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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그저 막장이었다.

폐인시키 2009.05.03 05:21 조회 1,612
(흥분돼서 잠도 안오고 또 글을 쓰게 되네요)
올 시즌은 시작전부터 오늘 경기까지 죄아아아아다 막장.

영입 못해. 감독, 회장 바껴. 최고의 클럽이 규정도 몰라. 산재는 되나 몰라 맨날 부상이야.
거기에 이중인격자가 나타나. 주장은 약팀 킬러지. 영웅은 강팀 버로우지. 할아버진 컨디션도 아니야

변명을 한다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경기였다. 시즌 아웃만 4명이고 슈니는 부상이고 로벤과 에인세는 부상에서 갓 회복했다. 라울은 늙었고 가고와 이과인, 마르셀로는 성장중이며 메첼더는 두자리수 뛰었나? 라모스는 카드수집광이며 카시야스는 인간이다. 거기에 3년 넘은 선수 찾는것도 힘들며 작년에 보이던 감독과 회장은 어디갔는지도 모른다.

이렇게라도 되뇌인다면 차라리 나을것이다.


말도 안되는 상황에 좌절하고 안 일어나는게 나을법한 상황에서 우리는 여기까지 왔고,
불과 몇시간 전만 해도 우리는 그들을 이기고 1점차를 극복하여 우승을 바랬다.
인간의 욕심이란, 끝이 없다는것을 보여준 것이었다.
5위를 할때만 하더라도 챔스권이라도 들어 갈 수 있냐 의문을 가졌고.
여지껏 극복한적 없었던 12점차에 먼저 포기한 이들도 있었다.

내가 응원하고 우리가 응원하는 레알은 여기까지 1차전 엘클라시코 그때의 만신창이 모습으로 기어왔다. 차라리 이도 못하고 밑에 순위권과 놀면서 베르나베우에서 영광의 보호를 해주는 것이 오늘의 패배보다 나은 일이었을까..?

내년 트리플 떡밥은 우리꺼. 우걱우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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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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