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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마드리디스모의 이름을 빌려 대보는 핑계

라르 2008.12.09 03:31 조회 1,106

1. 부상자가 대박이다.
- 모두들 아시겠지만 이번시즌 레알의 부상은 정말 굿이라도 해야 할 판입니다. 주전 공격수 판 니스텔로이의 시즌아웃 부상과 디아라의 시즌아웃, 페페 부상, 에인세 부상, 스네이더 부상(오늘 조깅훈련 했다는 군요), 드렌테의 부상(훈련중 다쳤답니다.), 데 라 레드의 부상, 메첼더의 부상,  토레스의 부상. 많은 선수들이 돌아왔지만 그래도 아직 부상으로 나가있는 선수가 엄청납니다. 이는 전력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결장해야 하는 선수.
- 이는 부상처럼 억지로 댈 수 있는 핑계는 아니지만 한 번 말해봅니다. 일단, 레알의 에이스라 부를 수 있는 아르옌 로벤. 이 선수는 세비야와의 경기에서 퇴장으로 인해 클라시코에 결장하게 되었습니다. 마르셀로. 이 선수는 옐로우 카드를 5개를 받으며 다음 경기인 클라시코에 결장하게 되었습니다

3. (1).(2) 번으로 인해 얻은 결과
- 1번과 2번에서 지목한 대로 많은 선수가 결장하게 되는 결과, 가만히 살펴보면, 왼쪽에서뛰어줄 선수들이 아예없습니다. 왼쪽 수비자원인 에인세와 마르셀로는 부상과 경고누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왼쪽 수비는 아니지만 그나마 왼쪽 자원이었던 드렌테는 오늘 부상을 당했다 들었습니다. 최악의 경우, 오른쪽 수비수인 살가도가 왼쪽에서 뛰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지도 모르겠습니다.

4. 총평.
 - 이번 시즌 레알마드리드의 시작은 리아조르 원정으로부터 시작하여서 (리아조르 원정은 지난 몇년간 이긴 적이 없었고 올해도 1패를 기록했습니다.) 10경기 남짓 치를 때 까지는 분명 페이스가 좋았으므로 시작부터 안좋았다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 다만, 경기를 치를 때 마다 한 명 씩 늘어나는 부상자, 늘어나는 카드, 늘어가는 실점, 다운되는 팀 분위기 등으로 결국 정점에 이르르게 되었습니다.
 이에 반해 바르셀로나는 정말 엄청난 공격력, 득점력과 탄탄한 수비력, 말도안되는 경기력으로 최고의 시즌을 맞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의 좋은 시즌을 보냈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어쩌면 바르셀로나의 승리가 당연히 점쳐질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레알마드리드가 쓰레기 팀이니, 이제 망한 팀이니 하는 소리를 들을 처지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분명 감독의 미스, 보드진의 미스 등이 만들어낸 결과물일지도 모르지만, 어찌되었든 위에 열거한 나름대로의 핑계들이 있습니다.
 레알마드리드의 패배를 욕하기 전에 바르셀로나의 승리를 축하해주시고, 레알마드리드의 상황을 한 번 더 살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치만 레알이 이길거니깐 위의 글은 뻘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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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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