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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이겼네요.

R.Drenthe 2008.12.14 08:52 조회 2,782
정신력에서 이겨서 매우 기쁩니다.
경기결과? 물론 중요하지만 이 경기가 터닝포인트가 될수있다면 작년 바야돌리드를 7-0으로 이긴경기보다 기쁩니다.

에튀에게 골을 허용하고 너무나 분통해하는 카시야스의 눈물 과 경기내내 좋은 활약을 해주고 마지막 메시골을 몸을던져서 막으려다 골대에 부딪히고 아픔을 참아내는 칸나바로의 인내, 경기감각이 많이 무뎌졌을텐데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메첼더의 클래스, 오른쪽의 메씨를 경기내내 꽁꽁 묶어버린 라모스의 파이팅, 적지않은 나이에 투혼을 보여준 살가도의 열정, 바르카의 역습을 몸을던져 막아내는 가고의 헌신, 바르카길목을 계속 차단하던 구티의 노련미, 비록 포지션에 맞는 활약은 아니었으나 최선을 다해주던 드렌테의 투지, 부상에서 갓회복했지만 경기에 나서서 좋은 슛찬스를 가졌던 스네이더의 멘탈, 스네이더와 교체되서 기죽지 않고 후반내내 공격의 활로를 열어준 신예 팔랑카의 발굴  ,말이 필요없는 라울의 존재 , 욕심이 과했지만 나름 열심히 뛴 이과인의 플레이 를 보았기에 `아, 그래도 레알마드리드는 레알마드리드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이 경기가 터닝포인트를 찍은 경기였다는 것을 절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모든선수들이 앞으로 남은경기에서도 클라시코의 정신력만 발휘해주면  AGAIN 06/07도 꿈은 아니라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열심히 뛰어준 레알마드리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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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arrow_upward 레알 본연의 모습으로 회귀 arrow_downward 에투 진짜 꼴보기 싫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