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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전화위복

디펜딩챔피언 2009.05.03 05:44 조회 1,064

05-06 12R vs Barcelona 0:3

08-09 16 2R vs Liverpool 0:4

08-09 34R vs Barcelona 2:6

다시는 오지 않을줄 알았던, 아니 더 심각한 패배를 홈에서 당하는 대굴욕을 겪었네요...

물론 이겨서 승점격차를 1점차로 줄이면서 승리할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개인적으로 오히려 이게 향후 10년을 바라본다면 약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갈락티코 정책 과 칼데론-미야토비치 통치시절을 거치면서 레알 스쿼드의 밸런스는 심각히 훼손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그 훼손 정도가 가장 심했던게 올 시즌이었구요.

곧 있을 회장 선거 이후 선수단 재편성이 있으리란 것은 뭐 삼척동자도 알 일이죠.

그래서 저는 이번 사태가 약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겁니다.

만일 오늘 질때, 어영부영 레알이 수비하고 바르까도 대충 1-2점차 만드고 끝냈다면 속이야 쓰렸겠지만 레알에게 이 정도의 위기감을 주지는 않았을 겁니다.

"레알과 바르샤의 기량차는 확연하다~!" 라는 인식말이죠.

이제 전세계 레알 수뇌부, 선수, 팬 모두가 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데 심정적으로 동의할 것입니다.

내년에 새로운 회장이 와서 새로운 정책을 짜고 시행할 때 이러한 공감대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개인적으론 선수단 물갈이가 있을 것이라는 루머가 이젠 현실적으로 보입니다.

오늘 경기가 왠지 새로운 지평을 열어준 듯 싶네요.

아무튼 개념회장이 오셔서 이러한 우리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세계최강 레알 마드리드를 새로 짜주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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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arrow_upward 마지막까지 극장을 기대했건만... arrow_downward 다음시즌은 정말 많은 변화가 있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