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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

라리가 우승은 누가할까

정스틴 버기크레이크 2008.07.30 23:27 조회 2,223
라리가 우승 후보 탑 6의 장,단점


* 글을 읽기전 유의사항 

ㄱ. 지난 시즌 성적 철저하게 무시
ㄴ. 순전히 개인적인 사견으로 나열
ㄷ. 조낸 글이 길기 때문에 귀찮은 사람은 그냥 스크롤바 내리고 댓글창에 님 ㄳ ㅅㄱ 만 써주시면 ㄳㄳㄳ



우승후보 1순위 : 레알 마드리드

강점 :

ㄱ. 미드필더 라인의 완성 : 지단, 피구, 베컴 시절이 지나면서 1,2시즌째 계속 답습되던 수비라인의 불안정과 미드필더라인의 빈약했던 미드필더 장악력이 07-08시즌 마지막으로 치닫으면서 극대화. 특히나 디아라가 리옹 시절 부여받았던 중앙에서의 일종의 '프리롤'을 재 부여받으면서 2년간 터지지 않았던 포텐셜이 만개하면서 뛰어난 중거리포, 제공권, 볼배급력을 과시.

ㄴ. 너무나 완벽한 1,2,3 골리의 존재 : 이때까지 그래도 부폰, 카시야스는 넘버 투라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최근 유로 2008에서 챔스 우승, 라리가 우승에 이은 또 하나의 커리어를 완성. 부폰과 누가 낫니, 누가 넘버원이라는 점은 짱꼴라식 논리로 따지지 않기로 하고. 여튼 지난 시즌 라리가 mvp,사모라상,베스트 11수상으로 최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하는 카시야스의 존재는 레알만이 가진 특권. 거기다가 그래도 백업용으로 두어차례 라리가 경기에 나와서 특히나 vs 사라고사전에서 무너지는 막장 수비진을 2실점으로 막은 두덱과 마지막 레반테와의 경기에서 나와서 미숙하지만 뛰어난 순발력과 과감성을 보여준 코디나로 이어지는 1,2,3라인은 현재 전세계 클럽중에서 가장 단단한 골리 라인이다.

ㄷ. 세수왕 ㅋ날두 : 영입 가능성은 0%에 점점 수렴하고 있지만, 역설적이게도 ㅋ날두의 잔류가능성도 0%에 수렴하는, 살려는 클럽은 점점 관심 끄고 있는데 원래 클럽에서의 입지도 점점 좁아지는 .. 그래도 ㅋ날두가 온다면 분명히 하위팀에게 어이없게 발 잡히는 그런 상황은 안 일어날듯.


단점 :

ㄱ. 주 멤버 루드 반 니스텔루이(76년생), 구티(76년생), 라울 곤잘레스(77년생),파비오 칸나바로(73년생)의 노쇠화 : 라울, 구티같은 경우는 다른거 다 무시하고 끈질긴 생명력과 센스로 승부하는 타입이라서 그나마 덜 걱정되는데 비해서, 킹 루드같은 경우에는 지난시즌 초반부터 계속 재기된 메디컬진의 경고와 슈스터의 혹사행위로 인해서 아작난 몸이 얼마나 회복하느냐가 관건. 그래도 부상 복귀해서 괜찮은 모습으로 복귀했으므로 그나마 다행.
문제는 칸나바로, 10살 아래인 네그레도(알메리아)한테 정말 우주관광 당했던 알메리아와의 경기나, 몸개그로 넙죽 넙죽 넘어진 발렌시아전, 그리고 라모스와의 불일치로 실점을 어이없게 당했던 비야레알전 등. 업친데 덮친격으로 최근에 부상을 당하면서 폼의 문제가 대두됨. 아주리만 가면 아주 철벽이 되지만 레알만 오면 왜 그리 몸개그를 펼치는지 다소 걱정되지만 그래도 '클래스'

ㄴ. 유리몸: 에인세, 메첼더, 로벤같은 유리몸이 주전이라는 점에서 위험요소가 다분.

ㄷ. 슈스터...?? : 굳이 따지자면 아직 슈스터에 대한 결정은 유보. 지난 시즌 후반기 막판의 저력이 정말 슈스터가 의도한 레알의 포스였는지, 아니면 어쩌다가 터진 포스였는지 불확실. 헤타페를 잘 이끈 경력이 있으므로 그래도 긍정쪽에 속하지만.


우승후보 2-1순위 : 비야레알

강점 :

ㄱ. 후덜한 더블 스쿼드 : 지난시즌 스페인판 루카 토니를 보여주려는 듯한 늦은 나이에 뻥뻥 터지기 시작한 요렌테의 영입이나 마요르카의 핵 이바가사를 영입하면서 스쿼드에 양을 보충한것에 비해서 누수는 거의 없다는 점.

ㄴ. 역시나 뛰어난 1,2골리 : 디에구 로페즈와 비에라로 이어지는 골리 라인 역시 안정감 있다. 지난 시즌 라리가의 '신데렐라'를 꼽으라면 5손가락안에 뽑힐만큼 성취를 일구어낸 디에구 로페즈. 사실 레알 시절에도 카펠로 부임 초기에 경쟁을 시켜볼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자랑하는 키퍼였지만 드디어 주전 자리를 차지하면서 만개한듯 하다. 그리고 비에라 같은 경우에는 다소 위치선정과 안정감에 문제가 드러나는 와중에 부상까지 당하면서 밀려나기는 했지만, 원래 비야레알의 돌풍을 이끌던 초기 멤버로써 우루과이 주전 골리로써의 명성도 있는만큼, 언제든지 라리가 정상을 노릴만한 골리다. 

ㄷ. 뉴졀지의 포텐과 니하트의 포텐 만개 : 아마 라리가에서 루드-라울 다음으로 가장 뛰어난 원투펀치가 아닐까? 뉴져지는 고작 20대를 갓넘긴 애송이고, 니하트는 내일모래 30을 바라보는 현재, 둘의 포텐 유지or만개 여부는 성사에 상관없이 현실 그대로도 가장 뛰어난 위력을 자랑한다.

단점 :

ㄱ. 저력이 없는 신생강호 : 이는 어느 팀이나 다 해당되는 문제. 저력이 있고 없고는 엄청난 차이. 단적으로 지난시즌 막장을 치닫던 사라고사와 발렌시아의 차이는 쿠만의 적절한 시기의 경질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신생강호와 전통강호의 차이. 그냥 뻘소리로 넘기삼.


우승후보 2-2순위 : 바르셀로나

강점 :

ㄱ. 그.아.앙 : 그래도 아직은 앙리. 개인적으로 앙리의 유로2008는 막장 골결정력과 반대로 여전한 클래스를 보여준 2주일이라고 생각함. 특히나 벤제마, 아넬카와의 투톱시 자신이 가운데에서 좌우로 넓게 움직이면서 수비를 등지고 볼을 키핑하면서 활로를 개척하는 모습이나, 수비라인 뒤에서 아무렇지 않게 서있다가 일순간에 찬스타이밍에 옆으로 빠지면서 절묘하게 옵사이드라인을 피해서 패스를 받는 모습에서 여전한 클래스를 느꼈음. 부상 이후 내려간 폼을 끌어올리고, 펩의 전술적 요량이 얼마나 먹히는가가 관건

ㄴ. 뉴 멤버의 가세 :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의 약점은 공격진의 역동성 부족, 미드필더진의 부족한 운동량, 단신 수비진과 전성기의 코딱지만큼도 포스를 보여주지 못하는 잠브로타로 요약 가능. 공격진의 역동성을 불어넣어줄 흘렙의 가세와 미드필더에 야야 튀랑에게 지나치게 과부하된 몸빵 역할을 덜어줄뿐더러 뛰어난 운동량과 공격력을 자랑하는 케이타의 가세, 그리고 세비야에서 넥스트 카푸에 가장 근접한 모습을 보여준 알베스와 카세레스의 가세는 수비진에 신선함을 불어넣을 것이고, 숏다리의 집합소인 센터백라인에 가세한 피케의 가세는 맞춤 처방에 가장 가까운 영입.

ㄷ. 펩의 존재 : 바르셀로나는 2000년대를 기점으로 암흑기에 잠깐 접어들었었다.(영원히 바르셀로나맨일것 같았던 클루이베르트도 ㅠㅠㅠ) 그때 정말 성공한 감독이 '아니었던' 말미잘머리가 부임하면서, 또한 딩요가 나오고 딩요에 대한 과부하가 걱정되는 시점에서 메시, 이니에스타라는 걸출한 샤이닝 플레이어가 등장하면서 전성기를 달렸다.

그러다 지금 다시 암흑기, 2시즌동안 2번연속으로 레알에 라리가 정상을 양보하면서, 무관에 그친 바르셀로나. 특히나 07-08같은 경우 레알이 막장을 달렸던 후반기 초중반(후반기 도중, 7경기동안 레알은 1승 1무 5패라는 막장을 달렸다!)에서조차 더욱 막장을 보여주었던 바르셀로나였다.

지금의 상황은 과거 말미잘 부임 초기가 오버랩 되는데, 그때의 말미잘이 그냥 앞으로 기대되는 신입 감독에서 성공한 감독이 되었듯이, B팀 감독 외에는 경험이 일천한 펩이 제2의 말미잘이 되면서 다시금 레알의 강력한 대항마로 부상하면서 세계 정상을 탈환할 수 있을까?

약점 :

ㄱ. 펩의 존재 : 이는 역설적으로 펩의 존재는 엄청난 약점이 될 수도 있다. 신입 감독이 야심차게 부임했다가 망한 경우의 수는 >>>>>>넘사벽>>>> 성공한 경우이고,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경우는 바로 코 앞에 벌어지고 있는 K리그 동네북 부산의 황선홍 감독이다.

ㄴ. 약한 골리진 : 맨유 - VDS, 쿠쉬착, 벤포스터 . 첼시 - 체흐, 쿠디니치 . 레알 - 카시야스, 두덱 . 인터밀란 - 돼쟈르, 톨도 vs 바르셀로나 - 발데스, 핀투 ?, 호르케라?  

발데스가 비야친구이던 시절보다 많이 발전한 지난 시즌을 보낸것은 사실이고, 카시야스 다음으로 스페인 골키퍼중에서 순발력이 뛰어난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그건 어디까지나 생각일뿐이고, 실상 발데스,핀투로 이어지는 라인은 약해보이기 짝이 없다. 핀투 같은 경우에는 지난 시즌 나오는 경기마다 몸개그를 펼쳐댔고(오죽했으면 축구에 문외한인 내 친구가 기숙사에서 보다가 컵라면을 집어던질 정도였을까?) 발데스같은 경우에도 어쩔 수 없는, 언제 다시 나올지 모르는 '기름손'본능이 있다. 분명 신체능력자체가 우수한 발데스는 앞으로 많이 발전할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글쎄, 정말 팀이 막장 수비력을 보여줄때 팀을 구해줄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우승후보 4순위 : 세비야

강점 :

ㄱ. 카누테-파비안누 : 카누테는 개인적으로 라리가에서 가장 탐나는 선수중 한명이다. 31살이라는 나이가 걸리기는 하지만, 영민한 머리와 원투패스에 능한 스타일과 쉐도우, 최전방을 오가는 요긴함과 무엇보다 골문함에서 누구보다 냉정해지는 그의 머리. 반쪽짜리 롤러코스터 경기력을 자랑하는 파비안누가 강력한 이유는 카누테가 옆에서 보좌하기 때문이다.

ㄴ. 지장 히메네즈 : 라모스가 떠나고 크게 휘청하면서 한때 10위권밖으로 떨어졌던 팀을 휼륭하게 이끌면서 5위로 시즌을 마감한 히메네즈의 지략과 수완은 세비야의 큰 강점임에 틀림없다.

단점 :

ㄱ. 역시나 주전 공백 : 알베스, 디 산치스 등등.. 다 떠나고 드라군, 카누테, 팔럽, 하비 나바로는 나이 먹어만 가는 현실.. 점점 주전급 선수는 나이를 먹어만가는 현재. 스킬라치, 로마릭, 콘코등이 영입되었지만 적응여부가 불투명



우승후보 5순위 : 발렌시아

강점 :

ㄱ. 쿠만의 상실 : 이로써 앙굴로, 알벨다의 재활용이 가능해졌고, 좀 더 제대로 된 전술 운용이 가능해졌다.

ㄴ. 비센테의 존재 : '올 시즌은 절대 안 다칠거야''올 시즌은 절대 안 다칠거야''올 시즌은 절대 안 다칠거야''올 시즌은 절대 안 다칠거야''올 시즌은 절대 안 다칠거야''올 시즌은 절대 안 다칠거야''올 시즌은 절대 안 다칠거야''올 시즌은 절대 안 다칠거야''올 시즌은 절대 안 다칠거야''올 시즌은 절대 안 다칠거야''올 시즌은 절대 안 다칠거야''올 시즌은 절대 안 다칠거야''올 시즌은 절대 안 다칠거야'

로 모든 인터뷰를 끝낸 비센테. 위닝 9 좌센테 우아킨 시절


단점

ㄱ. 불안한 내부상황 : 알벨다의 잔류는 불확실. 클럽 내부의 운영진에서 터진 재정적인 문제와 권력 다툼. 결론은 ㅅㅂㄻ 솔레르.

ㄴ. 힐데브란트의 갱생여부 : 계속 내가 골리문제를 장, 단점으로 넣어서 짜증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는 무시할 수 없는 문제다. 지난시즌 레알의 전력의 50%는 카시야스였다. 2002 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한 독일의 전력의 90%는 칸이였다. 축구란 결론적으로 '골' 넣는 놈이 이기기 때문에 골을 잘 넣는 놈이랑, 골을 잘 막는 놈이 중요한데 여기에서 특히나 골을 잘 막는 놈이 더 중요하다고 나는 생각하기 때문이다.

넥스트 칸, 레만의 가장 강력한 후보였던 힐데브란트는 지난시즌 '헬'데브란트와 갱생브란트 사이를 왔다갔다했다. 코파 델레이에서의 바르셀로나와의 경기나, 레알과의 홈경기에서처럼 눈부신 활약을 보였던 날도 있었지만, 지나가는 땅볼을 반타이밍 늦게 캐치하면서 불안한 삽질을 했던 경기도 있었다.

과연 그는 발렌시아 골문에 적응해서 칸과 레만, 모두가 은퇴한 독일 골문을 다시 책임질 수 있을까?




간략 추가

6순위 : AT마드리드
강점 : 아구에로-폴란라인과 적응을 마친듯한 시망과 부활의 기미가 보이는 루간지.
단점 : 매번 영입은 화려하지만 정작 실속없는 미드필더와 그에 따라서 같이 막장이 되어가는 수비진. 위팔루시, 헤이팅가는 구세주가 될것인가 

7순위 :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강점 : 재기 넘치는 멤버. 포텐 터진 콜로치니
단점 : 5-3-2???, 빈약한 공격진, 빈약한 골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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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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