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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오해를 부추기는 슈스터 (AS)

againZIZOU 2008.11.17 18:55 조회 1,315
바야돌리드전 후 슈스터는 팀에 이틀간의 휴가를 주었다. 그리고는 팀과 함께 마드리드로 돌아가는 대신 곧장 애인과 함께 살라망카로 떠나려고 했다. 미야토비치는 그것을 반대했다. 지금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 팀과 함께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이 좋지 않은 모양새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결국 슈스터는 마드리드로 돌아와 선수들에게 자발적으로 훈련에 참가하도록 했다. 하지만 나타난 선수는 부상자들과 하비 가르시아 뿐이었다. 슈스터 본인도 참가하지 않았고 마놀로 루이즈가 훈련을 진행했다.

슈스터가 딸의 세례식에 참석하려고 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문제는 클럽의 아무에게도 이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토요일에 이에 대해 의논했다면 미야토비치가 좀더 융통성 있게 나왔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들리는 바에 의하면 슈스터는 버스를 타고 돌아온 뒤 훈련과 모든 것들을 제쳐두고 일요일 아침 일찍 살라망카로 떠났다. 가족들은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이런 일은 미리 이야기했다면 이해할 수 있었던 일이다. 그렇지 않았을 때 오해가 생기고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번 일은 충분히 일어나지 않을 수 있었다. 하지만 슈스터는 그러려고 하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예상보다도 훨씬 일찍 후임 감독을 물색하게 되었다. 짧은 감독 경험을 갖고 있는 포르투갈은 위기시 팀을 이끌게 되어있지만 감독직을 원치 않는다고 한발 물러났다. 미첼은 가능하지만 그가 카스티야를 이끌고 세군다B로 강등된 후 클럽과의 관계가 불투명하다. 그는 카스티야 감독직에서 사퇴한 후에 주어진 급료를 거절했다. 빅토르 페르난데스, 만치니, 아니면 데샹도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슈스터가 계속 남기에는 힘들어보인다. 무엇보다도 슈스터 본인이 남고자 하는 시도를 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오해를 부추기고 있다.

Alfredo Relaño
AS 칼럼니스트
2008.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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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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