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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

제국주의자 바르셀로나

조용조용 2009.07.18 13:17 조회 1,918

뭐 그동안 앞뒤 생각없이 나오는대로 지껄인게 있으니 이런 비판이야 당연한 수순이라고 보고요,
정론지 엘 문도(엘문도 데포르티보 아님)에서도 라포르타의 위선적인 태도에 일침을 가했네요.
제목을 Imperialista Barcelona (제국주의자 바르셀로나)라고 뽑았고,
부제로 "라포르타 즐라탄 딜에서 페레즈의 모델을 모방"라고 달았음 ㅋㅋ  

제가 좀 이런 불의(?)에 잘 분개하는데 진십 라포르타의 기름낀 얼굴 보면 구역질 남.
이건 남이 하면 불륜 자기가 하면 로맨스까지 갈 것도 없이
무슨 마드리드를 까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한 인간으로 보여서 그냥 불쌍함.  

그리고 역시 정론지 엘 파이스에서는 "모든 딜은 에투의 손에 달려있다"는 기사를 냈구요,
http://www.elpais.com/articulo/deportes/Manda/Eto/elpepidep/20090718elpepidep_2/Tes

아스에서는 좀 더 자극적으로 "에투가 즐라탄 딜의 걸림돌"이라고 달았음.
http://www.as.com/futbol/articulo/futbol-etoo-complica-fichaje-zlatan/dasftb/20090718dasdaiftb_11/Tes

에투는 지금 휴가 가있고 에투 에이전트가 인테르랑 협상해볼 여지는 있다고 발언은 했는데, 
제 생각에는 가기는 갈거같은데 빨리 샥샥 해결해주지는 않을 듯. 
바르샤 측에서는 무엇보다 에투가 그동안 보여왔던 "예측 불가능한 행동"을 
가장 두려워하고 있다고;;;

대체적으로 종합해볼 때 역시 소문대로 즐라탄 <-> 에투 + 흘렙 임대 + 45m 이 정설인거 같고,
스페인쪽에서는 에투 + 흘렙 임대로 25m를 산정해서 약 70m 정도로 보는거 같습니다.
(물론 아스같은데선 뭐 80m 이상이다 이러기도 하지만 솔직히 에투가 그렇게 비싸진 않고)

그렇게 팀 튀기며 욕했던 카카보다도 비싼 가격이며,
아무리 올해 폼이나 전술 적합성을 고려했다고 해도
상식적으로 발롱드르, POTY 수상자도 아닌데다 챔스 우승 경험은 커녕 
국대 활약도 미미하고 나이도 적지 않은 선수에게 저만한 돈을 썼다는 소리인데,
그냥 국으로 가만히 있다가 돈을 썼으면 뭐 자기돈 자기가 쓴다는데 이러면서 넘어가겠지만
그동안 떠벌인게 있으니 당분간 현지에서는 욕 좀 먹을 듯 하네요.
어제 즐라탄 합의랑 가격 기사 뜨고 마르카에는 순식간에 거의 6000-7000개 이상의 답글이 달렸는데,
솔직히 날동 이적 때보다도 더함. 그렇게 난리난거 첨봤네요 ㅎㄷㄷㄷ 

종합해볼 때 역시 오피셜의 시기는 에투가 키를 쥐고 있고,
에투가 마지막으로 나가기 전에 꼬장 한 번 제대로 부리느냐,
아니면 본인도 귀찮아서 대강 합의를 하느냐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에투가 좀 불쌍하기도 한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마음고생하지말고 대강 연봉 합의 보고 인테르 가서 잘 뛰었음 좋겠네요. 
정 복수가 하고 싶다면 레알에게 하던 것처럼 챔스에서 바르셀로나를 만나서 해주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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