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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슈스터 과연 어떻게 될까요?

벗은새 2008.11.16 12:55 조회 1,636
아침에 야구 하고 와서 결과를 확인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솔직히 요즘 분위기가 안 좋다고는 하지만 설마 질꺼라고 생각하지 않았거든요.
경기를 구해서 보려고 했으나 관둘렵니다-_-

이번 라운드 결과로 인해 슈스터의 자리가 매우 위태롭게 되어 버렸군요.
경질 얘기도 슬슬 나오고 팬분들 사이에서도 이런 의견이 이미 나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시즌 중에 감독을 교체하는 것에는 반대를 하지만
현 상황의 슈스터로 계속 시즌을 이끌어 가기에는 너무나도 불안해 보입니다.
저번 시즌 변태 전술(!)과 라이벌 팀들의 자멸로 리가 우승을 일궈내기는 했지만
보드진의 삽질 덕분에 생긴 스쿼드의 불균형 때문이라고 말 하기에는 경기력이 너무 형편 없습니다.
현 시대 축구의 흐름을 거부하는 역발상과 어이없는 교체 타이밍, 알 수 없는 선수 기용은
이제는 솔직히 참기가 힘들어지네요.
차라리 시즌 초에 재빨리 새로운 감독을 선임해서 내년 시즌을 위한  시즌으로
가는 게 어떨런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대로 슈스터 체제로 가던, 감독이 바뀌던 챔스 우승은 물론이고,
리가 우승도 힘들어 보이는 현 시점이니깐 말이죠.

근데 참 문제인게 루머상 돌고 있는 감독 후보군도 그닥이라는 거죠...
(물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라모스는 어쨋건 토트넘에서의 실패가 걸리고,
라우드럽의 경우는 슈스터 처럼 헤타페 감독을 역임했을 때 지도력을 어느 정도 인정 받았지만,
그 또한 빅클럽 감독이 전무한 상황인지라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만시니 같은 경우 인테르의 리그 우승을 일궈냈지만, 챔스에서의 인테르의 문제점을 볼 땐
(뭐 사실 경기를 본 게 아니라 단정지을 수는 없겠네요;;)
현 상황의 마드리드의 문제점을 고칠 수 있느냐에 물음표가 붙네요.

과연 무능력의 아이콘인 우리 보드진이 어떤 선택을 내릴까요...
(제가 왠만하면 성격상 잘 안 까는 스타일인데 이젠 도저히 못 참겠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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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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