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그냥 멍하네요
첼시행이 결렬되었다고 했고, 그래서 잔류가 유력하다는 기사가 나온게 하루전인데 이건 무슨 날벼락일까요. 게다가 맨시티라니... 챔스에서 성공을 거두고 싶어서 레알 떠나겠다는게 아니라 정말 돈이 좋고 레알이 싫었던 겄이었을까요..
호비뉴 우리가 처음에 데려올떄도 참 힘들었죠. 신토스하고 피파까지 가는 법정싸움끝에 그가 산토스의 금전적인 손해를 일정부분 책임지는 조건으로 레알 유니폼을 입게되었었죠. 푸스카스와 루이스 피구가 달았던 10번을 달고 '제2의 데니우손' 이 '제2의 펠레' 로 진화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참 흐뭇했었는데.
이제는 추억속으로 사라지겠죠. 2007년의 '레알극장'의 주연이었던 장난꾸러기같은 그의 모습. 레알이 아닌 팀의 유니폼을 입는것은 상상할 수 없었던 선수를 이제 떠나 보냅니다.
무언가 글을 쓰고는 싶은데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아 레매 사이트를 몇시간동안 뒤적이며 예전 칼럼들, 게시판글들을 읽어봤습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주시겠다던 분. 지단피구베컴호두가 같이 뛰는 꿈같은 팀을 만드셨던.. 런던에서 레알의 승리를 위해 떠나신다던.
명성이 승리를 가져다 주지는 않는다. 오직 골만이 그럴수있다고 하셨던 디 스테파노.
챔스는 무조건 16강에서 탈락하고 리그우승은 바르사에게 내주던 암흑의 시절 우습게도 우리는 리가 우승에 대한 희망을 마지막까지 놓지 않았었더군요. 1-2경기가 남아 산술적으로도 거의 불가능해졌을때에 이르러서야 바르사에게 축하를 전했습니다. 아니, 우리는 이미 알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우승은 못한다는걸. 하지만 그것이 팬이라는거. 1퍼센트의 가능성이라도 있으면 끈을 놓치 않는것.
쓰고보니 이게 무슨 글인가 싶네요. 사실 쪽팔리지만 지금 울고 있어서 더더욱 무슨 글인지 파악이 안됩니다. 선수때문에 우는건 이게 3번째네요. 지주의 은퇴경기때, 베컴이 베르나베우의 잔디에 마지막 키스를 할때에 이어서.
이제 우리 선수는 아니지만 부디 섬나라가서 잘하기를 바랍니다.
레알의 클래스에 먹칠하지말고 레알의 에이스였던 선수가 이정도라고 꼭 보여주세요.
미안합니다. 밉지만 미안합니다.
그동안 레알를 위해 넣었던 골들 잊지 않겠습니다.
호비뉴 우리가 처음에 데려올떄도 참 힘들었죠. 신토스하고 피파까지 가는 법정싸움끝에 그가 산토스의 금전적인 손해를 일정부분 책임지는 조건으로 레알 유니폼을 입게되었었죠. 푸스카스와 루이스 피구가 달았던 10번을 달고 '제2의 데니우손' 이 '제2의 펠레' 로 진화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참 흐뭇했었는데.
이제는 추억속으로 사라지겠죠. 2007년의 '레알극장'의 주연이었던 장난꾸러기같은 그의 모습. 레알이 아닌 팀의 유니폼을 입는것은 상상할 수 없었던 선수를 이제 떠나 보냅니다.
무언가 글을 쓰고는 싶은데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아 레매 사이트를 몇시간동안 뒤적이며 예전 칼럼들, 게시판글들을 읽어봤습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주시겠다던 분. 지단피구베컴호두가 같이 뛰는 꿈같은 팀을 만드셨던.. 런던에서 레알의 승리를 위해 떠나신다던.
명성이 승리를 가져다 주지는 않는다. 오직 골만이 그럴수있다고 하셨던 디 스테파노.
챔스는 무조건 16강에서 탈락하고 리그우승은 바르사에게 내주던 암흑의 시절 우습게도 우리는 리가 우승에 대한 희망을 마지막까지 놓지 않았었더군요. 1-2경기가 남아 산술적으로도 거의 불가능해졌을때에 이르러서야 바르사에게 축하를 전했습니다. 아니, 우리는 이미 알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우승은 못한다는걸. 하지만 그것이 팬이라는거. 1퍼센트의 가능성이라도 있으면 끈을 놓치 않는것.
쓰고보니 이게 무슨 글인가 싶네요. 사실 쪽팔리지만 지금 울고 있어서 더더욱 무슨 글인지 파악이 안됩니다. 선수때문에 우는건 이게 3번째네요. 지주의 은퇴경기때, 베컴이 베르나베우의 잔디에 마지막 키스를 할때에 이어서.
이제 우리 선수는 아니지만 부디 섬나라가서 잘하기를 바랍니다.
레알의 클래스에 먹칠하지말고 레알의 에이스였던 선수가 이정도라고 꼭 보여주세요.
미안합니다. 밉지만 미안합니다.
그동안 레알를 위해 넣었던 골들 잊지 않겠습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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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nie.9 2008.09.02좋은 모습 보여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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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G 2008.09.02저도 너무 아쉽습니다.. 호빙요 참 좋아했던 선수인데...
잘해주리라 믿습니다! -
탈퇴 2008.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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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7 Raúl 2008.09.02저도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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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기고가 2008.09.02형님이 멍때리는건... 나이가 들어서가 아닐까요?(샤샤샥~도망가는 소리)
이제 저도 옹소리를 듣는데 형님은 뭐가 좋을까여?
맥마나만 큰옹님? ㅎㅎ -
M.Salgado 2008.09.02*두분다 저에겐 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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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라 2008.09.02저도 하루종일 멍때리고 있어요ㅠㅠ 아침에 뭔가 둑흔둑흔하는 마음으로 레매 들어왔는데 영입은 고사하고 빙요가 나갔다는데 그것도 첼시도 아니고 맨시티... 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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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2008.09.02저도 멍때리고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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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SKY 2008.09.02대가를 치루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