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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

우리 애들 다 잘데려온거 같네요

조용조용 2009.07.18 15:27 조회 1,629
자꾸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물론 레알 유니폼이 콩깍지를 씌우는 강한 기능이 있어서 뭐 어떻게 하든 이뻐보이겠지만 -_-
다들 역시 레알에 어울리는 선수들이 온거 같아요. 

앞으로 피치에서 뛸 때 얼마나 잘해줄지는 모르겠지만 (젭알;; 쓰리 노예 믿는다 -_-;;;) 
와서 인터뷰하는 것도 하나같이 겸손하고 조신하고 성실한지 
솔직히 카카야 인터뷰 마스터니까 예상한 바지만 
날동이도 인터뷰 후덜덜하게 잘하고....아가는 인터뷰 좀 해라잉? ㅋㅋ 

오늘 아스에 실린 알비올 인터뷰를 보니 애가 착한게 그냥 보이고...
스타들 즐비한 팀에 합류하게 되는데 어떠니? 물어보니
어익후 떨려 지금 개학날 기다리는 초딩 기분이야 ㅋㅋ 막 이러고...참 이쁨.

카카는 칼데론의 2년에 걸친 스토킹에도 -_- 짜증 많이 안내고;;;
결국 다른 곳에서 제의 들어왔는데도 밀란 나가면 행선지는 레알이라며 와줬고
날동이야 뭐 백만 안티 양성 각오하고 작년부터 이적 의사 표시했고
(물론 "내 미래는 모른다" 인터뷰 크리에 작년 여름에는 돌아버리는줄 알았지만 ㅋㅋ)
벤제마야 뭐 리옹 구단주에게 이적 요청까지 해서 값 깎아서 오고...
정말 오고 싶었던 선수들이 와줬다는 생각이 들어요.

세 명 다 말도 안되는 바이아웃에 별말없이 도장 꾹꾹 누른 것도 그렇고
노예 해방을 수백번 해도 시원치 않을 이 21세기에 
전세계에 노예 선언하면서 방실방실 알라 마드리드 외쳐주고 ㅋㅋ 

각자 소속팀에서도 정말 사랑받았던게 느껴지고...
밀란 현지팬들 카카 팔지 말라고 시위하고...
이적한 다음 레매에까지 밀란팬분들이 와서 이뻐해달라고 흐흑흑 ㅠㅠ
비올이도 마찬가지...팀의 부주장에 유스인데...
벤제마는 리옹 구단주가 유스 시절부터 유니폼 챙겨다줄정도로 이뻐하는 선수였는데
오죽하면 보내면서 심장 한 조각을 떼어내는 아픔이었다고 했겠으며...
날동이야 뭐 말할 것도 없이 천하의 퍼거슨이 1년만 남아달라고 붙잡았고...

특히 날동은 요새 하다못해 알싸 이런데를 가봐도 안티는 확 줄고
귀엽다 호감 상승 뭐 이런 얘기가 많이 들려오고 (물론 영국 빼고 -_-) 
얼마전에 아스에도 '겸손함과 성실함으로 레알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호날두'
뭐 이런 칼럼도 실렸었는데 지금 찾으니까 못찾겠음 -_-;;; 어쨌든,
인터뷰도 정말 겸손하게 하고 훈련은 진짜 최고로 열심히 하고 선수들이랑도 잘 지내고
별로 깔게 없네여? -_- 그동안 도대체 왜 그렇게 안티가 많았던거임? ;;;
사생활땜에 그런가...불가사의함. (아, 물론 탐욕 부리면 미워할거임 ㅠㅠ)

사실 제가 이렇게 날동이 칭찬하는 글을 쓰고 있는 것도 매우 불가사의하고 surreal함...
참 오래 살고 볼일이네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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