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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중앙미들라인에 대한 짧은 소견

PREDATOR 2008.12.16 19:25 조회 2,123

Mahamadou Diarra / Fernando Ruben Gago / Wesley Sneijder / Arjen Robben / Jose Maria Gutierrez Hernandez / Royston Ricky Drenthe / Ruben de la Red Gutierrez / Rafael Ferdinand van der Vaart
Francisco Javier Garcia Fernandez

현재 우리팀 1군의 미들라인 스쿼드입니다.
여기서 현재에도 영입 필요성과 가능성이 큰 사이드 미드필더 포지션의 선수들을 제외하면

중미 자리에 위치할 수 있는
디아라, 가고, 스나이더, 구티, 데라레드, vdv, 하비 이렇게 7명으로 구성이 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지적해 주시죠.
'숫적으로나 질적으로나 라리가 최고급의 라인업이다.
따라서 현상 유지가 미들라인, 특히 중미 라인의 최고 선택이다.'

그러나 전 새로운 피를 통한 수혈이 꼭 필요한 포지션이 이쪽, 중앙미들라인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뒤따르는 1~2명의 방출 또한 필요한 포지션이라고 생각하구요.

디아라, 데 라 레드의 부상은 리그나 챔스를 치루는데 큰 타격입니다.
반면, 우리가 '디아라'없이 살아가는 법을 배울만한 기회가 될 지도 모릅니다.

그동안 우리 팀은 리옹에서의 모습에 미치지못한 디아라에 대한 아쉬움을 전하면서도 이 녀석에 대한 의존도가 은근히 컸는데요. 특히 지난 두 시즌동안 후반기에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우리가 디아라에 대한 아쉬움이 생길때면 꼭 그것을 다시 잊게하게끔 하는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더불어 에시앙이 없는 레알 중원에 리옹의 디아라는 나타나지 않는다는것 또한 증명되었죠.

그리고 절묘하게도 디아라는 시즌 아웃이 된 상태구요.
그렇다면 디아라는 6개월 동안 혹은 그 이상 대체자를 구하지 않을 정도로 '언터처블'한 존재인가?

저는 'No'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감독이 교체되고 라싸나 디아라 등을 비롯한 여러 중미와 연결되는 지금 혹은 내년 여름이 우리팀 미들라인의 체질개선을 위한 적기라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vdv 영입시에 우려했던 구티, 스나이더와의 불협 화음이 현실로 드러나고 있는 지금,
우리팀의 중미 개혁은 시작되어야 합니다.

제가 어느 누구를 지목하긴 힘듭니다.

그러나 부주장 구티와 부상과 회복의 이유로 이적이 불가능할듯 보이는 데라레드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취사 방출과 우리 팀의 중원에 신선한 충격을 줄 새로운 선수의 영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유스출신들을 더 많이 활용하고자 하면 스쿼드의 영입-방출 사이클이 빨라야 함은 물론이죠.

챔스에서의 실패, 이번 시즌의 처참한 경기력은 더 이상 우연이 아닙니다.
또, 지난 클라시코 뿐만 아니라 여러 경기에서 B버튼을 누르고 Burrow를 해왔던 구티나 스나이더의 모습 또한 우리팀 중원의 한계와 현실을 나타내는 모습이 아닐까요?

그래서 저는 많은 분들의 의견과는 다르지만 중미에서도 공격적인 영입이 꼭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킬레스건이 다쳤다면 그 부위를 잠시 덮어두는 것이 치료일까요?
아니면 그 부위를 찢고 다시 이어주는 것이 치료일까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보드진 그리고 감독의 움직임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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