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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아 가슴 졸이면서 본 우리의 최대의 더비!!!

미야토비치 2008.12.14 08:17 조회 1,160
세상엔 유명한 더비들이 많다... 보카/리버, 갈라타사라이/페네르바흐체, 레인저스/셀틱, 밀란/인테르, 라치오/as로마, 맨유/리버풀.... 등등등 수많은 더비 즉 라이벌전이 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전 세계의 눈과 이목을 집중시키는 건 단연히 엘 클라시코 더비...

캄프 누 원정...

위용찬란한 캄프 누... 제일 위에서 찍는 화면을 보는 순간... 엄청나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오늘 경기.... 무승부로 가겠구나 하고 혼자서 내심 오늘의 mom은 카시야스 다... 라고 생각하는 순간... 어영부영 들어간 에투의 골.... 그리고 이어 메시의 쇄기를 박는 골... (순간 왜 메시인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비슷한 상황에서의 드렌테는... 아... 생각만 해도 아쉽고 미치겠다..)

무엇이 문제일까??

단순히 수비만의 문제로 치부하기엔 너무나 많은 듯 하다... (물론 지극히 본인의 생각!!)

오늘 경기의 문제라고 본다면 모두가 문제다...

특히나 선수들이 하나같이 볼을 질질 끌었다고 보인다... 공을 잡으면 상대 압박이 거세게 들어오는데도 지가 어떻게 해서든 끌고 가서 해결 해 보려고 하는 모습들이 태반이다... 혼자서 3명한테 압박 당하면서 지가 처리하려고 한다... 그런데 못 뚫는다...

압박이 심하게 들어오면 뚫는 건 스피드하면서도 정확한 패스 라고 본다.... 그런데 그런 패스가 실종 되었다... 알아서 받아라 식의 패스가 난무하고...

설상 가상.... 부상에서 완쾌된 스네이더는 또 전반에 부상으로 나가고, 구티의 패스는 상실되었고, 라울과 이과인은 질 좋은 패스가 없어서일까... 아니면 위치선정이 부족해서일까...

오늘은 카시야스 빼고 수비부터 공격까지 정확하게 돌아가는 톱니바퀴의 모습보단 겨우겨우 맞추는 듯한 모습이었다고 본다...

그나마 큰 점수차가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여겨야할지...

아니면 아닌 가지는 확실히 쳐야할지...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자못 궁금해 보인다...

오늘 경기 보면서 제대로 느낀 건... 감독의 문제가 아니라... 선수들이 부상 많이 당했다... 그래서 악재다 라고 보기엔 너무 아니라는 것이다...

레알이라면 후보라도 확실함이 있어야 하는데... 선발 라인업과 후보간의 격차가 심하다... 그러니 선발들이 부상 당하거나 하면 답이 없어 보인다...

너무 아쉽다.. 적지에서 0:0으로 될 것으로 보였는데.... 카시야스가 드디어 발동이 걸리나 싶었는데... 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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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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