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미드필더, 공격....
그냥 간단한 단상입니다.
수비...
라모스에 대해 말하고 싶네요. 능력과 재능은 두말할 필요 없지만... 가끔씩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수비수는 골키퍼와 마찬가지로 딴거 몰라도 실수만은 안해야 하는데 이점에서 라모스는 아직 어려요. 그리고 운동능력에 자신이 있어서 그런지 발을 먼저 뻗는 아~아주 나쁜 버릇이 있는데 이것 때문에 전에는 딩요, 어제는 앙리한테 탈탈 털렸죠. 풀백의 가장 기본적인 의무는 1대1로 털리지 않으면서 동료가 수비지원 올때까지 시간을 버는 겁니다. 라모스는 자기가 뺏으려고 들죠. 기본적인게 덜 되어 있어요. 여기에 카드 수집 경향까지....
에인세 같은 경우는 의욕 과잉 & 집중력 부족으로 큰 경기만 나오면 실수하던데 어제는 그럭저럭 잘 막았죠. 뭐 오버래핑을 아예 안올라 갔으니 칭찬해줄것도 없지만..-_-; 왼쪽 풀백이 확실히 약점이긴 합니다.
미드필더....
가고의 경우엔 저도 좋아하는 선수지만.. 팀 내에서 가장 믿음직해야 할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하다는게.... 가고에 대한 불신은 두가지 이유가 있는데 하나는 팀 내에선 가장 센스있는 선수지만 비슷한 유형의 레지스타들(사비 알론소나 샤비 헤르난데스 등)과 대결하면 지능과 경험 모든 면에서 부족함을 드러내면서 완패한다는거... 다른 하나는 팀 공격의 시발점임에도 구질적으로 받기 불편한 패스를 낸다는거... 올여름에 사비 알론소 영입할 기회가 있으면 영입하는게 나을거라고 봐요.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선 구티, 스네이더, 반더바르트 3인방에 대한 기대는 어느정도 접었고, 앞으로 영입을 통해 미드필더의 바르셀로나화(?), 혹은 스페인화를 지향해야 할 텐데 꼭 스페인 선수가 아니더래도 축구관적으로 유사한 성격의 선수가 왔으면 좋겠네요. 다만 아쉽게도 이렇다할 후보는 세스크 외엔 보이지 않는군요.
윙어로서 로벤에 할 말이 많은데, 클라시코에선 아주 잘했지만, 저는 기본적으로 로벤을 오래 안고 갈만한 선수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부상이 없다해도.. 이런 타입의 선수는 팀을 살리기도 하지만 망치기도 쉽다고 봐요. 통계를 내보면, 의외로 라모스 부임 후 로벤이 나온 경기보다 안나온 경기에서 평균 득점이 더 높습니다.....
공격....
라울, 길게 말하진 않겠지만 이젠 제가 좋아했던 시절의 모습은 기대할 수 없군요. 슬픕니다. 올시즌의 라울은 득점은 많지만 2~3년전 한참 부진할 때보다 오히려 더 못하다고 생각해요. 그 시절에 한창 까이던 라울을 제가 나서서 옹호했던건 꼭 좋아하는 선수여서만이 아니라 실제로 라울이 팀에 필수적인 플레이를 하기 위해 엄청난 부담을 떠안고 있던게 눈에 보여서였거든요. 이제는 더이상 그렇지 않죠. 기동력이 떨어진 피니셔일뿐.... 여전히 라울의 골을 기대하고 또 환호하지만, 지금은 팬심일 뿐이라는걸 알아요. 다음 시즌에마저 기동력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주전으로 뛰지 못한다해도 할 수 없습니다.
다만 비야의 영입에 대해서 루머가 있던데, 전 기본적으로 앞으로의 공격수 영입은 이과인과 보조를 맞추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보거든요. 비야의 경우엔 단신이라는 한계가 있어서 썩 좋은 영입이 될지 모르겠어요. 이상적인건 훈텔라르와 이과인의 투톱 형태인데 이게 또 둘 다 경험이 없다보니 제각각 따로 놀아버려서...-_- 헌터와 이과인의 간극을 보정해줄만한 존재가 필요해지죠. 그게 라울이 됐든 새로운 영입이 됐든 이 부분만 해결되면 빅네임 포워드의 영입은 우선 사항이 아니라고 봐요.
수비...
라모스에 대해 말하고 싶네요. 능력과 재능은 두말할 필요 없지만... 가끔씩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수비수는 골키퍼와 마찬가지로 딴거 몰라도 실수만은 안해야 하는데 이점에서 라모스는 아직 어려요. 그리고 운동능력에 자신이 있어서 그런지 발을 먼저 뻗는 아~아주 나쁜 버릇이 있는데 이것 때문에 전에는 딩요, 어제는 앙리한테 탈탈 털렸죠. 풀백의 가장 기본적인 의무는 1대1로 털리지 않으면서 동료가 수비지원 올때까지 시간을 버는 겁니다. 라모스는 자기가 뺏으려고 들죠. 기본적인게 덜 되어 있어요. 여기에 카드 수집 경향까지....
에인세 같은 경우는 의욕 과잉 & 집중력 부족으로 큰 경기만 나오면 실수하던데 어제는 그럭저럭 잘 막았죠. 뭐 오버래핑을 아예 안올라 갔으니 칭찬해줄것도 없지만..-_-; 왼쪽 풀백이 확실히 약점이긴 합니다.
미드필더....
가고의 경우엔 저도 좋아하는 선수지만.. 팀 내에서 가장 믿음직해야 할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하다는게.... 가고에 대한 불신은 두가지 이유가 있는데 하나는 팀 내에선 가장 센스있는 선수지만 비슷한 유형의 레지스타들(사비 알론소나 샤비 헤르난데스 등)과 대결하면 지능과 경험 모든 면에서 부족함을 드러내면서 완패한다는거... 다른 하나는 팀 공격의 시발점임에도 구질적으로 받기 불편한 패스를 낸다는거... 올여름에 사비 알론소 영입할 기회가 있으면 영입하는게 나을거라고 봐요.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선 구티, 스네이더, 반더바르트 3인방에 대한 기대는 어느정도 접었고, 앞으로 영입을 통해 미드필더의 바르셀로나화(?), 혹은 스페인화를 지향해야 할 텐데 꼭 스페인 선수가 아니더래도 축구관적으로 유사한 성격의 선수가 왔으면 좋겠네요. 다만 아쉽게도 이렇다할 후보는 세스크 외엔 보이지 않는군요.
윙어로서 로벤에 할 말이 많은데, 클라시코에선 아주 잘했지만, 저는 기본적으로 로벤을 오래 안고 갈만한 선수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부상이 없다해도.. 이런 타입의 선수는 팀을 살리기도 하지만 망치기도 쉽다고 봐요. 통계를 내보면, 의외로 라모스 부임 후 로벤이 나온 경기보다 안나온 경기에서 평균 득점이 더 높습니다.....
공격....
라울, 길게 말하진 않겠지만 이젠 제가 좋아했던 시절의 모습은 기대할 수 없군요. 슬픕니다. 올시즌의 라울은 득점은 많지만 2~3년전 한참 부진할 때보다 오히려 더 못하다고 생각해요. 그 시절에 한창 까이던 라울을 제가 나서서 옹호했던건 꼭 좋아하는 선수여서만이 아니라 실제로 라울이 팀에 필수적인 플레이를 하기 위해 엄청난 부담을 떠안고 있던게 눈에 보여서였거든요. 이제는 더이상 그렇지 않죠. 기동력이 떨어진 피니셔일뿐.... 여전히 라울의 골을 기대하고 또 환호하지만, 지금은 팬심일 뿐이라는걸 알아요. 다음 시즌에마저 기동력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주전으로 뛰지 못한다해도 할 수 없습니다.
다만 비야의 영입에 대해서 루머가 있던데, 전 기본적으로 앞으로의 공격수 영입은 이과인과 보조를 맞추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보거든요. 비야의 경우엔 단신이라는 한계가 있어서 썩 좋은 영입이 될지 모르겠어요. 이상적인건 훈텔라르와 이과인의 투톱 형태인데 이게 또 둘 다 경험이 없다보니 제각각 따로 놀아버려서...-_- 헌터와 이과인의 간극을 보정해줄만한 존재가 필요해지죠. 그게 라울이 됐든 새로운 영입이 됐든 이 부분만 해결되면 빅네임 포워드의 영입은 우선 사항이 아니라고 봐요.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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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algado 2009.05.04말을 차마 못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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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09.05.04흑흑 저랑 의견이 비슷해서 너무 슬프네요ㅠㅠ 특히 공격3인방에 대해 이미 기대를 접은 부분과 라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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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레알 2009.05.04가고는 저번에 누군가가 글을 쓰셨는데 패스를 못하다기 보다는 다른 선수들이 못 받아준다고 하더군요. 역동적인 아르헨 국대에서도 리켈메 은퇴 후 중미에서 부동의 주전인 것을 보면 우리 선수들이 유기적인 움직임이 부족해서 일듯 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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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Mega Stars 2009.05.04@오렌지레알 그다지..가고는 아르헨국대에서도 쓰리미들일때 유기적이지 항상 그냥 평균...뭔가 덜 믿음직하다고해야하나..
그리고 일단 패스가 백패스가 너무 많고 공을 소유하면서 패스하주는게 거의 없죠..
패싱센스도 어느정도 있지만 일단 키핑이 안되나보니 나올때가 적고 -
San Iker 2009.05.04수비에서는 칸나바로 떠난다면 대체자, 에인세의 대체자가 필요해보이고
미들에서는 중원을 이끌 미드필더 1명
측면에서는 실바와 리베리를 데리고 왔으면 좋겠고 스쿼드를 스패니쉬화 시킨다면 로벤은 팀의 성질과 맞지 않기에 방출
공격도 라울이 예전같지 않고 루드는 나이와 부상, 헌터는 애초에 골 외에는 잘하는 게 별로 없어보이는 지라 주전급 공격수 1명은 데려와줬으면 싶습니다. -
조용조용 2009.05.04뒤가 궁금합니다...쭈닝요님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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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나모스 2009.05.04저는 로벤은 남겼으면 로벤을활용할루트는 너무많다고봐요 역습상황에서도 로벤은 뛰고 걍패스만 적절히 넣어주는것도 상대한테는 큰위협이되듯이 로벤이 최근에는 패스도많이시도하고 미드필더에서 볼을잡았을때 상대라인에 맞춰서 뛰어나가려는시도도 많이하고 전술에 녹아들려고하는 노력이 많이보이더군요 또한 로벤이라모스랑 잘안맞을지도몰라도 이과인하고는 팀에서 가장잘맞는조합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밀란의 파투-카카처럼 레알의 이과인-로벤이 상대를 무섭게할거라고생각해요 그리고 제기억으로는 로벤이나왔을때 라모스2골넣은걸로아는데 총리그4골중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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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Mega Stars 2009.05.04@칸나모스 로벤은 뭔가 안고가기에는 위험부담이 큼.
뭔가 중상위팀에서 에이스로써 더 위협적이라고 생각해요,
정말로 첼시에서처럼 교체카드로써가 가장 위협적이라고 생각함 -
subdirectory_arrow_right Mr.Real 2009.05.04@칸나모스 본문에서 언급된건 감독 라모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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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레알 2009.05.04일단 활용도를 떠나서 몸자체가 유리몸이기 때문에 언제 부상당해도 신기하지 않을 선수죠. 무리뉴가 서브로 활용한 것도 그 이유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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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ORESS 2009.05.04저랑 어찌 이리 생각이 같으실지...라모스에 대해 말한 것도 같고....실축에서 수비하다 보면 달리기 빠른 애들에게 달려들었다간 그냥 털리거든요. 라모스는 괴물같은 신체능력으로 어느정도 버텼는데 그게 최정상급. 앙리나 딩요같은 애들에겐 안 먹히죠.
전 이 모든 원인이 멘탈에 있다고 봐요. 슬램덩크를 예로 들면 얜 자꾸 도미가 될려고 해요. 한번에 뺏어버리면 관중들 탄성 나오고 자기도 우쭐해지고 좋으니까.... 이 단맛에 취해 수비의 기본을 까먹은 것 같습니다.
이런 걸 바로잡아줄 노장이 필요한데...변덕규가 채치수에게 말했던 것처럼... 누군가 이 녀석에게 진흙투성이가 되라고 말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슬램덩크 스패니쉬판으로 번역해서 보내주고 싶은 맘 굴뚝 같음.
라울이야 뭐....담 시즌부터는 후보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가능할진 모르겠지만.... 솔직히 능력이 너무 떨어졌어요.
과르디올라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 떠난 것처럼 라울도 과감히 떠났으면 좋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0%이고 ㅡㅡ;;
그냥 라울도 주어진 위치에 묵묵히 순응하고 플레이했으면 합니다. -
오렌지레알 2009.05.04그런데 라울이 34살까지 뛴다고 했으니;; 슬슬 주전에서 물러나주지 싶어요. 그 자리를 이제 이과인이 얼마나 소화하느냐에 따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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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Mega Stars 2009.05.04@오렌지레알 하지만 라울본인이 떠나지는 않을겁니다.
감독이 기용하는 한 최선을 다해서 뛰겟죠.
그러면 감독은 또 라울이란 존재때문에
기량이 안좋아도 기용할수밖에 없죠.
그냥 서로 눈치보게될듯 -
REALU 2009.05.04라울이 만약 지금 바르싸로 가서 에투롤 소화한다고 생각하면 피치치도 무리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라울에게 팀이 못 맞춰줘서 가는 찬스가 없는거지 라울이 못하는게 아닐 거 같네요. 팀에 입장에서는 언제까지나 라울을 위해서 맞춰줄 필요는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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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ORESS 2009.05.04그리고 우리 공격 스피드는 현저히 느려질테고.....
라울이 어쩌다 이리 애증의 존재가 되버린 건지....
완전 계륵이네요. 버리자니 팀의 상징이고 쓰자니
강팀이랑 할 땐 완전 버로우이고.... -
subdirectory_arrow_right Mega Stars 2009.05.04@P.TORESS 라울이 베르기가 아스날에서 햇던것처럼 하면 좋을텐데
라울이랑 베르기는 각 팀에서 그 상징자체가 틀린선수니,
일단 라울이 주전에서 빠져줘야 진정한 리빌딩이라고 생각합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라울 2009.05.04@Mega Stars 전 라울빠인데도 저랑의견이 비슷하시네요.. 슬슬 라울이 주전에서 빠져줘야 진정한 리빌딩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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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ORESS 2009.05.04에투롤이라... 에투는 적어도 팀스피드 떨어뜨리진 않습니다.
뒷공간 파고드는 거에 관해선 완전 짐승스피드를 보여줍니다.
라울이 그 위치에 가면 피치치라...지금 정도 득점은 해도 피치치는 비야가 있는 이상 무리일거라 보이네요 -
오렌지레알 2009.05.04라울 다음경기 또 헤트트릭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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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ragueño 2009.05.04근데 에인세는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공격력이 약한게 아니라 아이 없어요.;; 맨유 시절만 해도, 공격력 별로라는 평을 듣긴 했어도 그래도 나름 2대1패스나 연계 플레이로 크로스도 많이 날려주고 그랬는데... 레알에서 에인세는 그냥.. 공격에서는 없다고 봐야 한다는.. 그러다 보니 너무 윙 혼자 고립이에요. 오른쪽은 로벤, 라모스의 전무한 연계 플레이로 역시나 윙어인 로벤 혼자 고립되서 돌파 되든 의미 없이 뺏기든, 이게 반복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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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nd Schuster 2009.05.04라울..헤트트릭 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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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돼지날도 2009.05.04현재의 라울이 바르샤가면 주전으로 뛰기도 어려보이네요...
손대야할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레알마드리드, -
닭면 2009.05.04아...세월이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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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 2009.05.04라울도 이제 자신의 능력과 경험을 물려줄 제자를 찾아야겠죠 유력한것은 과인이..?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