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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프리킥 이야기

M.Torres 2009.06.08 03:00 조회 1,697


프리킥의 스페셜 리스트.


우리세대?ㅋ
여튼 지금보다 조금 앞 세대에는 당대 최고의 프리킥 스페셜리스트가 정말 즐비했어요.

베컴, 카를로스, 지단, 피구를 필두로 한 레알 군단이랑
그리고 인테르의 레코바, 미하일로비치, 비에리


그 외에도 당연히 지금까지 본좌인 히바우도, 쥬닝요, 베론, 리켈메, 앙리, 피를로정도?

정말 얘가 차면 앵간해서는 골이 나오겠다, 싶었던 선수가 9-10명은 족히 되었네요 ㅎ
또 한국은 하석주 ! 캬~
고종수! 캬~ 이관우! 캬~ 이천수! 캬~ 이을용! 캬~

또 홍명보, 최용수가 툭 밀어주고 냅다 때리는 캐논 프리킥도 정말 멋졌구요.
99 코리아 컵 vs 이집트전때 홍명보의 30m프리킥이 키퍼 손 맞고 나온게 아직도 생각날 정도네요.
특히나 하석주는 정말 곡선이 예리했어요. 정말로 어렸을 적 기억이라서 조금 희석되는 걸수도 있는데 ㅋ



2000년대 초까지는 프리킥 스페셜리스트가 정말 많았네요.



그때는 또 지금과 다른것이, 프리킥만 잘 차는게 아니라 '실력 자체가' 월드 클래스였어요. 얘네들이. 지금처럼 프리킥만 잘 차는 애들 그런 느낌이 아니라, 열거한 저 위에 선수들 대부분이 정말 실력 자체가 세계에서 내노라 하는 선수들이였지요.

그런데, 요즘은 곰곰히 생각해보니, 정말 얘가 차면 골이다, 라는 느낌이 드는 선수가 별로 없어요.

끽해야 크날두-_-? 진짜 그 거품 프리킥이라고 욕 먹는 애가 세계 최고 프리킥 득점자라는게 조금 아이러니하기도 하네요. 전 별개로, 크날두의 프리킥 실력은 상당히 높게 사고 있습니다만 ^^



여튼, 다음 프리킥 본좌, 즉 현재 20대인 선수중에서 프리킥 정말 잘 차는구나, 라는 말을 들은 선수는 누구일까요?
쉽게 이야기하면 위닝 프리킥 빨갱이 받을 사람?ㅋ


전 .. 우선 라파엘 반 데 바르트, 스네이더 두명.
폼만 살아나면 이라는 전제조건이 붙지만요.
 
특히 스네이더는 지난 시즌 프리킥으로 5골은 족히 만들어줬으니 ㅎ



여튼, 요즘은 예전에 비해서 프리킥 보는 맛이 떨어진건지
얘들이 정말 못 차는건지, 궁금해서 좀 적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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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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