하기도 뭐한 입장에서, 확실히 경험 많은 선수가 필요하긴 하죠.
개인적으로는 카르발료, 루시우 정도를 기대했는데 둘 다 어느정도는 물건너간 상황에서..

당장 레알 컴백해라, 라고 하기에는 상당히 꺼름칙합니다만 ..-_-.. 파본의 역사가 역사다보니..
여튼 올 시즌 끝날때까지 잘해서, 올 수 있다면 한번쯤 와서 명예롭게 명예회복 좀 했으면 합니다.

원체 발이 느린 선수다보니, 확실히 브레인적인 면에서 얼마나 성장했느냐가 문제인거 같은데.. 판단하고 싶어도 사라고사의 수비진이 수비진이 아닌지라.. ^^; 좀 더 경기를 봐야겠습니다.
이상하게 파본에게 정감이 많이 가서리 ㅋㅋ




p.s 태클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경기를 많이 챙겨본것도 아니고
기록과 ~카더라, 이야기에 많이 의존한 글이기 때문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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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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