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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토요일 5시

라울이 잘하는 것

Butragueño 2009.07.29 00:30 조회 1,394 추천 1
 최근 라울이 뭔가 날카로운 면이 좀 떨어진 것은 사실입니다. 예전보다 모험적인 드리블이 많이 줄어

들었고, 스피드도 많이 떨어졌죠.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정확한 슈팅으로 이어가는

기술은 언제 봐도 정말 최고죠. 예를 들어,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순간적인 턴을 하고 슈팅을 하거

나 불규칙하게 오거나, 바운드 되거나, 아니면 약간 띄어져서 오는 볼을 발리 슛으로 연결하는 능력

은 당연코 세계 탑 클래스. 그리고 한가지 더 라울의 장점으로 생각하는 것은 안정적인 볼다루는

기술과 숏패스 능력이에요. 눈에 띄는 컨트롤이나 패스를 날리는 것은 아니지만, 라울은 볼키핑이

나 숏패스 부분에서 실수하는 모습은 별로 없어요. 정말 기본기가 탄탄하죠. 저번 시즌 모험적인 드

리블을 즐기고 키핑력에 기복이 큰 이과인, 로벤 사이에서 라울이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릅니다.;




요즘 보면, 레알팬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라울이 골을 넣든, 잘하든 말든 무조건 까더군요.

반면 이과인같은 경우는 못해도 별 반응 없구요. 뭐 이게 이과인 까자는 이야기는 아니고, 라울이

필요 이상으로 까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벤제마, 호날두, 카카 같은 갈라티코 사이에서는

라울같이 헌신적이고 팀플레이에 극도로 강한 선수가 정말 필요한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라울이 주전 자리를 쉽게 내주진 않을 것 같습니다. 유스라는 이유로, 베테랑이라는 이유가 아니라

실력적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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