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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혼돈의 레알마드리드

하라 2009.05.06 17:40 조회 1,516




레알 전 회장인 로렌스 산스시절 97-98, 99-00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클럽 역사상 최악의 문제가 있었는데 4,000억이라는 적자를 만들게 된것이죠. 그는 2000년 여름 클럽에서 쫓겨나다 싶히 나가게되었고 그해 여름 플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부임하게 됩니다. 그는 마드리드 시내에 부지를 6,000억에 팔게 되었고 부채와 그 남는 돈으로 20배 정도의 연습장(Nueva "Ciudad Real Madrid")을 짓었습니다. 그리고 갈라티코라는 엄청난 정책으로 경제적인 부분에서 엄청난 부를 얻게 되죠.

갈라티코가 경제적인 부분에서 뛰어난 것 뿐아니라 선수진 역시 엄청나다는걸 알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0001시즌 부임시절 곧바로 피구를 바이아웃으로 영입했고 (물론 레돈도의 방출이있었습니다만)0102시즌인 챔피언스리그에서 그해 영입된 지단의 활약으로 9번째 컵을 들었고 그 다음시즌 리가 우승을 이후로 컵을 차지하지 못하게됩니다. 그리고 초기 갈라티코들의 노쇠화와 영입된 선수들의 불협화음을 이루며 극도의 부진에 빠지게 됩니다. 그 후 영입된 선수들 역시 좋지않은 모습을 보이며 팀에서 방출됬으며, 팬들에게서 갈라티코는 겉으로만 멋있는 정책이 되어버렸습니다. 초기 목적과는 다른 과도한 욕심이라고 해야할까요. 결국 2006년 마요르카전을 이후로 사임하기로 결정한 페레즈는 회장직에서 내려오게 됩니다.

그리고 그 다음시즌 (공약은 로벤, 카카, 세스크)라몬 칼데론 회장을 필두로 스포츠 부장 미야토비치가 레알을 집권하게 됩니다. 첫 시즌 카펠로 감독을 감독자리에 앉히면서 갈라티코의 잔해인 베컴 카를로스 호나우도를 방출시키기로 결심함으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듯 했으나 선수와 감독의 불화로 인해 라리가에서 전반기 부진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모든 분들이 알고계시다시피 0607시즌 레알극장 이라는 타이틀을 간판에 내걸며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시즌을 끝으로 베컴은 LA겔럭시로 카를로스는 페네르바체로 떠나게 됬으며 칼데론에대한 팬들의 원성은 심했죠. 왜냐하면 극장을 이뤄낸 한 축이 데이비드 베컴이였기 때문이죠.

칼데론은 0708 시즌 시작전에 카펠로 감독을 짜르고 헤타페를 맡고있었던 베른드 슈스터를 감독직에 앉혀놓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공약선수인 카카와 로벤, 세스크를 노렸으며 수많은 선수들을 영입하게됩니다. (물론 매우 비싼가격에... ) 결국 그 0708시즌 역시 우승하며 리가 2연패라는 업적을 쌓습니다. 그러나 국내외 팬들은 팀의 문제점을 알았고 페쟈의 영입하는 선수들은 마음에 들지않았습니다. 카카는 예전에 포기했고 호날두에 메달리다 결국 팀내 에이스급인 호빙요 방출과 함께 반더바르트를 영입하는데 그친 칼데론 회장은 검은 돈 의혹과 함께 사임되며 임시회장이 있는채로 현재까지 이어오고있습니다.

과연 9900시즌의 문제는 경기 외적 문제였습니다. 로렌스 산스 회장은 그가 있던 시절 챔피언스리그를 2번이나 가져갔지만 팬들에게 비판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물론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하던 99-00시즌 리그 5위로 마무리하기도 했지만 위에 있듯이 부채때문이였죠. 그리고 결국 페레즈가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딱 2년동안 갈라티코의 황금기를 보내게됩니다. 0809시즌의 문제는 경기 내적 문제죠.

라몬 칼데론 회장의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그렇습니다. 슈퍼스타들을 따라다닌점 입니다. 물론 스네이더나 반더바르트, 훈텔라르 라사냐 디아라를 영입했지만 이번시즌 최악을 보내고 있는것도 다음시즌을 슈퍼스타에 의존하려고 했던점이겠죠. 이 부분에서 저는 라모스감독에게 엄청난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슈퍼스타가 영입된다면 좋지만 한 선수로 인해 팀이 살아날수는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리베리도 다른선수들이 도와주지 못하면 아무것도 할수없습니다. 메시나 호날두 역시 뒷받침 해주는 주전급선수들이 없다면 아무것도 할수없습니다.

페레즈가 아무리 영입수완이 좋다고해도 슈퍼스타 선수를 제 값 받아내고 영입할수는 없을 것 입니다. 분명 웃돈을 줘야겠죠. 저는 갈라티코 말기의 모습을 보고싶지않습니다. 같은 포지션에 겹치는 선수가 있고, 공수 맞지않는 벨런스를 갖지않는 모습을 다시 본다면.. 상상도 하기 힘드네요.이번 페레즈가 출마한다면 엄청난 지지와함께 회장에 오를것입니다. 그가 사임 인터뷰에서 "내가 저지른 잘못은 자신의 아이에게 최고의 것만 주려는 아버지와 비슷했다" 라고 말을 했다고 하네요.

갈라티코 암흑기의 시작인 0304시즌과 칼데론 정권 암흑기의 끝을 달리고 있는 0809시즌 전자는  방출한선수의 대체자나 팀의 균형을 맞추지못하고 우승을 내줬다는점 후자는 방출한선수의 대체자나 팀의 균형을 맞추지못하고 우승을 내주기 일보직전이라는 점. 몇 년동안 팀을 살리기위한 영입과 방출이있었고, 근본적인 이유를 살리고 있지 못하네요.

선수의 영입과 함께 많은 운도 따라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선수가 라리가에서 성공할지 팀에 잘 적응해야 하는것은 많은 검토가 있었겠지만 실패하는 사례도 많습니다.지금 레알에도 적지않은 선수들이 그 사례에 포함되죠. 실패한건 실패한것이고 다시 좋은 모습인 레알로 돌아갔으면...

마지막으로 이번에 누가 회장으로 취임하던간에 레알을 다시 도약하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의 고난들은 도약의 발판으로 삼고, '우리가 선수들을 쫓는 팀이 아닌 선수들이 우리를 쫓는 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p.s 많은 글들을 보고 레알의 새로운 면도 많이 발견하게 됬는데 - ,.- 마구잡이로 쓰다보니 앞뒤가 안맞는부분도 많겠습니다만.. 제가하려는 부분적인 말들을 이해해주셨으리라고믿고 너그럽게 용서를..!^0^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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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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