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는 쓰라리군요..ㅠㅜ
어제 패배는 쓰라리지만(세리에내에서 막장을 달리고 있어서 그런지 더 쓰라립니다..ㅠㅜ)
몇몇 선수가 좀 컨디션이 안좋았던거 같지만 전 가장 큰 문제는 리그의 스타일 차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밀란은 현재 세리에a에서 3승 3무 2패를 달리고 있죠. 그것도 강팀다운 강팀과의 경기는 밀란더비뿐.. 중하위권을 상대로 얻은 결과입니다.. 이런 밀란에게 레알은 왜 졌을까? 리그2위를 달리고 있는 레알이!
위에서 쓴것처럼 리그 스타일의 차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밀란은 현재 세대교체의 실패와 노쇠화로 체력과 스피드 등이 많이 떨어져있습니다. 그걸 알고 있는 세리에a팀들은 저돌적으로 밀란을 압박하구요. 피지컬적인 측면에서는 이미 밀란은 중하위권보다 떨어지기에 고전하게 되는 겁니다.
근데 어제 밀란은 꽤 살아났죠. 그 이유는 라리가 스타일상 거리를 유지하고 드리블 돌파를 막는 수비법에서 나왔다고 봅니다. 아무리 피지컬이 떨어졌어도 밀란 선수들은 클래스가 있는, 있었던 선수들입니다. 편하게 놔두게되면 상위급의 시야와 패싱이 나옵니다.
어제 골장면을 봐도 피를로는 완전 노마크였고 두번째골 장면에서는 암브로시니가 노마크상태에서 파투위치를 파악하고 정확한 로빙패스를 찔러주죠. 세번째골은 말할것도 없구요. 수비수 전원이 지역마크만 급급할뿐 시도르프는 노마크에다 파투도 마크가 없었습니다.
어제 나름 잘 풀어갔음에도 약간 마무리과정에서 막힌점도 절 답답하게 했지만 수비에서 전 많은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밀란에서 돌파가 가능한 선수가 거의 없음에도 왜 저런 수비를 할까 하고 말이죠.. 공을 잡자마자 압박을 강하게 해 상대가 편한상태에서 패스하지는 못하게 했다면 어제 경기는 분명 밀란이 이길수 없었다고 봅니다.
결론은 너무 밀란을 우습게 보고 준비가 안돼있었다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하지만 이미 지난 일이고 벤제마,카시야스가 부진했다지만 그들은 레알의 중심선수, 미래를 이끌어갈 선수들입니다. 그리고 한게임 졌지만 저희는 1점차로 라리가 2위를 달리고 있고 아직은 챔스조1위입니다. 어짜피 전승은 힘듭니다. 축구공은 둥그니까요. 하지만 우리는 승리의 확률을 높일 실력이 있고 조직력도 점점더 좋아질거라고 봅니다. 차라리 질거 현재 안좋긴하지만 명문팀에 당한걸 위안삼고 계속 응원을 해주는 레알팬이 됐으면 하네요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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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 castle No.9 2009.10.23난 밀란에게 져서 속쓰리기보다는 염장을 하도 당해서 속이 쓰라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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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새 2009.10.2310경기 8골밖에 못넣는 막장 공격력한테 홈에서 3골 먹히고 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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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ir Nasri 2009.10.23취리히한테 1대0으로 진팀한테 우리는 5-2로 이겼었는데 우린 3-2로 역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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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 2009.10.23마음이 너무 급해진거같앗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