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로 페르난도 가고
예전에 어떤 회원분이 작년인가 제작년 챔스에 대해 예측을 해놓으신 글을 본적이 있었는데..
당시의 리버풀과 아스날을 예로 드시면서 하신 말씀이 이 두팀은 일단 굉장히 "탄탄"하다는 느낌이
난다고 하시면서 왠만한 어설픈 공격으로는 쉽게 허물어지지않을, 즉 좀처럼 패할거 같지가 않다고
언급하시더군요.
탄탄함이라..이 말이야말로 그동안의 레알이라는 팀과 얼마나 거리가 먼 단어였나요.
전혀 스페인팀스럽지않은 막장 패싱 플레이에 선수들은 자기 자리가 어떤곳인지조차 인지하지
못한채 그저 개개인의 '그날'에 기댄 무성의한 플레이.
특히나 후반의 퀘이로즈 시대부터 비롯된 호나우도의 한방 - 카시야스의 선방 방정식이 팀에 아로새긴 이후부터 레알이라는 팀은 허리가 실종된 머리와 하체만 큰 장애자같은 클럽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썼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레알이라는 팀이 탄탄하기만 하면 되는걸까요?
재작년 카펠로 시절에는 물론 잠깐동안이나마 안정성이라는 옷을 팀에 입혀보았으나 곧 몸에 맞지않는, 너무나 타이트한 쫄티임이 드러났죠.
개개인의 창조성과 자율성을 최대한 억누르는 한편 세밀하면서 촘촘하게 짜여진 이탈리아 특유의 압박 전술을 토대로 최소 실점 - 최저 득점 을 통한 승점을 쌓는데에는 최적인 카펠로의 축구..
시즌 막판에는 되살아난 팀 스피릿과 단단해진 팀 밸런스를 바탕으로 레알 극장이라는 이름하에 극적인 승리를 많이 연출해냈으나 상대를 문자그대로 90분 내내 압살시켜버리는, 레알 특유의 럭셔리한 축구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카펠루야가 만든 이 새로운 팀에 화려함과 창조성을 더할 생각이었던 슈스터는 팀에 카펠로의 경직된 그것보다 훨씬 느슨한 자유도를 팀에 흡입시키고 리가 2연패를 이끌며 화려하게 등장하지만 이후 보드진의 무능과 스스로가 가진 역량의 한계로 인해 능동적이고 유기적인 팀 전술을 확립하는데 실패하고, 오히려 지나치게 선수 개개인의 자율성을 중시한 나머지 그나마 카펠로가 반석같이 다져놓았던 팀 밸런스를 망쳐놓았다는 원성을 사며 사임이라는 형태로 물러나게 됩니다.
이후 레알의 지휘봉을 쥐고있는 사람은 세비야를 거쳐 토튼햄의 감독이었던 후안데 라모스..
부임이후 제니트와의 첫 경기를 보고난후 든 '흡사 시계 바늘을 2년전으로 거꾸로 되돌려놓은건 아닌가'라는 생각은 비단 저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리라봅니다. 놀랍게도 감독 교체 이후의 소요는 눈을 씻어도 볼수 없었고 무엇보다 모든 선수단은 카펠로 시절로 돌아간것처럼
'더 뛰고,' '더 많이 빼앗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서로간의 동선내지 위치의 불이해로 인한 약간의 오차는 어쩔수 없었지만 거의 완벽하게 미드필더진과 수비진의 간격을 촘촘하게 유지해내는 모습을 보며 슈스터 경질이후 불안해했던 마음을 쓸어내릴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래서는 결국엔 아무리 잘해도 카펠로의 전철을 밟는게 아닐까요?
단단하기만 한 재미없는 축구라면 그 또한 형장의 이슬로 단명하는건 아닐런지..
적시에 터진 라쓰의 영입은 마드리드에 결정적인 터닝포인트가 되어버린셈이 아닐까 합니다.
라스의 등장으로 팀내 가장 이득을 본 선수는 바로 가고라고 보고 있습니다. 슈스터 체제아래서의 가고는 '저러다 무슨 일 일어나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엄청나게 많이 뛰는 선수였습니다. 슈스터의 마드리드는 미드필더진과 수비진의 간격유지 따위는 상상할수도 없고 따라서 상대팀의 포제션을 다시 가져와야할 역할을 맡은 선수는 가고 혼자였으니까요. 더해 가고는 곧바로 공격진에 안정적으로 볼을 투입해야하는 '가드'의 롤까지 떠앉았습니다.
거대한 축구장의 미드필드내에서 선수 혼자 이 일을 해내는건 과거에는 가능했을지 모르겠지만 모두 다 모든 짐을 같이 떠앉는 현대의 토탈 축구내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때문에 '뛰는 만큼'의 능률도를 기대하기 어렵게 되었고 자연히 가고에게 과부하가 걸릴수밖에 없습니다.
라쓰는 가고가 지니고 있던 그 무거운 짐을 상당부분 같이 짊어주고 있습니다. 예전만큼 가고는 무의미하게 뛸 필요가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역습시, 마드리드의 측면이 휑하니 비워져도 자기 대신 달려갈 선수가 생겼고, 상대편에서 강하게 프레셔가 들어올 경우 옆에서 볼을 받아주며 다시
내어줄 선수가 등장했고, 상대편의 소유권을 같이 짓쳐나가 빼앗아와줄수 있는 든든한 아군을 그는 얻었습니다. 요컨대 전략, 전술확립은 물론 하다못해 졸병들의 소소한 애환까지 다 들어주던 총사령관이 마침내 수족같이 부릴만한 인재를 소유했다는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라쓰의 등장으로 인해 가고는 현재 공격에도 눈 뜨기 시작한듯 보입니다. 이전부터 간헐적으로 이과인에게 공급되는 양질의 패싱들을 보며 '아 이친구가 공격을 할줄 모르는게 아니라 '못하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종종 했었습니다. 슈스터 때와 비교해 좀더 공격 전개에 들일 시간과 에너지를
이 작은 디아라가 가고 대신 이곳저곳 뛰어다니며 벌어주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이전의 카펠로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그때의 풋풋하고 망설이는듯한 경기 운영력이 마침내 지금에 이르러서야 부드러워지기 시작했다는것이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일단 비율면에서 상당한 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던 백패스가 줄었습니다. 요즘 경기를 보면 거의다 종횡 패스를 구사하고 있고 그 성공률은 매우 높아보입니다. 또 요즘은 대부분의 이러한 패싱들이 그대로 마드리드의 공격의 시발점이 되고 있습니다.
요컨대 게임을 조립하는 능력이 세련되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전 경기에서부터 라모스에게 뿌린 환상적인 롱패스를 비롯 오늘 경기에서도 카피탄에게 날린 회심의 킬링 패싱을 보면 가고가 내재하고 있는 재능의 끝은 어디인가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새로워진 이 팀의 주역은 가고가 되어야할것이고 가고 또한 이 말에 부끄럽지 않을 만한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상호간의 완벽한 이해를 토대로 라쓰는 옆에서 그저 거들어주며 가고를 보좌하는 동시에 가고가 자비없이 뿌려대는 볼들을 받아 이과인, 헌터, 로벤등이 마음껏 상대를 유린하는 축구.
바로 카펠로의 축구에 대해 라모스 축구가 차별화 될수 있는 변수가 가고임을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마에스트로 가고의, 가고에 의한, 가고를 위한 레알이 그려나갈 위대한 청사진이 벌써부터 기대가됩니다.
당시의 리버풀과 아스날을 예로 드시면서 하신 말씀이 이 두팀은 일단 굉장히 "탄탄"하다는 느낌이
난다고 하시면서 왠만한 어설픈 공격으로는 쉽게 허물어지지않을, 즉 좀처럼 패할거 같지가 않다고
언급하시더군요.
탄탄함이라..이 말이야말로 그동안의 레알이라는 팀과 얼마나 거리가 먼 단어였나요.
전혀 스페인팀스럽지않은 막장 패싱 플레이에 선수들은 자기 자리가 어떤곳인지조차 인지하지
못한채 그저 개개인의 '그날'에 기댄 무성의한 플레이.
특히나 후반의 퀘이로즈 시대부터 비롯된 호나우도의 한방 - 카시야스의 선방 방정식이 팀에 아로새긴 이후부터 레알이라는 팀은 허리가 실종된 머리와 하체만 큰 장애자같은 클럽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썼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레알이라는 팀이 탄탄하기만 하면 되는걸까요?
재작년 카펠로 시절에는 물론 잠깐동안이나마 안정성이라는 옷을 팀에 입혀보았으나 곧 몸에 맞지않는, 너무나 타이트한 쫄티임이 드러났죠.
개개인의 창조성과 자율성을 최대한 억누르는 한편 세밀하면서 촘촘하게 짜여진 이탈리아 특유의 압박 전술을 토대로 최소 실점 - 최저 득점 을 통한 승점을 쌓는데에는 최적인 카펠로의 축구..
시즌 막판에는 되살아난 팀 스피릿과 단단해진 팀 밸런스를 바탕으로 레알 극장이라는 이름하에 극적인 승리를 많이 연출해냈으나 상대를 문자그대로 90분 내내 압살시켜버리는, 레알 특유의 럭셔리한 축구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카펠루야가 만든 이 새로운 팀에 화려함과 창조성을 더할 생각이었던 슈스터는 팀에 카펠로의 경직된 그것보다 훨씬 느슨한 자유도를 팀에 흡입시키고 리가 2연패를 이끌며 화려하게 등장하지만 이후 보드진의 무능과 스스로가 가진 역량의 한계로 인해 능동적이고 유기적인 팀 전술을 확립하는데 실패하고, 오히려 지나치게 선수 개개인의 자율성을 중시한 나머지 그나마 카펠로가 반석같이 다져놓았던 팀 밸런스를 망쳐놓았다는 원성을 사며 사임이라는 형태로 물러나게 됩니다.
이후 레알의 지휘봉을 쥐고있는 사람은 세비야를 거쳐 토튼햄의 감독이었던 후안데 라모스..
부임이후 제니트와의 첫 경기를 보고난후 든 '흡사 시계 바늘을 2년전으로 거꾸로 되돌려놓은건 아닌가'라는 생각은 비단 저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리라봅니다. 놀랍게도 감독 교체 이후의 소요는 눈을 씻어도 볼수 없었고 무엇보다 모든 선수단은 카펠로 시절로 돌아간것처럼
'더 뛰고,' '더 많이 빼앗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서로간의 동선내지 위치의 불이해로 인한 약간의 오차는 어쩔수 없었지만 거의 완벽하게 미드필더진과 수비진의 간격을 촘촘하게 유지해내는 모습을 보며 슈스터 경질이후 불안해했던 마음을 쓸어내릴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래서는 결국엔 아무리 잘해도 카펠로의 전철을 밟는게 아닐까요?
단단하기만 한 재미없는 축구라면 그 또한 형장의 이슬로 단명하는건 아닐런지..
적시에 터진 라쓰의 영입은 마드리드에 결정적인 터닝포인트가 되어버린셈이 아닐까 합니다.
라스의 등장으로 팀내 가장 이득을 본 선수는 바로 가고라고 보고 있습니다. 슈스터 체제아래서의 가고는 '저러다 무슨 일 일어나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엄청나게 많이 뛰는 선수였습니다. 슈스터의 마드리드는 미드필더진과 수비진의 간격유지 따위는 상상할수도 없고 따라서 상대팀의 포제션을 다시 가져와야할 역할을 맡은 선수는 가고 혼자였으니까요. 더해 가고는 곧바로 공격진에 안정적으로 볼을 투입해야하는 '가드'의 롤까지 떠앉았습니다.
거대한 축구장의 미드필드내에서 선수 혼자 이 일을 해내는건 과거에는 가능했을지 모르겠지만 모두 다 모든 짐을 같이 떠앉는 현대의 토탈 축구내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때문에 '뛰는 만큼'의 능률도를 기대하기 어렵게 되었고 자연히 가고에게 과부하가 걸릴수밖에 없습니다.
라쓰는 가고가 지니고 있던 그 무거운 짐을 상당부분 같이 짊어주고 있습니다. 예전만큼 가고는 무의미하게 뛸 필요가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역습시, 마드리드의 측면이 휑하니 비워져도 자기 대신 달려갈 선수가 생겼고, 상대편에서 강하게 프레셔가 들어올 경우 옆에서 볼을 받아주며 다시
내어줄 선수가 등장했고, 상대편의 소유권을 같이 짓쳐나가 빼앗아와줄수 있는 든든한 아군을 그는 얻었습니다. 요컨대 전략, 전술확립은 물론 하다못해 졸병들의 소소한 애환까지 다 들어주던 총사령관이 마침내 수족같이 부릴만한 인재를 소유했다는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라쓰의 등장으로 인해 가고는 현재 공격에도 눈 뜨기 시작한듯 보입니다. 이전부터 간헐적으로 이과인에게 공급되는 양질의 패싱들을 보며 '아 이친구가 공격을 할줄 모르는게 아니라 '못하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종종 했었습니다. 슈스터 때와 비교해 좀더 공격 전개에 들일 시간과 에너지를
이 작은 디아라가 가고 대신 이곳저곳 뛰어다니며 벌어주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이전의 카펠로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그때의 풋풋하고 망설이는듯한 경기 운영력이 마침내 지금에 이르러서야 부드러워지기 시작했다는것이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일단 비율면에서 상당한 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던 백패스가 줄었습니다. 요즘 경기를 보면 거의다 종횡 패스를 구사하고 있고 그 성공률은 매우 높아보입니다. 또 요즘은 대부분의 이러한 패싱들이 그대로 마드리드의 공격의 시발점이 되고 있습니다.
요컨대 게임을 조립하는 능력이 세련되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전 경기에서부터 라모스에게 뿌린 환상적인 롱패스를 비롯 오늘 경기에서도 카피탄에게 날린 회심의 킬링 패싱을 보면 가고가 내재하고 있는 재능의 끝은 어디인가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새로워진 이 팀의 주역은 가고가 되어야할것이고 가고 또한 이 말에 부끄럽지 않을 만한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상호간의 완벽한 이해를 토대로 라쓰는 옆에서 그저 거들어주며 가고를 보좌하는 동시에 가고가 자비없이 뿌려대는 볼들을 받아 이과인, 헌터, 로벤등이 마음껏 상대를 유린하는 축구.
바로 카펠로의 축구에 대해 라모스 축구가 차별화 될수 있는 변수가 가고임을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마에스트로 가고의, 가고에 의한, 가고를 위한 레알이 그려나갈 위대한 청사진이 벌써부터 기대가됩니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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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2009.01.19이미 아르헨티나 국대인 가고..정말 이과인과 함께 지금 단순히 유망주에서 일급선수로 거듭나는 단계에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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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y 2009.01.19슬슬 진면목이 나오고 있는거지요...잘생겨가지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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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훌 2009.01.19그러고보면 디아라가 수비하나는 잘해준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단말인가,, 라쓰에게 밀리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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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TI... 2009.01.19후후 라스 많이 까이던 영입이엿는데 최고의 영입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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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Iker 2009.01.19*근데 오늘은 그 활동적인 라스가 죽어서 가고도 같이 죽었던 인상이었죠. 전반엔 정말 최악이었음.
후반 라모스의 이른 골이 아니었다면 굉장히 고전했을 경기였다고 생각함. 솔직히 이번 경기는 칭찬하고 싶은 점이 요만큼도 없네요--
그나마 오늘 말고 그 이전 경기들에서 보여주던 가고의 조율하는 모습은 점점 팀에 녹아드는 조짐을 보였다는 것은 다행 -
올리버 2009.01.19가고 라스 디아라가 잘 해줘야 할 문제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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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고3] 2009.01.19가고는 전세계를 지배할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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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_#R 2009.01.19라쓰의 영입은 진짜 가고의 터닝포인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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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크파브레가스&부에노 2009.01.19*가골라스가 미래가 밝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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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 2009.01.19오늘같은 상황은무하마드와 데라레드가 그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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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치노 2009.01.19와 글 정말 잘쓰시네요 가골라스 조합은 정말 레알의 미래죠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되는 조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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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lack 2009.01.19가고라스 화이팅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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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선배 2009.01.19오늘은 정말 가고밖에 안보이더군요. 좋은글 진짜 잘 읽었습니다. 포럼으로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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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니형 2009.01.21가골라스 화이팅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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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레알 2009.01.21가고가 있는 한 파브레가스 영입은 없을 듯... 처음에 라쓰 반대 엄청햇는데 지금은 얘가 제일 이쁨. 수비 잘해 패스 잘해. 무함마드는 이제 발리는 거임. 데라레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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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랑과인 2009.01.25마에스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