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디시모 : 호빙유, 첼시로 가버려라!

호빙유는 마드리디시모들이 더이상 그에게 애정을 갖고 있지 않음을 깨달았을 지도 모릅니다.
24일 스페인 슈퍼 컵이 열리는 날 아침, 경기장에서 호텔로 향하는 구단 버스를
몇 명의 서포터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내리던 호빙유를 향해, 그들은
"첼시로 가버려라!" 며 성난 목소리를 내었습니다.
그리고 그 날 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호빙유는 더 험한 꼴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호빙유는 벤치에 틀어박혀 얼굴을 내비치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만,
스탠드에서는 호빙유를 욕하는 현수막이 내걸렸고, 성난 목소리들이 나왔습니다.
시합시간이 가까워지며, 장내에서 선발 명단과 벤치 멤버의 콜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윽고 호빙유의 이름이 불리자, 장내는 큰 야유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 날, 호빙유는 레알 마드리드에 더 이상 남아있는 것이 곤란하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을 겁니다.
시합 동안에, 호빙유는 계속 벤치에 몸을 숨기듯이 앉아 있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찬스나 극적인 역전 장면에도 다른 팀 메이트와는 달리 그저 앉아만 있었습니다.
슈스터 감독은 도중에 그를 피치로 내보낼 수 있었지만, 본인에게 너무나 굴욕적일 것이라
판단했는지, 결국 기용하지 않았습니다.
이 날 일어난 모든 일들은 호빙유가 레알 마드리드에 있어 '과거의 선수'가 되버린 것을
상징하고 있는 것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출처는 마르카.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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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기고가 2008.08.27이미 게임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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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펠레 2008.08.27잘가라. 그러게 8일 남기고 이적선언하는게 말이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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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G 2008.08.27에휴... 어쩌다가.... 가는게 모두에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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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가고 2008.08.27호빙요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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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예스돌아와 2008.08.27너 후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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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허세 2008.08.27솔직히 슈스터가 와서야 빙요의 포텐을 제대로 터뜨려줬는데... 1시즌정도 더 다듬으면 정말 최고의 선수가 될수도 있었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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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go 2008.08.27발렌시아전에서 로벤이 오른쪽 터는 것을 보였을때
반대편과 중앙에서 호빙요가 있었다면 했는데
정말 아쉽군요..ㅠ
이상적인 크랙의 조합이 될 수 있었는데... -
박형준 2008.08.27자나깨나 입조심... 날도랑 같은 꼴이 된 것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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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m 2008.08.27진짜 끝모습이건 아니다 그래도 아직 레알소속팀원인데 ㅡㅡ 팬들이 뭐라고하는것도 초큼 뭐 팬들이니까 이해한다 치지만 프로라는 선수가 참 태도가 에휴 뭐 그동안 흐지부지햇던 보드진 문제도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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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소시 2008.08.27돈이나 좀 챙겨주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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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피언 2008.08.27경기를 보니 해설자들도 계속 저걸 언급하더라구요....이제는 진짜 이별만이 남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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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니에서생긴일 2008.08.27진짜 입조심했어야지 에이전트도 문제고 빙요도 문제 프로면서 그렇게 무책임한 발언들은.... 다 자업자득 잘가라 호빙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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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 200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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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itan Raúl 2008.08.27첼시가 많이 질러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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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Iker 2008.08.27호빙요 본인이 워낙 말실수를 했으니... 어쩔 수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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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빙요!! 2008.08.27퍼가겠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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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AMOS 2008.08.27ㅋㅋㅋ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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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erbatov 2008.08.27잘가라 빙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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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is Figo 2008.08.27어쩔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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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디스타 2008.08.27호빙요 레알에선 포텐 터질일은 결코 없을 듯..왜냐하면 레알은 그에게 있어 소중한 팀이 아니니까요. 본인이 좋아하는 국대에서는 이미 포텐 터진 반면 포지션상의 문제는 있지만 레알에선 아직 포텐 못터트린 빙요. 네가 좋아하는 첼시가서 어디 한 번 포텐 터지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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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er 2008.08.27ㅂㅂ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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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os 2008.08.28*마드리드를 떠난다니 불쌍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