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겔의 프로츠네스키...

루초옹이 축구겔러리에 올린 프로츠네스키 짤을 보면서, 가슴 뭉클했네요.
과거 레알 마드리드의 10번이기도 하셨던!! 바르샤에서 이적해온 미드필더(제가 레알을 만나기 2년전에 이적하셧네요 ㅠ 레알소속으로 경기는 못봤네요;; 굳이 비교하자면 바르샤에서 레알로 온 루이스 피구의 선배격..) 크로아티아의 레전드!! "왼발의 마법사"라고 불렸던 사나이.. 그의 볼트래핑과 드리블능력은 정말 최고였었죠. 또한 프리킥도 ㄷㄷㄷ
90년대 초반 레드스타 베오그라드의 전성기 시절의 멤버였구요, 챔피언스 리그 우승도 차지했었죠. 1987년 세계청소년축구대회 우승주역이자 골든볼 수상자였습니다. 당시 동료론 미야토비치, 수케르, 보반, 야르니 등이 있었구요... 또한 월드컵 역사상 이례적으로 각기 2개의 나라에서 골을 기록한 선수이죠.
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선 유고연방으로, 98년 프랑스 월드컵엔 독립한 크로아티아 대표팀으로 골을 기록했었습니다 ^^
좀 다혈질적인 기질이 있긴했지만, 필드에선 가히 천재적인 재능... 개인적으론 폴 게스코인 급의 천재가 아니었었나 기억이 되네요...

과거 크로아티아 하면, 수케르와 복시치로 대변되는 막강 투톱이 있었지만(하지만 월드컵에서는 98년엔 크로아티아 첫 본선진출의 영웅인 복시치가 부상으로 불참해서 함께하진 못하고, 전성기가 조금 지난 02년때 수케르-복시치 동반 합류) 역시 보반, 프로츠네스키, 스타니치, 솔도 등으로 대변된 미드필더진의 활약을 빼놓을수 없죠. 그중에서도 보반과 프로츠네스키의 조합은 정말 환상적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동구권에서 게오르게 하지, 보반, 스토이치코프 함께 가장 볼 다루는 능력이 탁월하지 않았나...
프로츠네스키의 볼 다루는 솜씨입니다. 정말 환상적이죠.... 근데 흑백화면도 있네요 ㄷㄷㄷ 뭐지?;;
이건 예전 제 칼럼이고요.. 크로아티아 대표팀에 대한 짤막한 코멘트..
크로아티아 대표팀
아무튼.... 저에겐 센세이션한 축구재능으로 기억된 선수네요.. 밀란도 좋아했었기때문에 보반에 대한 애정도 남다른데... 프로츠네스키가 천재성으로는 보반보단 조금 앞서지 않았나..ㅋ 뭐 그래도 둘다 엄청난 선수임이 분명합니다.

PS 루초옹은 당시 지단에 필적할만한 선수로 프로츠네스키를 지목하셨는데... 전 게오르게 하지에 한표!! ^^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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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니스텔루니 2009.08.16*이름도 생소하고 첨보는 선수이지만 드리블 보닌깐...
이거뭐...약간 억지스럽게 하는면도 있는데 다 하나하나씩
벗겨내버리네요;; 황소드리블 최고인듯. 템포는 느린데
엄청 정교한듯.. 드리블 능력이.. -
꽃을닮은소년 2009.08.16전 98월드컵때는 유명선수들만 알아서..크로아티아는 슈케르랑 보반,복시치말고는 기억이 흐릿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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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마나만 2009.08.16제기억으로는 복시치는 부상으로 정작 월드컵 본선에는 출전못했었고 당시 발렌시아에서 뛰던 블라오비치가 수케르와 투톱이었을겁니다.
아마도 수케르 블라오비치 투톱에
야르니 스타니치 양윙백 보반 프로시네츠키 솔도가 3중미
스리백은 지금 감독 빌리치외 두명인데 이 두명이 궁금함 아시는분 리플
골키퍼는 라디치였던가? -
subdirectory_arrow_right 자유기고가 2009.08.17@맥마나만 복시치 부상때문에 98년에 못뛰었다고 본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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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staff 2009.08.16그때 쓰리백이 빌리치와 슈투트가르트 레전드 솔도, 스티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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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마나만 2009.08.16아 감사요
그럼 솔도가 중미가 아니고 아마도 니코 코바치였겠군요 -
Falstaff 2009.08.16--------------수케르-----------블라오비치
------------------------보반
------------아사노비치---------프로시네츠키
야르니---------------------------------------스타니치
--------스티마치--------솔도--------빌리치
-----------------------라디치 -
맥마나만 2009.08.16아 아사노비치가 있었구나
답변감사요 -
Falstaff 2009.08.16그때 코바치는 부상 때문에 본선에는 출장 못했고 시미치가 주로 나왔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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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jatovic 2009.08.16*보반이 프로시네츠키 뒤를 받쳐줬었죠. 당시에는 프로시네츠키가 보다 창의적인 역할을 했고 보반은 공미와 수미역할을 동시에 해주면서(이게 가능하단 말인가!!) 역습에서 공을 틔워주고 날라주는 역할을 했었죠.
프로시네츠키는 레알에서는 부상때문에 기대만큼의 활약을 못보여준 걸로 알고 있어요. 찾아보니 91-92 시즌은 3경기를 뛰었다는;;; 헤비 스모커에다가 멘탈도 그닥이었다는 말도 있구요. 정말 재능만큼은 정말 우월했는데 말이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Mijatovic 2009.08.17@Mijatovic 하악 오랜만에 보는 이름이어서 검색도 해봤는데, 위키에 다 나와있군요 ㄱ-;; 그나저나 ㅋㅋ 하루에 50개피를 피울수 있을 정도의 헤비 스모커였다는 루머가 있었다네요. 완전 굴뚝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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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저라울 2009.08.17슈케르, 보반, 복시치, 솔도, 스토이치코프, 하지, 밀로셰비치, 미야토비치 등등... 옛날 동구권엔 정말 잘하는 선수들 많았는데 지금은 동구권출신으로 저정도 포스보여주는 선수가 흔칠 않네요... 물론 아직도 잘하는 선수들은 많습니다만 90년대와 2000년 초까지 이어지던 본좌급선수들은 잘 보이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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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2009.08.17뭐 본적이 없으니 알숙 ㅏ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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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마드리드 2009.08.17프로츠네스키 경기는 두 세경기 본게 전부인데 테크닉 센스가 정말 발군이였음. 스폐셜로 보니까 키핑력이나 테크닉 스타일이 지단과 비슷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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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원 2009.08.17뽀대는 안나는데 계속 보다보니 뭔가 멋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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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 200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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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Fenomeno 2009.08.17미묘한 매력이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