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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호빙요 멘탈이 카시야스 반만 닮앗어도..

라피★ 2008.12.03 15:36 조회 1,508
스포탈코리아] 구자윤 기자= 맨체스터 시티 자금력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2일(현지시간) 스페인 라디오 <카데나 세르>는 맨체스터 시티가 이케르 카시야스(28, 레알 마드리드) 영입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 측에 1억 5,000만 유로(약 2,787억원)를 제시할 의사가 있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3달 전 카시야스의 에이전트 루이스 가르시아 아바트와 첫 접촉을 벌였었다. 당시 맨체스터 시티는 카시야스 측에 연봉 1,200만 유로(약 223억원)를 제의했고, 카시야스의 이적료로는 1억 2,000만 유로(약 2,232억원)를 지불할 뜻이 있음을 전달했다.

물론 카시야스는 이를 거절했다. 아무리 금전적인 조건이 좋다 하더라도 스페인 최고의 클럽 레알 마드리드를 버리고 해외 리그, 그것도 빅팀이 아닌 맨체스터 시티를 갈 이유는 없기 때문이다. 더욱이 카시야스는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팀 출신의 선수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는 포기할 줄 몰랐다. 맨체스터 시티는 바로 10일 전 카시야스 측에 두 번째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시야스에게는 연봉 1,300만 유로(약 242억원)를, 레알 마드리드에는 이적료 1억 5,000만 유로를 지급한다는 것이 그 내용이다.

1억 5,000만 유로는 카시야스의 바이아웃 조항에 해당하는 액수다. 따라서 맨체스터 시티는 이 금액을 지불할 경우, 레알 마드리드의 동의 없이도 카시야스와 개별 협상을 벌일 수 있다. 그러나 카시야스는 이번에도 “고맙지만 안 된다”는 말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이 마감되기 직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 투자그룹에 인수되면서 막강한 자금력을 등에 업었다. 덕분에 호비뉴와 같은 스타도 영입했지만, 성적이 신통치 않자 그 원인을 골키퍼로 보고 카시야스를 비롯해 지안루이지 부폰(유벤투스)에게도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AFP/멀티비츠/스포탈코리아/나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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