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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카카가 정녕 필요한가요??

[쌀]간지허세 2009.01.17 10:11 조회 1,770

맨씨티 이번 카카 오퍼로 인해 레매내에서도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거 같습니다.
일단 금액에 혹해서 구단이 승낙을했고 카카의 결정만이 남았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고, 이번 해프닝으로 인해서 레알에겐 득이다, 실이다 라는 이야기, 한발 더 나아가서 카카 영입론까지 주장되고 있죠. 또 이름에 걸맞지 않게 사임하신 쿨데론때문에, 이번 여름에 회장선거가 있습니다. 후보들의 주된 공약의 목표는 카카나 호날두일것임이 너무나도 명백하죠. 근데 과연 카카가 레알에 필요할까요??





현재 우리는 4-4-2의 전형적인 윙플레이를 추구하는 축구를 하고 있습니다. 중원의 압박이 중요해진 현대 축구에 발맞추어, 1홀딩 1메디아푼타를 취하지 않고 1홀딩 1앵커를 선호하고 있는 라감독이죠. 때문에 아직까지도 슈니와 라피의, 공존은 커녕, 한명이라도 이 전술에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라감독의 골칫거리입니다. 근데 여기서 슈니야 그렇다 치더라도 라피랑 너무나도 겹치는, 또 하필이면 전술상 스쿼드내에 맞지 않는선수와 겹치는 카카를 100M나 주고서 데려올 필요가 있을까요?
라피 그렇게나 수비가담안한다고 (슈니도 예외는 아녔었죠. 많이 나아지고 있지만) 욕먹는데, 딩요와서 자기의 수비적 롤이 늘었다고 살짝 삐친 경험이 있는 카카를 곱게만 봐줄수 있을까요?
카카의 능력이 최대로 발휘될수 있는 자리는 원톱 뒤의 위치입니다.
현재 우리팀에서 그러한 롤을 소화하는 선수가 라울입니다. 주장이 원톱의 롤도 소화한다고 가정할때, 톱에 루드-이과인-훈텔-라울이 그 뒤에 이과인-라울-카카-라피를 유기적으로 로테이션으로 돌릴수 있겠죠. 하지만 과연 100M짜리 선수가 로테이션을 받아들일수 있을지, 팀의 상징내지 저 자리에서 뛰어난 수비력과 왕성한 활동량으로 어마어마한 숨은 공로가 되는 라울을 로테이션으로 돌릴수 있을지 의문이 갑니다. 아니 적어도 이러한 문제점을 내포한 채로 100M 혹은 그이상을 지출해야할 필요성에 의문이 갑니다.


물론 회장선거가 다가오고있고 감독이 바뀜으로 인해서 스쿼드 및 전술이 상당수가 변할 가능성도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레알 부임 후 초반인상이 너무나도 좋았던 라모스와 전략상 미리 가계약을 맺고 나오는 후보도 분명 있을것이며 분명 다른 후보들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것이라고 믿습니다. 과연 이러한 상황에서 카카가 정녕 필요할까요???


ps. 누구 라모스감독이랑 가계약맺고 리베리, 벤제마 공약으로 내세울 후보 없습니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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