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셀타 비고토요일 5시

혹시나가 역시나네요.

M.L.B 2009.08.27 23:42 조회 1,036
다른 분들도 같은 생각을 가지셨겠지만,
사실 개인적으로 로벤의 거취에 대해서 굉장히 불안했었습니다.

바로 약 일주일전에 초딩요님의 로벤 인터뷰 게시물에 정말 순수하게 선수의 "기량"에
의해 결정되는 공정한 주전 경쟁이 벌어지길 기대한다는 리플을 달았었는데요.
하지만 마음 속으로는 '아마 힘들거야'는 생각을 같이 했었습니다.

프로 축구단은 단지 선수의 실력만으로 주전이고 비주전이고 나뉠수 없다는 점을
이미 뼛속 깊이 이해하고 있지만 로벤은 정말 아쉽네요.
아직까지 몇년전, 상대진영을 융단폭격하던, 그렇게 멀리갈거 없이 바로 지난 시즌의
폼만 놓고 봤을떄 정말 로벤형의 볼차는 능력을 따라올 선수가 몇이나 될수 있을까
감탄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거든요. 과장 조금 보태서 마치 피구나 벡스가 떠난다는
소식을 듣는 거 만큼이나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한술 더 보태서 형에게 섭섭한 감정까지
듭니다..ㅠㅠㅠ

옆동네 팬들은 절대 인정하지 않겠지만 기량 만큼은 메시에게 꿀릴게 없다고 보는 저로서는
그저 타팀가서도 잘해주길 바랍니다. 형님 고마웠습니다. 아디오스..
format_list_bulleted

댓글 4

arrow_upward Adios Robben arrow_downward 결국 호날두 하나 사오려고 로벤 ,호빙요 보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