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헤타페화요일 5시

꾸레를 바라보는 시각

Robson 2008.12.27 21:25 조회 1,956 추천 22


분명히 어느 사회, 어느 조직, 어느 구성체에서든지 라이벌이나 경쟁자의 존재는
자신의 가치 상승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어쩌면 필수불가결한 존재일지 모릅니다.

바르셀로나라는 클럽은 편협하며 골수스러운(?) 레알마드리드 서포터가 아니라면
매력적인 클럽이라는 것도 사실이죠.

제가 좀 지나칠 정도로 외골수적인 성향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레알마드리드의 대표적 아니 독보적인 팬사이트인 레알매니아에서
당당하게 꾸레라 주장하며 바르셀로나를 옹호하는 모습은 딱히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물론 여러 팀을 동시에 응원할 수 있으며,
그것은 지극히 주관적이며 개인적인 감정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하더라도 레알매니아라는 사이트는 엄연히 레알마드리드의 정신과 자존심을 존중하는
'단일'클럽 팬사이트인점을 분명히 하고 싶습니다.

꾸레를 비롯해서 다른 팀을 서포터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모습을 왜 굳이 여기 레알매니아에서 조차 지켜봐야 하는지 안타깝습니다.

좀 더 열린 축구사이트라면 얼마든지 있는데 말이죠...

그러한 동시다발적인 여러팀 서포터들을
일일이 여기 레알매니아에서 조차 신경써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오랜만에 괜한... 문제의 글을 남기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레알마드리드와 다른 팀을 동시에 응원하는 분들 자체를 존중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서포터 정신은 이곳 마드리디스모의 마드리디스모에 의한 마드리디스모를 위한
명백한 '단일'팬사이트인 '레알매니아'가 아닌 다른 곳에서 보여주시고,
여기에서는 오직 레알마드리드만을 응원하는 자세가 지향되어야 하는 것이아닐까 하는
소박하면서도 옹졸하고 편협한 생각을 가져봅니다.

 

format_list_bulleted

댓글 37

arrow_upward 라이벌 팀에게 좋은 감정을 느끼는 것은 배신이다? arrow_downward 팔랑카 챔스 나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