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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

발렌시아의 여름일기.

Mestalla-Bat 2008.09.03 10:58 조회 2,069 추천 2

1. 마침내, 사령탑 결정.



최악의 감독인 쿠만이 경질되고 나서, 임시 감독이 5경기를 맡고
10위라는 성적표로 07-08 악몽같은 시즌은 끝이 나죠.

많은 감독들과 후임을 놓고 루머가 많았지만

알메리아를 승격시키고, 의외의 성적을 거둬 올린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발렌시아를 맡게 되었습니다.

2. 유로2008 우승뒤, 비야, 실바의 주가 상승.





유로 2008, 결국 스페인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아라고네스호의 붙박이 주전인 다비드 비야는 대회 득점왕을 차지했고
다비드 실바는 놀라운 경기력을 뽑냈죠.

마르체나, 알비올도 최고의 수비력을 보여줬구요.

결국, 비야-실바는 주가가 상승하면서 수많은 이적루머가 돌죠.

게다가, 마침 보드진이 혼란스러울때라 더욱더 가속을 밟습니다.

3. 솔레르 회장짓 사임, 소리아노 회장으로 선출



발렌시아의 두번째 대주주인 소리아노는 결국 솔레르의 주식을 사면서
회장직에 오르게 됩니다.

한때, 회장까지 될뻔했던 비야롱가를 제치고 말입니다.
대대적인 개혁을 예고했습니다.

사실 솔레르 전 회장은 정말 최악의 인물이었죠.

부채가 많은데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끝까지 보유하다가
나중에 팔려고...게다가 비야를 레알에 팔려고 확정지으려다가 실패했죠.

아무튼, 극적으로 소리아노는 회장이 됩니다.
부회장은 발렌시아의 레전드 선수였던, '페르난도 고메즈'

4. 알벨다 잔류선언



솔레르가 물러나고 즉시, 알벨다는 공식기자회견을 가집니다.

소리아노 회장과 에메리 감독의 남아달라는 요청과, 본인의 발렌시아 애정으로
그는 결국 잔류한다고 공식인터뷰에서 밝히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임하게됩니다.
사실, 정도 많이 떨어지고 (쿠만, 솔레르때문에) 당연히 떠나고 싶었지만
역시 애정은 남다른듯.

5. 프리시즌 시작 ~ 결과



보쿰 1-0 승 (원정)
뮌헨글라드바흐 2-4 패 (원정)
뉴캐슬 1-2 패 (원정)
비테세 3-1 승 (홈)

사실, 에메리 감독은 스쿼드를 확정 지었고, 전반후반 23명을 나눠서 경기를
진행하여, 승패에 연연하지않는 전술 시험을 했습니다.

결국, 수비에 문제가 들어나며 다시 연구를 ㅋㅋ..

6. 실바 5년 재계약 확정



이적시장 내내, 사실 우리 발렌시아 팬들이 가장 긴장했던건...
아까 2번에서 말한 유로 스타들의 이적설.

다비드 실바는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결국 다비드 실바는 발렌시아에 남겠다고 선언합니다.
너무 고마웠고, 그날 어찌나 감동스러웠던지.

향후 몇년간은 실바 영입은 다른팀들은 꿈꾸지 못할것입니다.

7. 라리가 슈퍼컵, 우승 실패.



07-08 라리가 우승팀 레알마드리드
07-08 코파델레이 우승팀 발렌시아의 대결

홈경기에서 3-2 압도적인 경기력과 승리로 2차전 원정도 기대됬었지만~
역시 지적되는 수비로 인해

원정 경기 베르나베우에서 2명이 퇴장당한 레알 마드리드에
2-4 대 역전패를 당하게 됩니다.

결국, 골득실로 레알 마드리드 우승.
뭐, 우승은 실패했지만~ 잘 싸운 우리선수들이 자랑스러웠습니다.

8. 비야 재계약 2014년까지.



실바에 이어, 비야 재계약.

발렌시아팬들에게는 가장 기쁜날이지 않을까 생각이드네요.
사실, 비야는 크게 기대안했습니다.

워낙 대단한 선수고, 비야를 노리는 레알 마드리드가 엄청난 금액을 제시했기에.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40m (하비 가르시아 or 사비올라)를 제시했지만

소리아노 회장은 단호하게 거부한채, 비야 에이전트와 재계약을 성공했습니다.

비야의 인터뷰는 더욱더 감동을 주었습니다.
돈보다는 팀을 선택하겠다는 내용이었는데 역시 최고의 선수다운.

2013-2014 시즌 까지 발렌시아에 뛰게될 비야는 실바와 레전드가 될것입니다.

9. '헤난 브리토' 영입



브라질 클럽, 인터나시오날에서 뛰었고
이번 2008 베이징 올림픽, 브라질 대표팀 골키퍼인 '헤난' 선수가

발렌시아에 입단했습니다. 4년계약에 4m영입이네요.

85년생이라, 티모 힐데브란트 선수와 무한경쟁을 펼칠것입니다.

10. 라리가, 개막전 승리



마요르카와 홈 개막전에서 3-0 대승을 거뒀습니다.
비센테의 골이 너무 반가웠습니다.

-----------------비야
마타(비센테)----실바-----파블로(앙굴로)
------바라하(페르난데스)----알벨다
모레티----알비올----알레시스---미구엘
---------------헤난

비야 어시 -> 마타골
파블로 어시 -> 비야골
앙굴로 어시 -> 비센테골

11. 여름이적시장 정리

발렌시아는 07-08시즌이 끝나고 임대에서 복귀한 선수들을 포함하여 40명이 되었습니다. 엄청난 숫자여서, 얼른 정리가 시급했죠.

영입은 둘째치고, 정리가 시급.
또, 그닥 발렌시아 스쿼드가 나쁜게 아니니깐요.
그걸 활용못한 쿠만이 안타깝네요.

IN : 파블로 에르난데스 (헤타페), 헤난 브리토 (인터나시오날)

OUT : 카네이라 (스포르팅리스본), 아리스멘디 (사라고사), 가빌란 (헤타페)
시시 (레크레아티보), 바네가 (AT마드리드 임대), 나바로 (마요르카 임대), 써니 (오사수나 임대), 아론 (레인져스 임대), 나초 곤잘레스 (뉴캐슬 임대), 부텔 (릴 임대)



▼ 08-09 최종 발렌시아 25명 엔트리
GK : 힐데브란트, 헤난, 구이타
DF : 토레스, 미구엘, 알레시스, 알비올, 마르체나, 엘게라, 모레티, 델 오르노
MF : 호아킨, 파블로, 알벨다, 바라하, 페르난데스, 에두, 마두로, 비아나, 실바, 마타, 비센테
FW : 비야, 모리엔테스, 앙굴로, 지기치

 ☞ 기나길던 우리들의 여름일기.
사진과 간략한 글로 써봤어요.
긴장과 좌절과 기쁨의 연속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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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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