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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맨유 정말 맘에 안 드는군요

오렌지레알 2009.01.15 23:31 조회 1,528
 정말 맨유가 2년 전에 힘겹게 리그컵 재탈환 했을 때는 저 정말 감동했습니다. 우리에게 루드를 선물하고도 우승을 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뒤에 아시아 투어에서 맨유랑 서울 붙는 거 보니 전율이 흐르더군요. 지난 시즌에는 거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죠. 
 
 하지만 챔스 결승전에서 박지성의 제외는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최고의 폼을 보여주던 박지성 대신 복귀된지 1달 정도 된 플래쳐가 후보 엔트리에 들어간 것을 보고 맨유에게 분노를 터뜨렸습니다. 비록 오랫동안 필드를 비웠지만 후반에 맨유의 상승세에 박지성도 한건을 했는데 말이지요. 만약 존테리가 실축하지 않았다면 맨유의 박지성 제외는 아직 서구사회에 남은 인종차별에 대표적인 예로 남았을 텐데, 그 점이 아쉽습니다.
 
 그 뒤 이번 시즌 빅경기에 박이 출전하고 클럽월드컵 결승전 선발에 박지성이 있는 것을 보고 잠시 잊는가 했는데 이번 방한 일정이 7월이더군요. 그 것도 K리그 개막하기 바로 코 앞에 말이죠. 그 것을 미리 조정하지 않은 기획사의 잘못도 있지만 맨유로서는 마치 자신들이 손님이 아닌 영웅이라도 된 것처럼 오만하더군요. 핑계도 아직 파트너쉽이 부족해서라니..... 맨유가 그나마 유럽에서 인종차별이 적은 팀인 줄 알았는데, 굉장히 실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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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arrow_upward 맨체스터 시티의 \"허니문\" 은 언제까지? arrow_downward 역시 네이버는 할말이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