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네딘 지단 FIFA.com 인터뷰
아직도 메인에 이케르인가~ 하고 가 봤더니! 무려! 지주가!+_+
모든 순간을 즐기라는 이번 인터뷰의 제목은 월드컵을 치루는 아프리카에 전하는 메시지입니다.
지단 : 모든 순간을 즐겨라
(2009년 4월 20일)
은퇴 후 지단은 공식적인 자리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인터뷰 역시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를 향한 스포트라이트가 꺼진 후에도, 전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는 전 세계 축구팬들의 우상으로 남아 있습니다. 팬들은 그의 우아했던 재능을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남아프리카에 대한 지주의 애정은 2010년 월드컵에 대한 찬사를 보내는 것으로 FIFA.com과의 인터뷰에서도 드러났습니다. 전 프랑스 캡틴은 또한 내년에 있을 대회에서의 아프리카 국가대표팀들에 대한 평가를 해 주었고, 1998년 프랑스의 영광을 되찾고자 하는 레블뢰의 현재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남아프리카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이 나라와 여기 사람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굉장히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굉장히 감명받았고, 여기에서의 시간을 즐기고 있어요. 여기 온 사람들은 모두 이 곳을 사랑하게 될 겁니다. 아프리카 밖 사람들은 여기 올 기회가 많지 않으니까, 와 보면 틀림없이 색다른 경험들을 하게 될 거예요.
당신은 알제리 출신이죠. 월드컵이 아프리카 땅을 처음으로 밟는 것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월드컵을 개최하는 건 아프리카 축구에 굉장히 좋은 일입니다. 제 생각엔, 아프리카가 무엇을 이루어낼 수 있는지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흥미로운 기간이 될 것입니다. 이번 월드컵은 아프리카 팀들에게도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겁니다. 그들에게 유리한 점은, 고향에서 경기하게 된다는 거죠- 스스로에게 자극이 될 거예요. 물론 모든 선수들에게 월드컵에서 뛴다는 건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대회가 고향에서 열린다면, 그건 환상적인 느낌이죠. 1998년 프랑스에서 우리는, 자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경기한다는 게 어떤 것인지 확인했습니다. 서포터들의 기운이 전달되고, 선수들도 더욱 자극받게 되죠.
남아프리카 사람들에게 이번 월드컵이 어떤 의미가 될 거라고 보십니까?
월드컵을 개최하는 건 어떤 나라라도 특별한 일이에요. 전 남아프리카 사람들이 잘 받아들이리라 생각합니다. 월드컵을 개최하는 건 서포터들에게 행복을 주고 남아프리카 사람들 역시 그걸 즐길 수 있을 겁니다. 모든 순간을 즐겨야 해요. 그들의 인생에 다시 못 올 순간일 수도 있으니까요. 이 나라 사람들에게 이번 기회는 멋지고 새로운 경험이 될 겁니다.
당신은 자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뛰는 게 특별하다고 언급했는데,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의 경험을 말씀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제가 기억하는 가장 감동적이었던 장면은 우리가 토너먼트에서 이겼을 때 사람들이 거리에서 서로를 부둥켜안던 것이었습니다. 최고의 순간이었죠.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렸고, 정말 행복했어요- 흑인도 백인도, 모두 말입니다. 남아프리카에서도 그런 일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전 이 대회가 그렇게 사회에 큰 영향을 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그 이후로,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직접 확인했죠.
이번 6월에 열리는 컨페더레이션스컵의 우승국은 어디라고 보십니까?
(잠시 생각) 모르겠군요. 누가 이길지 말하기가 어려워요. 분명 흥미로운 대회일 겁니다. 좋은 팀들이 많이 있어요.
당신은 2006 독일월드컵에서 이탈리아와의 파이널에 대해 자주 질문을 받았을텐데요. 다시 한 번 당신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르게 할 수 있을까요?
(미소짓고) 전 그것에 대해선 별로 말하고 싶지 않아요. 그 경기에 대해서는 정말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고, 그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서 정말 많은 기사들이 쏟아졌죠. 하지만 저에겐 이젠 지난 일입니다. 경기는 대단했고, 이기고 싶었어요. 분명히, 프랑스가 이기는 걸 봤다면 정말 행복했겠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그 월드컵 전, 레알 마드리드의 마지막 경기를 비야레알과 치뤘습니다. 베르나베우를 걸어나올 때의 심정은 어땠습니까?
저에겐 매우 감상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저를 아는 많은 사람들은, 제가 감정을 잘 드러내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거예요. 하지만 그 경기에서는 달랐습니다. 스탠드를 올려다보니 친구들과 가족들이 거기에 있었어요. 절 응원하기 위해서 거기에 있었고, 그 경기는 어느때보다 더 특별했습니다. 전 눈물을 참으려고 정말 노력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그 경기는 저의 클럽 커리어의 마지막 경기였지만, 전 여전히 축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당신은 정말로 빛나는 커리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당신이 축구에서 이룬 것 중 가장 크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프랑스에서 월드컵 우승을 한 것이 제 커리어의 그 어떤 때보다 최고의 순간이었습니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은 당신이 은퇴한 이후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최근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상황에 대해서 할 말이 있다면?
사람들이 현재 국가대표팀의 결과에 실망한다고 말하는 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들은 다듬어져 있지 않아요. 하지만 나쁘게만 보는 건 좋지 않습니다. 그들이 항상 나쁜 팀이었던 건 아닙니다. 단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뿐이죠. 프랑스는 여전히 행운을 되돌려 가지고 올 수 있는 특별한 선수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밖에... 이번 달 베스트일레븐 잡지 보니 페레즈가 회장이 될 확률이 매우 높아졌음과 함께 지단이 레알의 스포츠 디렉터로 올 것이라는 글이 있었습니당. 레매에서도 자주 이야기되었지만, 지단이 스포츠부장이든 뭐든 클럽의 한 자리를 맡게 된다면 틀림없이 (능력은 둘째치고...) 살아있는 레전드 지단이라는 존재만으로도 선수들이 레알로 오는 것을 매우 긍정적으로 보게 될 거라는.
그래서 벌써부터 네오 갈락티코의 첫번째 멤버가 날동이 카카 알론소(하악) 세스크 등으로 거론되고 있다네, 이런 거. 감독에 있어서도 레알이랑 루머난 아스날의 벵감독, 밀란의 안첼로티 모두 지단과 관계가 있어 루머가 났다는 거구요. 특히 나스리, 리베리, 벤제마 등 프렌치 커넥션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며, 그럴 경우 지금의 오렌지커넥션은 바이바이~ 이런 이야기. 지단의 존재만으로도 EPL의 헤게모니를 뒤흔들 수 있다, 이렇답니다.
저 그냥 또 설렐래요...............
모든 순간을 즐기라는 이번 인터뷰의 제목은 월드컵을 치루는 아프리카에 전하는 메시지입니다.
지단 : 모든 순간을 즐겨라
(2009년 4월 20일)
은퇴 후 지단은 공식적인 자리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인터뷰 역시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를 향한 스포트라이트가 꺼진 후에도, 전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는 전 세계 축구팬들의 우상으로 남아 있습니다. 팬들은 그의 우아했던 재능을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남아프리카에 대한 지주의 애정은 2010년 월드컵에 대한 찬사를 보내는 것으로 FIFA.com과의 인터뷰에서도 드러났습니다. 전 프랑스 캡틴은 또한 내년에 있을 대회에서의 아프리카 국가대표팀들에 대한 평가를 해 주었고, 1998년 프랑스의 영광을 되찾고자 하는 레블뢰의 현재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남아프리카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이 나라와 여기 사람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굉장히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굉장히 감명받았고, 여기에서의 시간을 즐기고 있어요. 여기 온 사람들은 모두 이 곳을 사랑하게 될 겁니다. 아프리카 밖 사람들은 여기 올 기회가 많지 않으니까, 와 보면 틀림없이 색다른 경험들을 하게 될 거예요.
당신은 알제리 출신이죠. 월드컵이 아프리카 땅을 처음으로 밟는 것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월드컵을 개최하는 건 아프리카 축구에 굉장히 좋은 일입니다. 제 생각엔, 아프리카가 무엇을 이루어낼 수 있는지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흥미로운 기간이 될 것입니다. 이번 월드컵은 아프리카 팀들에게도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겁니다. 그들에게 유리한 점은, 고향에서 경기하게 된다는 거죠- 스스로에게 자극이 될 거예요. 물론 모든 선수들에게 월드컵에서 뛴다는 건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대회가 고향에서 열린다면, 그건 환상적인 느낌이죠. 1998년 프랑스에서 우리는, 자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경기한다는 게 어떤 것인지 확인했습니다. 서포터들의 기운이 전달되고, 선수들도 더욱 자극받게 되죠.
남아프리카 사람들에게 이번 월드컵이 어떤 의미가 될 거라고 보십니까?
월드컵을 개최하는 건 어떤 나라라도 특별한 일이에요. 전 남아프리카 사람들이 잘 받아들이리라 생각합니다. 월드컵을 개최하는 건 서포터들에게 행복을 주고 남아프리카 사람들 역시 그걸 즐길 수 있을 겁니다. 모든 순간을 즐겨야 해요. 그들의 인생에 다시 못 올 순간일 수도 있으니까요. 이 나라 사람들에게 이번 기회는 멋지고 새로운 경험이 될 겁니다.
당신은 자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뛰는 게 특별하다고 언급했는데,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의 경험을 말씀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제가 기억하는 가장 감동적이었던 장면은 우리가 토너먼트에서 이겼을 때 사람들이 거리에서 서로를 부둥켜안던 것이었습니다. 최고의 순간이었죠.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렸고, 정말 행복했어요- 흑인도 백인도, 모두 말입니다. 남아프리카에서도 그런 일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전 이 대회가 그렇게 사회에 큰 영향을 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그 이후로,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직접 확인했죠.
이번 6월에 열리는 컨페더레이션스컵의 우승국은 어디라고 보십니까?
(잠시 생각) 모르겠군요. 누가 이길지 말하기가 어려워요. 분명 흥미로운 대회일 겁니다. 좋은 팀들이 많이 있어요.
당신은 2006 독일월드컵에서 이탈리아와의 파이널에 대해 자주 질문을 받았을텐데요. 다시 한 번 당신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르게 할 수 있을까요?
(미소짓고) 전 그것에 대해선 별로 말하고 싶지 않아요. 그 경기에 대해서는 정말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고, 그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서 정말 많은 기사들이 쏟아졌죠. 하지만 저에겐 이젠 지난 일입니다. 경기는 대단했고, 이기고 싶었어요. 분명히, 프랑스가 이기는 걸 봤다면 정말 행복했겠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그 월드컵 전, 레알 마드리드의 마지막 경기를 비야레알과 치뤘습니다. 베르나베우를 걸어나올 때의 심정은 어땠습니까?
저에겐 매우 감상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저를 아는 많은 사람들은, 제가 감정을 잘 드러내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거예요. 하지만 그 경기에서는 달랐습니다. 스탠드를 올려다보니 친구들과 가족들이 거기에 있었어요. 절 응원하기 위해서 거기에 있었고, 그 경기는 어느때보다 더 특별했습니다. 전 눈물을 참으려고 정말 노력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그 경기는 저의 클럽 커리어의 마지막 경기였지만, 전 여전히 축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당신은 정말로 빛나는 커리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당신이 축구에서 이룬 것 중 가장 크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프랑스에서 월드컵 우승을 한 것이 제 커리어의 그 어떤 때보다 최고의 순간이었습니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은 당신이 은퇴한 이후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최근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상황에 대해서 할 말이 있다면?
사람들이 현재 국가대표팀의 결과에 실망한다고 말하는 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들은 다듬어져 있지 않아요. 하지만 나쁘게만 보는 건 좋지 않습니다. 그들이 항상 나쁜 팀이었던 건 아닙니다. 단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뿐이죠. 프랑스는 여전히 행운을 되돌려 가지고 올 수 있는 특별한 선수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밖에... 이번 달 베스트일레븐 잡지 보니 페레즈가 회장이 될 확률이 매우 높아졌음과 함께 지단이 레알의 스포츠 디렉터로 올 것이라는 글이 있었습니당. 레매에서도 자주 이야기되었지만, 지단이 스포츠부장이든 뭐든 클럽의 한 자리를 맡게 된다면 틀림없이 (능력은 둘째치고...) 살아있는 레전드 지단이라는 존재만으로도 선수들이 레알로 오는 것을 매우 긍정적으로 보게 될 거라는.
그래서 벌써부터 네오 갈락티코의 첫번째 멤버가 날동이 카카 알론소(하악) 세스크 등으로 거론되고 있다네, 이런 거. 감독에 있어서도 레알이랑 루머난 아스날의 벵감독, 밀란의 안첼로티 모두 지단과 관계가 있어 루머가 났다는 거구요. 특히 나스리, 리베리, 벤제마 등 프렌치 커넥션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며, 그럴 경우 지금의 오렌지커넥션은 바이바이~ 이런 이야기. 지단의 존재만으로도 EPL의 헤게모니를 뒤흔들 수 있다, 이렇답니다.
저 그냥 또 설렐래요...............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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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아 2009.04.23하앍 지주 ㅠㅠ 그래도 이왕이면 명예직으로 와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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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09.04.23아 그놈의 독일 월드컵 결승 이제 그만 좀 물어봐라 아 내가 다 짜증이 난다ㅡ.ㅡ;;
지주도 차라리 한 1,2년 더 뛰었으면 그 사건이 이렇게까지 기억되지 않을 텐데ㅠㅠ -
타키나르디 2009.04.23지주 인터뷰 오랜만에 보니 흐뭇하네요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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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_Nino 2009.04.23사랑해요 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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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2009.04.23인터뷰도 간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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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 2009.04.23간지 지주 인터뷰! 잘 읽었습니다.
알론소가 올 수 있는 겁니까? 소야 소야 어서오렴 ㄷㄷㄷ -
파타 2009.04.23보고싶네요..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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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 200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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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깍지♥ 2009.04.24설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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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nd Schuster 2009.04.24지주옹 돌아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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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Iker 2009.04.24지주옹 디렉터 잘해준다면 정말 최고겠지만
페쟈처럼되면....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명예직이나 코치같은 걸로 레알로 돌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